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꼭 필요한 기본접종은
종합백신(DHPPL), 광견병, 심장사상충 정도입니다.
그리고 켄넬코프, 코로나백신 등은 반드시는 아니지만 주사를 맞추는 것
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생충약을 먹이셔야하는데 이것은 병원에서 처음
예방접종을 할 경우에는 알아서 해 주지만 접종이 끝나게 되면 알아서
해야 하는데 보통 3개월정도에 한번 하면 됩니다. 그러나 밖에 사는 강
아지들은 조금 더 자주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
접종 차수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있는데, 수
의사마다 혹은 지역마다 입장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전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당연히 차수가 많은 것을 권장합니다.
간단히 예방접종에 따른 면역효과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예방접종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약화시켜 몸안에 주입시켜
서 몸의 면역체계가 겪어본 후 다음에 진짜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한번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가 생기지 않는지 설명드리면...,
강아지는 태어난 후 어미젖으로부터 초유를 먹음으로서 면역력을 가지
게 됩니다.
이 면역력은 8주령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16주령이면 거의 소실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백신을 8주령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초유로 부터 받은 면
역력이 남아있으면 백신효과가 방해를 받게 됩니다. 개체마다 초유로 부
터 받은 면역력이 완전히 소실되는 시기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통 3
주 간격으로 3-5회 백신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조금은 연구가치가 남아있고 근래에 미국에
서 연구된 결과를 보면 품종별 차이도 인정되어 로뜨와일러 등은 더 많
은 회수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국내의 여건은 예방접종율이 아직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
정이라 전염병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강아지분양 후 성격이나 외모 등을 걱정하는 반면, 국내에
서는 분양 후 1-2달을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 부터 걱정해야 될 정도입니다.
실제로 분양 후 폐사율이 50%를 선회한다는 보고자료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5차 접종을 선호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
라서는 7차접종을 하는 개도 있습니다.
현재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3차 접종 후 면역능력을 테스트 한 후 필요
시 추가접종을 하는 방법인데, 간편하게 테스트 할 수 있지만 비용부담이 됩니다.
예방접종은 차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생겼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4개월령이 넘었을 경우에는, 굳이 차수를 고려하지 않
아도 1,2번 추가접종만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갖출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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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ψΡεΤδοgλιㄹ5-*£ 】강쥐를 데려올때의 문제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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