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8)를 영입해오기 위한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모나코의 '라디오 몬테카를로')
한편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4)에게 주급 16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제시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페인의 '디아리오 골'을 인용 보도)
첼시는 올 여름에 반드시 보강할 포지션으로 오른쪽 풀백을 낙점했습니다. 이들은 아탈란타 BC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안드레아 콘티(23)와 TSG 1899 호펜하임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예레미 톨리안(22)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러)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루크 쇼(21)는 주제 무리뉴(54) 감독과 면담을 가진 끝에 오늘(현지시각) 에버튼과 홈 경기를 갖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엔트리에 오랜만에 포함됐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쇼가 맨유에서 진짜로 최선을 다하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타임스)
아스날의 코칭스태프는 아르센 벵거(67) 감독을 비롯한 자신들의 향후 거취가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구단 측에서 팀 역사상 최초로 기술이사를 선임하는 것을 비롯해 선수단의 대대적인 개편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그런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풀백 가엘 클리쉬(31)는 벵거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는 친정팀 아스날 팬들을 향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겠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가디언)
이탈리아 대표팀의 윙어 안토니오 칸드레바(30)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페데리코 파스토렐로(43) 씨는 프리미어리그의 한 구단에서 칸드레바의 이적을 제의했으나 인테르 밀란에게 거절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이탈리아의 '일 메사게로'를 인용 보도)
왓포드의 왈테르 마차리(55) 감독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사실상 확정지었는데도 경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텔레그래프)
바이에른 뮌헨의 카를로 안첼로티(67) 감독은 자신들이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7)을 데려온다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의 영입설에 대해 "한 편의 소설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습니다. (데일리 메일)
올 시즌이 끝난 후 세비야와의 결별을 선언한 라몬 로드리게스 베르데호 '몬치'(48) 기술이사는 올 여름에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팀들이 본인을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올 시즌 FC 크로토네에서 US 사수올로 칼초로 임대되어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팔치넬리(25)의 영입설에 휘말렸습니다. (토크 스포츠)
레스터 시티는 아스날과 맨유에서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윌프리드 은디디(20)까지 데려갈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러)
한편 맨유는 올 여름에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6)를 레알로 떠나보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의 골키퍼 얀 오블락(24)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아스날에서 AFC 본머스로 임대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잭 윌셔(25)에게 3,000만 파운드(약 419억 원)를 제의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들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미시 바추아이(23)를 임대해오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또 웨스트햄은 잉글랜드의 윙어 미카일 안토니오(27)에게 주급 6만 5천 파운드(약 9,10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더 선)
에버튼의 로날트 쿠만(54) 감독은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가 오늘(현지시각)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가디언)
과거 레알의 수석코치를 역임한 스완지 시티의 폴 클레멘트(45)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20)가 레알로 가면 대박을 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윙어 율리안 브란트(20)를 데려올 것이라 여전히 낙관하고 있습니다. 브란트의 아버지인 위르겐 브란트 씨가 뮌헨과의 계약 합의설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 에코)
한편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윙어 사디오 마네(24)는 지난 토요일 에버튼과의 홈 경기(3-1 승)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어 상당 기간 결장할지도 모릅니다. (가디언)
또 리버풀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5)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로드리게스는 리버풀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을 더 원하는 것 같습니다. (스카이스포츠)
리버풀은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골키퍼 스테브 망당다(32)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텔레 풋')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펠로(70) 전 감독은 토리노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23)에 대해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48)보다도 뛰어난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메트로)
And Finally
미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 나이키가 레알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노장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와 제휴해 '챕터 4 : 포지드 포 그레이트니스'라는 축구화를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축구화의 발뒤꿈치 쪽에는 로마 숫자 28가 자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숫자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등번호 28번을 꿰찼던 호날두가 이적하면서 명실상부한 맨유의 7번으로 거듭난 것을 상징한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아스날을 이끄는 아르센 벵거(67) 감독의 향후 거취 문제가 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최대 이벤트 대회인 레슬매니아 33에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날 대회를 보러 온 관중들이 벵거 감독의 잔류와 사임 요구파로 나뉘어 각자의 주장을 나타낸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