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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영국사랑
 
 
 
카페 게시글
이런 저런 이야기 영국에서 살아가면서 드는 이런저런 생각들..
영어는내친구* 추천 0 조회 793 10.03.05 11:0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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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5 16:29

    첫댓글 저도 런던살때 초등학교애들한테 침맞은적도 있었고 ,캔트갔을땐 애들이 노랭이라고 소리지르고 , 차타고가다 크락션눌러서 손으로 욕도먹고 , 아르바이트 구하러간 곳에서 필리핀아줌마한테 욕먹고....... 그래도 한국오니간 그립더라.

  • 작성자 10.03.07 09:14

    정말 애들은 그렇게 하면 기분이 더 좋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도 좋고, 대한민국 좋은 나라인데. 정말 그런 일 겪으면 화 많이 나겠어요..

  • 10.03.05 17:18

    정말 별 일을 다 겪는군요...별일을 안 겪은것이 운이 좋다고 할만큼...다들 화이팅 입니다~~~

  • 10.03.05 17:41

    저도 어제 길에서 자전거 타면서 지나가던 10대 후반 남자애들이 저한테 욕하고 이상한 제스츄어 (-_-) 를 취하면서 지나갔어요. 너무 어이 없어서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는데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뒤에서 돌이라도 던져서 자전거 맞춰 넘어뜨려버릴껄;;; 하는 생각마저 좀 드네요. 영국인 남자친구는 너가 동양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여자애라 그러는 거라고 너무 마음쓰지 말라는데 글쎄요, 과연 백인 여자애가 지나가도 그랬을런지...뻐큐 한번 못날려준게 이렇게 후회 될 수 없네요;;

  • 10.03.05 18:54

    런던이 특히그런일이많나보네요 ㅠㅠ 오히려 많은인종들이 있어서 덜할거라고생각햇는데 ㅠㅠ 세계어딜가나 개념없는십대들이 꼭잇나봐요.. 제가 일하는곳에서도 은근슬쩍 절무시하는 손님들이있는데,주인이 하는말이 무시해서가아니라 수줍어서라고 좋게설명해주더군요,, 하긴 생각나름이겠지만, 저도 남의나라라서 괜시리 주눅들때가많더라구요 여튼, 우리 다 힘내고 나중엔 다 추억이되겠죠 ㅎㅎ

  • 10.03.05 19:19

    주관적인 저의 입장에서 보기엔, 일단 외국인의 말을 알아듣고 그에 대응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그 점에서 부럽구요.ㅠㅠ 저는 못 알아들어서 멀뚱멀뚱하며 해벌레 웃었을것 같네요..ㅠㅠ, 더욱 좋은 것은 그 대응이 참으로 야무지다는 것이네요. 그 프랑스인 아마 쪽은 팔리고 대응은 해야겠고 할 말은 엄고 해서 '빠안히' 처다 볼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집에가서 쪽 팔려서 잠도 못 잤을 거예요. 왠지 통쾌하네요!! ㅋㅋㅋ

  • 10.03.06 02:21

    님, 애잡고, 부모님 누구냐, 경찰서 가자. 정말 잘하신 대목이예요. 당황했을텐데, 잘 헤쳐나가셨어요!

  • 10.03.06 03:38

    안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백인들은 자기가 백인이라는이유만으로 우쭐해 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여!! 그리고 오히려 런던이 더 심한가 보네여 그리고 여기선 오히려 인도 파키스탄같은 서남아시아 사람보다 동양인들이 더 무시당하는듯 영어못한다는 이유만으로여.. 근데 동양인이여도 영어 잘하면 오히려 함부로 못대하는것 같아여.. 휴
    아 근데 정말 그 프랑스애가 한말 어이가 없네여 '넌 뭘믿고 그렇게 자신감이 있느냐' 자신감있는게 죄가되는군여-_-

  • 작성자 10.03.07 09:23

    한국에 이 사람들 와서 보면 다들 놀랄텐데, 인터넷도 빠르고, 정말 발전된 나라잖아요 .. 제가 한국사람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는데, ㅎ.. 전 마음속으로는 우리나라 사람 외국나와서 하나도 주눅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ㅎ.. 한국사람인게 자랑스러운걸요 !

  • 10.03.06 09:42

    남자분이신가요? 제가 남자라 여자인 경우는 잘모르겠지만...특히 남자인경우 자신감없이 말도 못하고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이러다보면 자신한테 더 자신없어지고
    이게 쌓이다보면 계속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죠...저사람은 날 싫어하겠지 막 이런 생각이들죠....근데 영국이란 나라애선 저러면 철저히 따당합니다.
    따까진아니라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죠..이건 당연한거 같아요. 저도 제 일본인 배프 친구 만나기 전까진 몰랐어요. 그친구는 너무 활달해서 성격이 항상 자신있게
    말하고 상점같은데 가도 친절하게 자신있게 말걸고 뭐 좀 아니다 싶다, 무시당한거 같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항의하더군요. 이게 손님에 대한 얘의냐..식으로

  • 10.03.06 09:45

    이건 철저히 내가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아요 전 소극적인 편은 아닌데 그냥 약간 낯을가리는펴이엿 4주전만해도 좀 낯을가리며 한국인특유의 먼저 말안걸고
    이ㅓㄴ거 있잖아요? 이랬어요 근데 이 친구 만나면서 바꼈죠...이제는 그냥 지르고 봅니다 항상 웃으면말하는게 중요하구요 무조건 먼저 다가갑니다.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주위에 친구들이 갑자기 확 많이 생기고 , 절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특히 상점같은데 가면 친절하게 대해줌을 많이 느껴요...
    남자시면 자기를 보호 할 수 있는 무술하나 정돈 익혀두세요 , 제 일본인친구가 좀 그럴사한 집안 아들이라 이것저것 무술을 깊히 알고 있더라구요 , 몰랐는데
    근데

  • 10.03.06 09:58

    이런 무술하나알아두는게 상당히 중요 한것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아이키도 라는 방어용 무술을 배웠습니다. 손바닥 끝을 이용해서 공격을 쳐내고 목 레버 복부
    급소들을 강타해서 기절 또는 숨을 못쉬게 만드는거죠.. 복싱도 배웠고 , 2주 후 상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덩치 큰 사람이 덤빈다 해도 자신이 있고 , 그냥
    뭔가 내 몸을 지킬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이 생기니 , 자신감이 퐉퐉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10대들한테 2번 당해봤는데 그거 그렇게 신경쓸거 못되요.
    전 그냥 하루만 쇼크먹고 다음날 잊어 버립니다. 그거 무서워서 유학생활 못하면 안되죠...계란맞았단 이유로 가서 때릴 수도 없고 만약 먼저

  • 10.03.06 09:56

    때린다면 최악의경우 기도를 강타해서 중환자실에 보낼 수도 있겠지만 , 그냥 왠만하면 다 참는게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면 쉽죠. 난 공부하러 왔고, 무술도 배웟다. 저 겉멋만 든 일반인정도는 좁밥으로 이길 수 있다 싸울 가치도 없는 국제적 마인드도 없는 한심한 세끼
    그리고 시비걸면 맨트하나 날리세요. " 난 여기 공부하러 왔고 , 영국이 좋은데 너같은 쓰레기들때문에 영국 이미지가 더러워지는거다 "
    전 이말을 꼭합니다. 왜냐면 열받아서 절 먼저 때릴테고 그럼 제가 편하게 조질 수 있거든요. 쌍방이니깐 힘내세요. 만약 여자시라도 어느정도 비슷할 거에요.

  • 10.04.02 00:46

    저도 집가는 길에 골목에서 십대들이 던지는 계란 맞았어요ㅜㅜ 완전 기가 막히고 어이상실이였지요... 또 공원에서 불량한 초딩들이 놀리길래 소리질렀더니 무섭게 쫓아와서 도망가기도 했어요...우리가 작다고 지 또래로 보이나봐요... 영어라고 시원하게 하면 혼내주는건데...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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