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돼지고기의 끝판왕이 있다는 용호동 미듬
우~~~후후 풍문으로 들었소
벌침 쏘여 무항세로 암퇘지를 키운다는 그곳을
우~~~후후 풍문으로 들었소
육즙을 살리기위해 통으로 썰어 준다는 그곳을
고기와 음식을 보는 순간 정말 상호에서 처럼 믿음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번개를 주최하신 박하욱님과 궁극의 돼지고기 맛을 보여주신
미듬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용호동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듬 전화번호 및 주소입니다.
용호점과 해운대 시도시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듬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철학입니다.
상호처럼 믿음이 갑니다.
액자를 보시면 복돼지 18마리가 있습니다.
새끼돼지부터 멧돼지까지 18마리의 돼지가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복을 가득 드립니다.
어린 암퇘지에게 벌침을 쏘여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는 맛이 있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대신 금액이 쪼메.....
하지만 고기를 보시면.....
손글씨로 만든 미듬직한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고기는
생고기만 취급합니다.
쫄때기 찌게라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메뉴가 있습니다.
고기 드셔보시고 마지막은 쫄때기로...
1층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방으로 구성되어
단체 모임은 2층에서 하시면 됩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고기를 먹을때 느끼함이 밀려올때
당황하지 않고 정구지 짱아찌랑 같이 먹으면 끄~~~ㅌ
고기 먹을때 가장 하이라이트는 요 묵은지
그냥 먹으면 쌔콤하고 불판에 올려 돼지기름과 함께
구워먹으면 그 맛이 궁금하지요 가보세요^^
멸치젓을 불판에 올려고 땡초랑 마늘을 쫑쫑 썰어 넣으면
짜쪼롬하고 매콤하니 고기맛을 더해줍니다.
기본찬인 샐러드
박종인님이 협찬하신 달달한 포도주
잘 먹었어요^^
파쪼래기
파인애플로 갈아만든 과일 소스
고기집에서 처음 보는 소스입니다.
달콤합니다.
생오겹이랑 천겹살입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껍데기
살과 비계의 황금비율 생오겹
지방 비가 고기 위로 내린것 같은 천겹살
모공이 쑝쑝난 껍데기 제모는 했겠지요^^
식감을 더욱 있게 만드는 두툼한 두께를 보십시오
생고기만이 가질 수 있는 선홍빛 색깔을
제 잇몸같습니다.^^
노릇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고수들은 돼지고기 구울때 딱 두번만 뒤집습니다.
맛난 육즙을 숯이 먹으면 앙돼용~~
풀 셋팅 했습니다.
이제는 술 한 잔과 젓가락을 들고
불판으로 고고씽~~
오겹살과 돼지기름 바른 묵은지와의 콜라보레이션~~~
잡솨봐 백문이 불여 일식이라고 했습니다.
천겹살과 파쪼레기의 궁합
고기가 맛나니까 다른 것과도 궁합은 다 좋습니다.
고기가 맛나다 보기 게눈 감추듯 후다닥 먹고
두번째 통목살과 가브리살 등장입니다.
또 서비스로 껍데기도
다른 고깃집 처럼 썰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육즙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두툼하고 통으로 나옵니다.
맛도 맛이지만 구울때도 훨씬 편합니다.
칼빵 맞은 통목살(고마해라 많이 묵으때 아이가~~~)
구우면 소고기와 같은 맛이나는 가브리살
패밀리 식당에서 나오는 그릴 자국이 나는 스테이크 같지 않습니까?
옆에서는 껍데기가 자기도 쪼매 보라고 몸을 꼬고 있습니다.^^
고기 자르기의 궁극의 기술 구전으로만 내려온다는 깍뚝 썰기
육즙이 퐁 터지면서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상상이 가시지요
육포처럼 날개를 펼치고 있는 갈매기살입니다.
특수부위를 골고루 먹을 수 있어 강추합니다.
구워지니 꼭 장어처럼 보입니다.
난 꼬리만 먹습니다. ^^
꼬리가 어디 있더라
고기를 다 먹었으면 끝판 대장으로 가야지요
쫄때기 찌게 등장입니다.
깔깔하니 입안의 느낌함을 한 방에 날려주네요
국물 안에 고기는 물론 만땅으로 들어있고 수제비도 있습니다.
첫댓글 후기즐감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몰래몰래 많이 찍었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후기 잘보고갑니다.^^
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글도 잼나고~사진도 멋져요~^-^~
풍문으로만 듣다 먹어보니 끄으ㅌㅋㅋ
에코올협찬도 감사합니당~~
또 먹으로 고고씽해요~~~~~ㅎ
다음에 또 에코올 협찬하겠습니다.^^
재미난 표현들로 막~ 웃었어요! 오늘 같은날, 또 먹고싶네요~
비올 때 지글지글 돼지고기가 진리지요^^
풍문으로 들었던 미듬에서 함께해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