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3기 청년선교사들은 아침 훈독회와 기도와 철야정성의 토대 위에 노방전도활동, 원리강의, 한국어 수업, 문화 이벤트, 1일 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교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 총서강의를 하는 장면
민예은 선교사는 “선교활동을 시작한 지 5개월이 넘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여러 이유로 지치는 ‘나’와 팀원들을 보게 된다.”고 말한 뒤, “지쳐도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가는 사람이 하늘 앞에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천일국 청년선교사의 이름으로 우크라이나에 천일국 기반을 넓혀나갈 것”을 다짐했다.
▲ 심정공유의 시간을 함께하는 선교사와 전도대상자들
고은빈 선교사는 “지난주 토요일부터 전도대상자를 초대해 총서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한 후 “부족한 ‘나’를 생각하며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정성을 들이며 서로 의지하며 힘이 되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비우에서 하루, 한 시간, 일분, 일초를 귀하게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모치즈키 마리코 선교사는 “선교임지에서 환경을 탓하고 다른 이를 탓하는 내 모습을 되돌아봤다. 모태신앙에 머물러 진정한 신앙결단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선교활동을 하며 신앙적 정체성을 확립하여 하늘 앞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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