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쾌청한 4월26일 11시40분에 권택호회장과 이수동,이종곤,신현무 이렇게
4명의 장총잡이들이 푸르른 4월의 신록을 만끽하고자 원주시 문막에 소재한
센추리21골프장에 나타났다.
가벼운 점심 식사후 12시30분에 필드코스에서 출발하여 스킨스 게임도 하면서
정다운 시간을 보내는데, 후반전 밸리코스 네번째 홀에서 엄청난 사건을 이종곤동기가
저질렀으니,
파5홀인데 드라이버부터 오잘공으로 엄청 날아가고, 두번째 샷도 평지가 아닌 오르막
경사에서 기가막히게 잘 쳤다고 이야기하며 그린에 올라가보니 그린을 살짝 지나
얌전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홀컵까지는 4미터정도되는 내리막 경사에다 곡선으로
휘어지게 되어있어 잘해야 파정도 잡겠다고 생각하고 퍼터하는 순간을 열심히 보았더니
퍼터를 떠난 볼이 살살 구르더니 홀컵에서 잡아당기는듯 쏙 들어갔다.
순간, 이글이라고 요란스러워지고...이종곤동기 이야기가 구력 3년에 첫 이글이란다.
이글 축하 저녁을 들면서 이글패와 기념 라운딩까지...
이종곤!!! 이글 축하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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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곤동기 생애 첫 골프 이글 참관기
신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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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7 10:1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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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며칠전에 전화통화 한 것이 기가 통한거라구. 축하한다 금년에는 대박 터질걸세.
이종곤 선수 추카한다. 구력 3년에 이글이라... 대단합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참 대단한 실력 祝賀 드려유~~~"이글" 기념 라운딩까지, 부럽슴다.
감사합니다~^^ 보기플레이어가 싱글에 가까운 동반자들을 만난 행운으로 첫경험을 했습니다. 그날 따뜻하게 보살펴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보냅니다.
이종곤,추카!추카! 이몸은 5년이되어도 못해봤는데...,평일에는 휴일이없는 형편이고 2주에 한번씩 토,일쉬는데 5월5~6일이다.빈자리 있으면 연락주라!!! 동반자에 복이있을지니라!!!
골프공으로 독수리를 다 잡다니.... 사업 대박 터지거든 거하게 한잔 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