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과 영화 [밀수](2023), 그리고 [아씨 두리안] (Feat. 변희재-신혜식-전광훈 애국 삼총사의 '홍준표 때리기')
드디어 내가 파괴왕 주호민 작가 이야기를 꺼내는데, 다른 건 난 모르겠고, 한 가지 확실한 건 그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장인-장모가 아주 새빨간 빨갱이들이라는 것이다. 애국우파 만화가 윤서인 화백 역시 주호민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같은 좌익 성향인 침착맨 이말년의 경우는 주호민을 감싸고 돌고 있다. 참고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가 주호민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요새 [밀수](2023)라는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는데, 나는 그 영화를 안 봐서 내용은 모르지만, 그 영화 감독이 하필 개쓰레기 반일좌파 빨갱이 선동 영화 [군함도](2017)를 만든 류승완 감독이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송강호, 김혜수 등 거물급 빨갱이 배우들이다.
아울러,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아씨 두리안] 역시 고부 간의 동성애라는 역대급 막장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내가 그래서 조선일보와 TV조선도 우파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특히 필자는 대표적인 크리스천 우파 여배우 중 한 명이라는 박주미에게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 크리스천 우파라면서, 왜 그런 동성애 드라마에 출연을 하는가?
그리고 이건 보너스인데, 변희재 대표가 오늘자 시폭 방송에서 홍준표와 그 지지자들을 아주 대차게 깠고, 변희재와 20년 동지 관계로, 원래 좌익이었던 변희재를 우파 바닥에 끌어들인 장본인이고 변희재 대표가 본인이 말하는 소위 '태극기 변절자', '보수 변절자', '윤석열 만세족'들 중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공격하지 않고 호의적으로 대하는 인물인 신혜식 대표 역시 변희재와 뉘앙스는 다르긴 하지만 어찌됐든 연일 방송에서 홍준표를 맹비난하고 있다. 오늘자 변희재 시폭 방송 내용을 요약-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지금 좌우중도합작 집회가 아주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고,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도 변희재를 법사위에 불러서 윤석열과 한동훈을 끝장 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 이 결정적인 순간에 조갑제나 하태경마냥 분탕질을 하는 박순종, 이상로 등 자칭 보수라는 자들은 대체 뭐 하는 자들인가?
2. 홍준표 역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할 구태 쓰레기 정치인이다. 그동안 내 옆에 빌붙어 있던 홍준표 지지자들은 가서 홍준표 똥구녕이나 존나게 빨아라. 그리고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고, 내 근처에도 오지 마라.
3. 홍준표 지지자들은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그를 지지하는데, 이런 식으로 가면 곤란하다.
4. 홍준표가 윤석열보다 더 나쁜 놈이고, 홍준표 지지자가 윤석열 지지자보다 더 악질이다. 윤석열 지지자들은 비록 거짓말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나름대로의 명분과 이유라도 있는데, 홍준표 지지자들은 왜 홍준표를 지지하냐고 물어 보면 제대로 된 명분과 이유를 대지 못하고 어버버버거린다. 홍준표를 빨 거면 왜 홍준표를 지지하는지, 타당한 명분과 이유를 제시하기 바란다.
5. 나는 박근혜 대통령을 정당한 이유도 없이 당에서 출당시키고 나의 [나그저알](2023) 책을 극소수 틀딱들을 위한 책이라고 폄훼하고 나의 태블릿 진실투쟁을 조롱하고 김영삼과 권영해의 졸개 노릇을 하며 12.12-5.18 역사 뒤집기 쿠데타에 앞장선 원조 조작-날조 검사-돼지발정제 강간범 홍준표를 절대 지지할 수 없다.
6. 어제자 포항 집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외친 사람은 딱 대학생 1명밖에 없었고, 그런 우리 자유우파 사람들이 듣기 거북한 발언을 하면 김용민, 안진걸, 손혜원, 송영길 등 다른 나와 친한 연사들이 알아서 제지를 하고 자정 작용을 해 준다. 그런데 왜 그런 사소한 거 하나 가지고 우리 좌우중도합작 집회를 공격하고 지랄인가?
7. 나는 나와 15년 동안 알고 지냈고 우익사회에 족보도 확실히 있는 주옥순도 죽여 버리겠다고 한 사람인데, 그런 내가 우익사회에 뿌리도, 근본도 없고 어디서 굴러 들어 왔는지도 모르는 박순종이나 이상로 같은 홍준표 지지자들 죽여 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
8. 몇몇 홍준표 지지자들이 갑자기 이런 식으로 이 결정적 순간에 좌우중도합작 집회를 음해-비방하는 것은 내 눈에는 나의 태블릿 진실투쟁을 방해하려는 정치 공작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동의하는 내용도 있고 안 하는 내용도 있는데, 이게 누굴 겨냥한 발언들인지는 내가 굳이 말 안 해도 다들 아시리라 믿는다. 위 8개 사항들은 내 개인 의견이 아니라 변희재가 오늘자 시폭 방송에서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나는 다른 건 몰라도 홍준표와 홍빠들에 대한 내용만큼은 조금 핀트가 안 맞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 비록 변희재는 反尹, 신혜식-전광훈은 親尹으로, 양 측이 추구하는 이념 노선은 서로 다르지만, 변희재-신혜식-전광훈 애국 삼총사가 다른 건 몰라도 이준석과 홍준표, 그리고 가세연 떨거지들에 대해서만큼은 아주 완벽하게 한 목소리를 내고 또 대단히 올바른 지적을 한다. 단, 유승민이 오늘 자기 끌어 들이지 말고 조용히 반성이나 하라고 홍준표한테 뭐라 하던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유승민은 제발 아가리 닥치고 짜져 있기 바라고, 김기현 역시 좌익 운동권 출신에 김영삼-이명박 계열 위장우파-바른정당 출신 탄핵 찬성파로, 이준석이나 홍준표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해서 黨 대표직 수행을 그렇게 잘 하는 편도 아니다. 특히 빨갱이 꼴페미들이 가득한 맘카페 여론을 가지고 국민 여론을 수렴한다는 김기현 식 발상은 희대의 개미친 발상이다.
2023.07.31.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