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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나날입니다.
연일 통합진보당 부실, 부정 경선 의혹 사태로 시끄럽네요.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난 이후 가장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던(사실 지금도 혼란스러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나의 정체성은 진보!'라고 생각하면서도, 참여해야한다는 건 알면서도 어디에 마음을 주고 힘을 실어줘야할 지 몰라 겉만 맴돌고 있었습니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고 당원으로 가입한다는 건 제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 모든 정치적 신념과 사상, '저'라는 인간의 꿈을 표현하는 것이니까요.
아니, 어쩌면 위의 말들은 변명이고 그저 쪽팔리기 싫은 마음이 더 컸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지지하는 정당이 뻘짓을 해서 욕을 먹으면, 저도 욕을 먹는 거니까요. 어딘가에 지지를 보내고 함께한다는 건 더 이상 겉에서만 '왜 저러냐?' 손가락질 할 수 없다는 걸, 나 자신도 그 손가락질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다 지난 3월 통합진보당에 가입을 하고 난생 처음 당비란 걸 납부했습니다.
드디어 마음을 주고 지지할, 쪽팔리지 않고 당당히 지지한다고 외칠 수 있는 정당을 찾은 겁니다.
아니, 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4월 총선, 지인들에게 4번 통합진보당만 외치고 다녔습니다. 당원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자랑스러웠고 당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실, 부정 경선 의혹 사태로 그런 저의 자부심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처음 보고서 얘기를 듣고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실감이 나지 않았으니까요. 제가 믿는 이 곳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이번 일을 실감한 건 중앙운영위원회 정회 영상을 보고나서 부터입니다. 너무 참담해서 꺼버리고 싶었지만 책임감으로 끝까지 봤습니다. 이게 내가 믿고 지지하고 말하고 다니던 정당이고 사람들인가 싶더군요. 정말 실망스럽고 화가 나고, 결국엔 멘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제 믿음과 지지가 배신당한 느낌이더군요.
그런데, 탈당은 할 수 없었습니다. 화가 나고 실망스러웠지만, 믿음이 배신당해 멘붕이 왔지만. 그렇다고 내 체면 세우자고, 나 창피하고 욕먹기 싫다고 곧장 뒤돌아서서 손가락질 하고 욕하는 짓. 그따위 짓은 스스로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뭘 어떻게 해야할 지 판단도 서지 않아서
그저 사태가 흘러가는 걸 멍하니 지켜보며 며칠간 시간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흘러가는 걸 보니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더군요.
그리고 이번 일은 진보정당의 가장 큰 위기이자 역설적으로 가장 큰 기회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긴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개인적인 얘기가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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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에 대해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진부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겁니다. 통합진보당 창당 이래 이렇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이미 몇번의 기회를 놓치기는 했지만,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통합진보당의 미래가 결정될 겁니다. 진정한 대중적 진보정당이 될지, 또 다시 국민들에게 실망감과 피로를 안기며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릴 건지.
언론에서는 연일 당권파, 비당권파, 경기동부 따위를 말하고 있는데 그게 대체 뭔가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당권파란 단어는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일단 당권파가 무엇이고 통합진보당이 어떤 상황인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여기에 대해서는 딴지일보 정치부장 '물뚝심송'님의 글 '진보당 사태 중간평가(2012.5.7)' 내용을 인용하겠습니다.
"당권파의 핵심인 경기동부, 그 경기동부의 모태가 된 전국연합이라는 조직이 있다. 벌써 20년이 넘게 지난 1991년에 생겨난 전국적인 NL 조직이다. 전국연합의 산하에 경기동부 연합이 있었고, 광주전남(광전)연합, 인천연합, 울산연합 등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통합진보당 내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고 있던 것이 당권파입니다. 이번 비례대표 경선도 인력부족으로 다수의 선관위원이 당권파였고 실질적으로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전까지는 이번 사태와 같은 일들이 있었더라도 용인되어 넘어갔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시민의 참여당 계열과 노회찬, 심상정의 탈당파가 합류해 당권파에 제대로 견제 역할을 하며 이번 사태가 불거진 것입니다.
지난 5월 2일 조사단의 발표 이후 중앙운영위원회가 열리고, 비록 이정희 대표가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지만 전자투표로 결정된 '지도부 총사퇴와 비례대표 사퇴'로 사태가 일단락 되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정도에서 수습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소위 '당권파'에서 조사단의 조사와 전자투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상황은 나쁜 쪽으로만 치달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잘됐다고 봅니다. 이번 기회에 폐습은 고쳐내고 거듭나야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게 된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봅니다. 첫째, 조사단의 보고서가 사안의 심각성과 중대성에 비해 부실했다는 것. 둘째, 소위 '당권파'의 총사퇴 거부. 셋째, 문제의 본질이 부실, 부정경선 의혹에서 '경기동부연합'과 NL, 주사파 등 색깔론으로 흐려진다는 것. 그리고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당권파의 관행과 그대로 치러진 선거겠죠.
먼저 조사단의 보고서입니다. 조사단의 보고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의 총평 - 총체적 부실・부정선거 당 근본적 쇄신 불가피
진상조사위원회는 비례대표후보 선거가 선거관리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라고 규정한다. 이로 인해 당원들의 민의가 왜곡되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의혹과 질타를 받게 된 데 대하여 당의 성원으로서 송구함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 따라서, 부정선거 의혹 규명과 더불어 근본적인 당 쇄신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정상적인 선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강행, 사태를 야기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사무총국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하며, 지역선관위와 선거사무원, 그리고 이를 묵인 방조 또는 방치한 단위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본다.
또한, 투표라는 중요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시스템을 사전에 충분한 검증 없이 사용하여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를 초래 하였고, 이로 인해 잘못 표기된 데이터를 초기화 하는 등의 사례는 선거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상실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이번 선거가 정당성과 신뢰성을 잃었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하며, 책임소재가 분명한 사안에 대해서는 당기위원회 회부 등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체 당원과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재발방지대책 및 당 쇄신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한다.
'선거관리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 부정선거'. 상당히 애매한 말입니다. 나팔수 언론에서는 연일 '부정선거'만 때리고 있고, '부실'이란 단어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당권파는 '부정선거'가 아니라며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1차 보고서임을 감안해도 보고서는 지나치게 추상적입니다. 동일 IP, 시스템 접근, 현장투표 운영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선거관리능력 부실에 의한'이라면 그게 의도적 부정인지, 그저 관리 부실인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2차 보고서에서 밝힐 예정이라 했지만 이미 1차 보고서의 '부실, 부정선거 규정'은 너무도 파급력이 큽니다. 조사단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1차 보고 결과에 '도덕성 높다던 진보정당도 알고보니 부정부패 똑같더라'. 이런 생각으로 환멸을 갖고 떠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탈당하는 당원들부터 4.11총선에서 얻었던 10%의 지지율도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미 세간에는 '부정선거'가 기정사실화 되어있고, 이제와서 그런 인식을 바꾸기란 너무도 어려워 보입니다.
당권파가 이런 보고에 반발하고 문제제기하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것이 문제를 너무 크게 키워버렸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선거 부실의 원인은 당권파였습니다. 선관위원의 대다수가 당권파였고, 다른 계파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잘못도 있다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여태까지의 선거 관행대로 선거를 치른 그들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권파의 문제제기에는 그릇된 사태 인식(혹은 사태를 제대로 보면서도 기득권 지키기이자 권력 투쟁을 위해서라는 서글픈 목적일지도 모릅니다)이 깔려있습니다.
지도부 총사퇴와 비례대표 사퇴는 특정 계파나 특정인에게 책임을 지우자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비례대표 경선에서 문제가 있었으니 그 경선을 토대로 정해진 순번은 신뢰성을 잃었다. 이번 경선은 공동대표단이 모두 합의한 것이었으므로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총사퇴로 책임을 지자'는 의미입니다. 다 같이 책임을 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당권파는 그것을 거부함으로써 오히려 스스로 혼자 책임을 뒤집어 쓴 겁니다. 게다가 그 거부하는 방식은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거부감을 심어줬습니다. 17시간 동안 생중계된 중앙운영위원회. 참담했습니다. 위원들이 무슨 발언을 하는지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을 정도로 상황은 어수선했습니다. 시쳇말로 '막장'이었습니다. '진보당이기에 이런 것도 다 까는 거다'라는 식으로 자위하진 않겠습니다. 그건 부끄러운 행태였습니다.
비록 그게 당권파의 선거행태, 관행이었고 그들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진보당 내의 그 누구도 '당권파가 책임을 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당권파 김선동 의원의 '풀이 되살아나 붙었을 수도 있다'는 발언은 차라리 슬픕니다. 그들은 왜 그렇게 격렬히 반발하는 것일까요?
조심스럽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피해의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용서받지 못할 것 중 하나는 '빨갱이'였습니다. 지난 반세기의 대한민국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법은 외국에서 수입해 짜깁기한, 국민과 유리된 헌법이 아니라 반공을 외치는 국가보안법이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체제경쟁이 끝난지도 수십년입니다. 아직까지도 '빨갱이' 타령을 하며 가장 큰 범죄자로 삼는 국가는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겁니다.
이런 인식의 원인을 찾다보면 해방 이후의 공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너무도 오래전부터 쌓여온 문제죠. 그런데 문제는 그런 인식이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또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통합진보당의 관리능력 부실과 그로 인해 비례대표 경선의 정당성과 신뢰성이 상실된 것입니다. 그런데 조중동과 꼭두각시 지상파는 연일 '경기동부연합', 'NL', '주사파' 따위의 얘기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상은 이번 문제에서 논의할 필요가 없는 사안입니다. 게다가 흔히 '종북'으로 비판받는 '주사파'는 NL 내 소수 그룹에 불과합니다. 당권파, NL, 진보세력 모두를 종북이라 싸잡아 욕하는 건 대체 무얼 위한 건가요?
주사파건 신자유주의파건 인상파건 이런 일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게 그들이 NL인 것과 무슨 상관인가요? NL이 하면 문제가 되고, PD가 하면 문제가 안됩니까? 비판받아야 할 건 그들의 사상적 신념이 아니라 그들의 관행이고, 그들을 제대로 견제하거나 관리하지 못했던 타 계파의 능력부족, 시스템 미흡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를 규명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지, 그들의 사상을 규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권파를 옹호하거나 지지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비판의 흐름은 당권파 자체에 대한 마녀사냥식의 비판이 지나치게 거세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관행은 어쩌면 오래된 표현처럼 '괴물과 싸우다가 괴물과 닮아버린' 슬픈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들이 당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도록 하면 됩니다. 당 내에서 자유로운, 그리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생각에 공감하는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태의 가장 좋은 해결책은 당의 쇄신과 새로운 당원들의 가입으로 당권파만의 당이 아닌, 진보적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정당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상처와 고름은 모두 파내고 그 자리에 새살이 돋게 해야 합니다. 그 새살은 바로 통합진보당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새로운 당원들입니다. 통합진보당을 지지했다 실망했다면, 그것이 오히려 지금 당원으로 가입해야 할 이유입니다. 실망했다고 떠나고 내버려둔다면 통합진보당은 또 다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당원들의 탈당을 막고 오히려 끌어오려면, 이런 호소에 힘이 실리려면 이번 사태에 대한 제대로 된 2차 조사와 문제의 원인 규명. 지도부 사퇴, 당원 관리 체계 및 선거 관리 체계 개혁이 필요하다 봅니다. 현재 통합진보당원은 7만 5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4월 총선에서 얻은 지지율 10%. 약 200만의 사람들. 그 중 10%, 아니 5%만 통합진보당 당원으로 가입해도 당권파를 당권파가 아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통합진보당은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진정한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다시 일어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로 쉽지 않은 길입니다. 자칫 삐끗한다면 대중에게 또 다시 피로와 정치적 환멸을 안기며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대중적 진보정당이란 꿈은 요원합니다. 언제쯤에야 다시 이런 정당을 건설할 수 있을 지 모릅니다.
통합진보당이 진짜 대중적 진보정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대로 된 진보의 가치를 당당히 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는 부끄러운 정당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보적 가치를 공유하는 모두의 정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 명의 통합진보당원으로서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진보의 가치를 믿으신다면 고개 돌리지 말아주시기를, 한발 더 뛰어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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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필로 이번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기나 할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뭐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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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까요 사퇴 당권파만하라고 하는게 아니자나요? 다 같이 사퇴하는거고 전략 공천한분들 남아있으면 되는건데 뭐가 말이 많아요 이글도 이상해요 진짜 말이 안통하네요 다 사퇴하는거자나요? 말도 안되는거 거든요?? 다 같이 사퇴하는데 왜자꾸 저기보고 피해받았다고 보는건가요?? ㅡㅡ 화딱지나서 정말 글고 저는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이들 지지합니다. ㅡㅡ 진보에 지금 더러운짓하고 있는게 안보이세요? 이미 다 고개 돌아갔어요 사퇴를 하라구요
그리고 당권명부?? 이거 왜 공개못하는거죠? 정말 딴 당들도 그래요? 뭐 이런당이 다있어요? 무슨 만장일치.. 진짜 말도 안나옴.. 본인들이 다 자초한거죠 사퇴시키세요 ㅡㅡ 정말 이념론?? 저도 이런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무슨 이석기는 나타나지도않고 그윗선이 있네어쩌네 ㅡㅡ 완전 다 씹히고 있는건 아시죠? 빨리 사퇴하고 정리하면 될것을 진보에 핵폭탄 터트리고? 참 어이가 없다 그냥 다 사퇴하면되지. 그리고 나 이제 찝찝해서 비당권파가 당권잡아도 저사람들 있으면 절대 진보당 투표안해줄거에요
사퇴하면불명예는누가씁니까님의글속엔당권파~비례대표보함~가미리모의해서부정선거를저질럿다는전제를깔고잇는거지요땔나무님은처음부터그런시각을공개해서댓글의필요성을못느끼지만님은그렇지않아서물어보는겁니다님은당권파의사전음모라고보나요아님부실선거의결과로보나요이질문은중요한겁니다님이전자라면이미당권파를악으로규정하고사퇴하라는거고후자라면수습이빨리되길바라는겁니다근데님의글마지막은웬지전자일거같은생각이드네요
문제의해법
1 경선비례대표총사퇴 정치적책임지자---음
근데당원총투표는안된다왜당원명부갑실해서
---→요즘시대엔겨우7만명정도는이틀이면정리될텐데
그리고부정잇다면검찰부름될텐데싸우지말고
2 당원투표로 결정
---→이상한당이네그럼대의기구는왜뽑아낫지 대의기구의결정으로하면간단히끈날텐데그리고전당대회에서전당원투표로뒷받침하면되지않나
간단히타협될텐데 음 서로꿍꿍이가잇구나
지금 가입해서 썅년들과 개의 쉐키를 또 보라고? 이석기 냄새가 나네. 이 놈이 알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