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호러 올만에 글남기네용~^^
별건아니고용~~지금 제동기이자..라속의 듬직한 기둥역활을 해주고 있던
권도형이 오도방의 미끄러짐으로 인하여...개봉역..구로성모병원에 입워해있습니당~
성모병원이라해서...크다 생각하시면 큰오산.....
한참을 찾아서야..모퉁이에 숨어있는 병원을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우선 간단히 사진 몇장올리겠습니당~~
지금 권도형의 상태입니다.....몬가 짧아 보이시죠.....??
맞습니다...바로 바지입니다.....!!!!
병원에는 특대 바지가 없기에,,,,
그냥 큰바지를 병원에서 입으라 했답니다~
무료함을 달래러 갔는데...입구에서 대기표를 나눠주더라고요~~
몬가했습니다......병문안을 너무많이와서..
줄서서..권도형을 봐야하는 상황!!!!!
이라하기엔 너무나도 한가하지용???
라속분들이 많이 올줄 알고...3인실 병동을 몽창 빌려서.....
라속분들 서서 힘들어 하지말라고...침대까지 준비했는데...
정말 썰렁하더라고요....
제가 사진찍을때 눈물을 흘기고 있더라고요~~~
정말 저 큰덩치가..어찌나....안쓰러워 보이던지.....
먹을거...잔뜩 사갔는데...입도 안되더라고요.......
빈손으로 오셔도 상관없습니다......모......냉장고가 없어서......
넣어둘곳은 없지만...그래도...침대들이 비어있어 가져오신거 둘곳은 많고요
어찌나...말랐던지.....먹을거 좀 먹어야 할것도 같고...
침대옆에 조금한 가방에 수저랑 젓가락이 항시 준비되어있어서...
맛난거 싸오신다면.....맛나게 먹어는 주더라고요~~
어찌나 복스럽게 잘 드시던지..
병원밥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형의 수저로 한번이면 먹을만한 밥량에..그냥 입에 털어넣으면 되는 반찬들..
그래도 동기라....맛난거 잔뜩사가니 웃어주더라고요.......
그리고 꼭 인증샷 찍어놓고 오세요....
울 권도형 AAA형이라...기억하고있습니다..!!!
모사왔는지까지 적는 메모지에~^^
그냥 목요일날 퇴원한다고.........
딱시 시간이 안돼는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시간이 남는데도...권도형을 아는데도.....
안오신분들은 아마..그 메모지에서..자기이름에 엑스표시로 안지워 지고 남아있을거에요~
제가보니...오늘까지 산군형,초코님,롤형,숑숑이,깍이,호러,첫차,아이린,힙덕형
해피베리누나,쁘랜누나,유미누나,멍형,여우별누나,길거리형,
난지도,쏘쏘누나,메이누나 ,랭보,날쏘님,
15일 기타루형,
16일 불고~
이렇게 엑스표되고..
수많은 분들 이름이 남아있더라고요..........
자기 이름이 있을법하다하시는 분들은.......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목요일 점심먹고 퇴원.....한답니다...
이말을 꼭!~!!!!!적어달라는 권도형의 부탁이 있어 남깁니다...
개봉역 근처...구로 성모병원이라고 치면 나옵니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때까지 권도형의 권유는 없었으며...
그냥 동기로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당~~~~ㅋㅋㅋ
이제 오늘과~~~낼오전만 남았네용~~^^
형 나 잘했죵~~^^
오늘은 정모가기전에 병원에 다시한번 찾았습니다~~!!
올만에 형이 좋아하는 저희집 순대와 주먹밥
그리고 홍대에서들러 떡볶이까지.
한가득 들고 병실을 찾았습니다!!
병실문이 열리니...첫차누나와 떡이가 있더라고용~~
가자마자...묻지도 않고...가져간 것을 깠습니다.......
권도형은 밥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손도안돼더군요...
하는수없이...저희가 다 ..먹으려 하였으나...젓가락을 쥐어주니...
자세를 고치고...앉아서..하나씩....맛만 보겠다던형이.....
이론...싸글이 잘도 먹더군요...
전 형이 저녁을 안먹은줄 알았습니다.......
5시반에 저녁다먹고!!떡이가 햄버거도 사오고...그다음에 제가 간거였지용~~
그렇게 먹고 치우고나니......슬그머니 열리는 방문!!!!
물리치료사 햄토리, 찌까님,떡이,아라치님,
연오랑님,루엔님,실이님,유나님!
들고오는것이 피자에...치킨!!!콜라까지
궈도형..배터져 죽는다더니..
성의를 봐서 하나만 먹는다더니...자리르 떠나지 않더군요...
이렇게 우울하게 빈병실을 지키던 형이
오늘은
점점 벌어지는 미소..그리고 저기 들고오다.
.카메라에 포착되어..
얼굴가리기 급하신 분들~ㅋㅋ
권도형 제대로 바보형 되었습니다!!!
그리고 벌어진....또한번의 밥상..<4번째 밥상>
저기서 배부르다며...슬그머니 한점 드셨지용,,ㅋㅋ
그러다 보지말아야하는것을
저분들은 목격하셨지용......
간호사의 등장....
여기서부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직접보시지용~~ㅋㅋ<노약자나..임신부는 보지마시와요>
오늘까지 와주신 모든 분들게...감사드린다고
권도형이 전해달라했습니다!!!
글구 오늘 당첨되신....한분께...
전해달라는 말이 있어서...적고끝내겠습니당
축!!!당첨~!!!!
AAA형인 권도형이.....흑XX님께...그냥 웃으며,...
"몸아픈 병신동생을 매정하게 버리고 춤을 선택한 형!!"
아직 명단에 남아있음....ㅋㅋ
<흑XX님의 프라이버시를위해..모자이크 처리>
그리고 못가서 미안하다며..
저에게..사진으로남아 어여나으라고..
전해달라했습니다...
<두분도,...프라이버시를 위해...모자이크처리 들어갑니다>
뒷끝이 무서워 전이렇게..말잘듣고있습니당~^^
동기애로 뭉친.....
불새30기...홧팅!!
들짐승같은 회복력으로 어여나아서...
돌아와용~~^^
첫댓글 환자복이 요즘엔 스키니로 나오더라~~ㅋㅋㅋ 꽌도야 육감적인 몸매...인상적이었어~~흐흐흐...ㅋ 생각보단 심각하지 않아 다행.~;; 얼른 들짐승의 회복력으로 복귀하도록 햐~~~!!! ^^
안그래도 소독해주는 남자가 나보고 완전 빨리 낫는다고 그러던데 말이죵~ ㅋㅋㅋㅋ
환복이 7부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정말 트렌디하다 ㅋㅋㅋ
아아 인증샷의 저 불쌍해보이시는 표정이라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욧 >< ㅎㅎ;
최신 유행하는 댄디한 롤업 팬츠?! ㅋㅋㅋ
이름을 적지 않았다면 다행이고, 이름을 적었다면... 내이름은 남아 있겠네.. 목요일에 서울올라가는데..ㅡ.ㅡ;;
꽌도형... 왜 유아병동에 누워있어요.......? -_ㅜ
어제까지 엑스표로 이름 지워지신 분들~~~멍형,여우별누나,길거리형,난지도,쏘쏘누나,메이누나~이상 어제까지 이름 지워지신 분들입니다..형이 컴터를 못하기에..제가 업데이트 하고있습니다~~^^좋은 하루되시길~^^
ㅋㅋ 이름 지워진게야? 아 좋아라~ㅋㅋㅋㅋㅋ
트위터에 남겨놔따~ ㅋㅋ
우리도 1빠 될 수 있었는데 아까비~~~ㅋㅎㅎㅎㅎ
ㅋㅋ 완전 저와중에도 모자 꼭 쓰고있는 모자돌이! ㅋㅋ 칠부바지모자돌이~
그나저나..목요일 퇴원이라니 좋은정보 감사 ㅋ
어젠 머리안감아서 쓰고 있었던겨~~~ ㅋㅋ
*^^* 잘했어용*^^*
어머나! 이런일이.. 목욜 퇴원이면 많이 괘안아 진거야?? 고생이 많구나.. 힘내! 핫팅!!
캬캬캬~ 오늘, 내일 이틀 남았습니다. 줄을 서시오~ ㅋㅋㅋㅋ(그나저나 요즘은 병원복도 트렌디하게 슬림핏으로나온다는;;;;)
신발 들고 가마.아마도 낼 갈듯^^
이런....지난글에 당장 입원은 아니라고 해서....몰랐지...이번주 내내 리허설인데 말이다;;;;;
ㅋㅋㅋㅋ
글읽을라치면 자꾸 오류나서 글못보고 덧글만...ㅋㅋ 칠부바지와 모자로군요 사진은...
난 열외로 해주는거지?? 아님...귀국하자마자 트렁크 끌고 가봐야 하는건가 후덜덜 ㅋㅋㅋㅋㅋㅋ
흠 수술은 안하나보네 다행일세~
수술 안해도 되서 다행... 택시타고 가시는 분들 혹시 구로성심병원과 헷갈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구로성심병원에서 5분 정도 더가요... 개봉사거리쪽...
아놔~ 난 낮에밖에 시간 없는데 혼자가기가........
안쓰러우면서 우끼면서 걱정되면서 잼있으면서 빨리낫길바라면서두 좀더있었음좋겠으면서두 못가서미안하면서두 이름안지워져서 불안하면서 막 그르네여~~
문병은 나랑 쵸코가 1빠~~~
하지만 권도한테는 주문한 아이스커피 하나 던져주고 가져간 빵이랑 김밥이랑 팥빙수 점심을 못먹은 우리끼리 다 먹었는다는... 아~ 나중에 숑숑&롤몬이 사온 베지밀도 하나 먹었군... ㅋㅋㅋㅋㅋ
3인실이지만 전세내고 있어서 문병은 권도와 연락만 되면 늦은밤도 OK일듯~
조산군님은.. 아픈 꿘도 앞에서 빵먹고, 밥먹고, 음료수 먹고.. 병실침대에 누워서 잠자고... ㅎㅎㅎ
이야기 다들었습니다....먹으라고 가져와서 다먹고 갔다공~~
다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가셨는데...이름이 없다....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용~~^^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길~~
나랑 랭보오빠도 어제 갔었는데!! ㅋㅋ 닭먹고 완전수다떨다 옴^^ 휠체어 한번 태워보려다 실패 ㅋㅋ
권도형이 말이없던데...누구랑 놀다온거에용???^^
헉!! 혹시 꿘도귀신? ㅋㅋ
꿘도오빠가 호러싸부한테 문자 보냈다는데? (정색한 표정을 상상하며 읽으시길)
나도 이름 지웠어 ㅋㅋㅋㅋ 꺄르르
껀도군)) 어떻해 많이 다치진 않은것같군! 빠른 퀘유 바랍니다
지금 서울에 도착해서 찾아갈 수가 없었지만, 추석 이후에 집에 갔다 오면서 과일 몇개는 줄 수 있는데..^^;; 사과 아님 복숭아.. 둘 중 하나 고르길..(복숭아는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안 고르길 바람..^^;;)
복!!!숭!!!아!!!ㅋㅋㅋㅋㅋ
호러쌉의 대답은 pass..^^;;
어라 이 후기 업데이트 되는거였어..??ㅋㅋㅋㅋ
원래 제글은 그 글이 업데이트가 되는건뎅~~^^형이 몰랐구낭~^^
에고 이모집앞이네,,,진작알았음 가는데,,,어혀,,,
아직 늦지않았어요...20일까지 입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