며칠후에 서해선이 일부 개통된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서화성 안산간이 끊어저서 ITX마음이 서화성에서 출발해서 접근이 불편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유튜브내용들이 많습니다.
헌데 문제는 설령 서화성 안산간 선로가 연결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까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적하고자 하는 부분은 광역노선이 아닌 간선분야인데 북으로 올라와서 결국 최종 북쪽 정착지가 고양시일것인데 고양시지역에 ITX마음같은 간선열차시종착이 원할한지가 의문입니다.
1. 차량기지 인입문제 :
ITX마음이 고저상홈 겸용이라고 해서 이점을 활용한다면 경의선 능곡역이나 일산역에 정차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두역은 그나마 플렛홈 시설이 다른 역보다는 많기에 ITX마음의 정차가 가능할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헌데 문제는 일반 광역노선이나 지하철노선이 아닌 간선의 경우 시종착역에서 가까운 곳에 차량기지가 존재해야 하는데 서해선 마음차량은 아마도 시흥시쪽에 있슬 것으로 봅니다. 그에 따라 운행구간 중간에 차량기지가 있다라는 것이 기지인입상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일반 광역이나 지하철 노선같은 통근차량이야 중간에 차량기지가 있는 경우 간간히 차량기지행 차량이 존재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간선열차는 그렇게 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크죠.
2. 시종착역사의 규모
비록 능곡역이나 일산역의 플렛홈수가 다른 경의선역보다는 많고 ITX마음이 고상홈에도 가능하다라고 하여 이들역에서 정차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간선역사로써의 기능을 하고자 한다면 현재보다 역 규모가 좀더 커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능곡역과 일산역을 비교하면 일산역이 북쪽의 시종착역이 되므로 일산역이 능곡역보다 더 커야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능곡역이 더 큰 규모입니다. 그에 따라 광역과 간선기능을 모두 담당하고자 한다면 일산역의 규모가 현재보다 더 커져야 할 것입니다.
3. 경인선 소사역 및 김포공항역에 정차가능성 여부
일산역에서 출발하여 한강을 건너서 오다보면 수요성이 크다고 싶어서 정차가 필요한 곳을 지적한다면 김포공항역과 소사역을 들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역에 경강성 판교역처럼 ITX마음(추후KTX이음도 포함해서)이 정차할것인가입니다.
김포공항역은 몰라도 적어도 소사역은 수요성 문제를 감안해서 대수요지인 경인축 권역에서 정차가 불가피합니다.
정차를 하려고 한다면 제대로 건설할 경우 최소한 대피선을 통한 2홈4선형태는 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광역전철과 간선열차의 속도차이로 인한 문제
광역전철은 빨라야 시속 110~120정도 이하이지만 간선은 KTX마음이 최대 150킬로정도이고 광역전철은 중간 정차역이 많은데다가 그나마 중간정차역들 대피선으로 인한 추월시설도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ITX마음이 안산~일산간 온전한 고속운행이 가능할지가 의문입니다.
지난번 월곶판교선~경강선관련해서도 지적한 문제가 동일한 내용이지만 복선선로하나가지고 광역철도와 간선철도기능을 같이 겸한다라는 것 자체가 무리한점이 크다고 봅니다.
첫댓글 1. 차량기지는 별도로 추가건설하지 않습니다. 능곡종착 후 경의선을 이용해 수색서울차량기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누리로가 중정비를 오이도 시흥차량기지에서 하듯이 itx도 시흥차량기지에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산역~시우역 연결선을 이용해서요.
2. 능곡역 규모가 엄청납니다. 4면8선+측선1입니다. 운행량이 뭐 10분에 1대 수준이 아니므로 서해선용 4선(광역2+간선2)으로도 충분히 시종착이 가능합니다. 설사 운행량이 폭증하여 10~20분에 한 번 꼴로 운행해야 할 수준이 되더라도 분기기를 개량하여 광역전철을 경의선용(4개선)으로 보내면 4선을 시종착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광역전철 자체부터 10~20분 간격이고 KTX와 itx가 광역전철만큼 운행하는 것도 아니므로 그 사이에 충분히 itx, KTX의 여객취급이 가능합니다.
4. 능곡~원시에서 원종역에만 대피선이 있고 150급으로 건설된 점은 아쉽게 생각합니다. 원래는 시흥시청에서 신안산선을 이용해 여의도로 운행할 계획이었고 신안산선 어딘가에서 대피/추월이 이루어지도록 할 구상이었으나 신안산선 민간사업자가 거부하면서 능곡까지 운행하게 되었으니 대피선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게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