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오란 속 알배추 사고
무우 사고 홍고추 사고
마늘 양파 홍고추 찹쌀풀 갈아 넣고
까나리 액젓 한술과 레몬꿀차 한술 넣었다는
무우와 배추넣고 나박물김치를
방금 담그고 난까
아이고 허리야!
아침엔 배추 무우 넣고
청국장을 끌였는네
깊은 맛이 환상적입니다
내가 한거지만
암만 봐도
맛나게 잘해서
자화자찬을 해 봅니다
ㅎㅎ
장 봐와서
음식 만드는거
참 재미가 난다는
어렸을 적에
동네애들과 소꼽놀이 할때
밥하고 국 반찬해서 풀잎을 소꼽에 담아
내어 먹는 시늉을 해가며
그렇게 자랐었는데
실제로
결혼해서
음식을 맹글어 보니까
신혼때는 아무것도 할 줄을 몰라
장 보면서 먹거리 장사 아줌씨에게
이거 어떻게 해서 먹나요?
물으면 부산 아지매들은
투박 하시지만 인정스럽게
자상하게 일일이
해먹는 방법을 알려 주시더라는
그러구로
하나씩 물어가며 배웠는데
인제는 주부구단 인지라
뭐든지 하면 맛나게 잘 하니까
요리 하는게 참 즐겁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세월따라
로하우
더라고요
오이도 역 부근
첫댓글 물김치 그거 참 좋지요
저도 그것을 즐겨 먹는 답니다.
음식 만드는 것이 즐거우면
주부 9단 맞아요
귀찮아서 외식만 하는 아줌씨들
보면 왜 저러나 싶어요
글 잘 보고 갑니다
갑자기
물김치가 먹고 싶어지더군요
부랴 부랴 씻고 썰고 끌이고 갈아서
완성되었는데
맛이 있을란가 몰러유
라아라님,
세상에서 엄마표 나박김치가 제일 맛이있다고
환호성이 여기까지도 들립니다~.
ㅎㅎ
아공
파노라마 선배님
댓글도 앳지있게 다시네요
멋지십니다
추운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라아라님~
배추 무우 넣고 청국장맛 최고입니다.
저는 시레기를 넣고 끓인 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청국장과 된장 풀어서
구수하게 먹었습니다.
저녁 시간도 행복하세요.
아침에 청국장 맛에
입이 행복해 하더라고요
라아라님~
저희집은 물김치 안 떨어진답니다
제가 물김치 국물에 소면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라아라님의 물김치 맛이 어떤지 맛 보고 싶네요
시원한 물김치 마음이지만 맛나게 먹고 갑니다
물김치에 소면 말아 드시면
최고로.맛있죠 모
부산살적엔
지지미와 열무물김치 담아서
여러집 나눠 먹었습니다
그란까 큰 다라에 마니 했는데
힘 하나 안들든데
지금은 마니 안하는데도
아이구
허리야 입디다
오이도엔 어인 일로 다녀오셨는가요? 우리는 동치미 담가 밖에 두었더니 얼어버렸습니다. 좀 자연적으로 녹을 때까지 놔두었다가 먹을랍니다. 지는 라면밖에 끓일 줄 몰라요.
겨울에 동치미 시원해서 보약이죠
오이도 잘 갑니다
바다가 있어서요
물김치는 언제나 최애반찬 이지요 땡초 어슷 썰어 넣고 양파 무 배 갈아넣고 풀국끓여넣고 담그면 짜르르한 국물맛이 최고지요 근데 라아라언니! 입맛이 변하네요 예전엔 청국장 진짜 좋아 했는데 요즘은 영 안 땡기네요 서분례청국장 사놓구 한번두 안끓였다는거 아닙니까 냉동실에 넣어논지 반년이 넘었는데 함 먹어볼까 싶네요 근데 반년이나 된거 먹어도 탈 안날런지요 알배추물김치에 소면 말아 먹으면 찐인데 새벽4시 축구 보면서 먹으면 좋겠는데 소면이 떨어 졌네요
참 , 배를 넣으면 더 맛나겠지요
청국장을 끌여서 밥에 말아 고추장 넣고
비벼서 먹는거 젤 맛있더만요
함 해 드셔봐요
청국장이 건강식품 이잔아요
고운 목소리 처름 솜씨도 맛나게
좋을것 같습니딘
그냥
제 입맛에 맞으면 잘 한거라꼬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