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에서 독소를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장내에서 악취가 더 난다고 들었어요.
그것 뿐 아니라 체취가 독하다는것은 간기능이 떨어진 것과 연관 있을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글서 간기능 보조 영양제 우루사 같은 거 말이죠. 그런걸 복용해 보면 어떨ㄲㅏ 생각해 봤어요.
2. 클로렐라가 체질개선에 아토피 같은 난치질환도 많이 호전 시켜 준다니까 클로렐라를 장복하는것도 좋을 것 같지 않나 해요. 클로렐라는 가격차이에 상관없이 효능이 비슷하다고 하니까 저렴한것 구매도 괜찮을 것 가타요.
3. 제가 인터파크에서 산 책인데요, 도움이 될것 같아서 내용을 퍼왔습니다.
저도 배송 기다리고 있으니까 받아봐야 실제로 내용이 도움되는지 어떤지 알겠네요.
면역력을 높이는 장 건강법
책 내용
우리 몸의 면역력의 열쇠는 장이 쥐고 있다!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은 인체의 면역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장은 스스로 판단을 내려 세균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자립도 높은 장기이다. 몸 안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체내에 생겨난 암 등을 격퇴해 주는 것이 바로 장의 면역력이다. 뇌와 장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두 장기는 부부 또는 연인 관계처럼 서로 정보를 교환하여 활동을 조절한다.
면역뿐 아니라 소화 흡수도 장은 독자적인 판단으로 수행한다. 뇌의 지령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장이 장 자신을 위해 필요할 경우 직접 명령하고 수행하는 것이다.
“요즘 주인님이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아 에너지가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니 에너지원이 되는 글리코겐 분해를 조금 줄여 간장에 저장해 두자.”
장은 이런 식으로 몸의 상태를 스스로 파악해 자동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시장기를 느끼는 것은 뇌가 ‘배고프다’는 느낌을 감지해 음식을 섭취하라는 명령을 내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장 역시 소화 흡수를 조절하는 센서를 갖고 있고, 공복 상태를 간파하여 여러 지시를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시 말해서 장이 뇌에게 시장기를 알리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식욕을 조절하는 ‘섭식중추’는 뇌에 있지만, 그 중추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절하도록 하는 것은 장이란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현대인의 장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방 과다 섭취로 대변되는 편식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이섬유 부족 때문이다. 현대인의 이런 생활 습관은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다. 장은 이제 비명을 지르는 차원을 넘어 장 원래의 모양마저 변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전혀 생활을 개선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최근에 장과 관련된 질병이 급증하는 것도 이런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장 질환은 더욱더 빈발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장은 이물질을 소화시켜 버리는 방법, 소화관이 이물질의 체내 조직 침투를 막는 방법, 그리고 장내세균의 활동 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인체에 해를 끼치는 물질을 퇴치한다.
그러나 장은 활동하지 않으면 약해지게 마련이다. 대장 수술 뒤 봉합한 곳의 휴식을 위해 인공항문을 붙인다. 이 경우 대장 중 활동하지 않는 장소가 생겨나고, 그 부분은 약해진다. 따라서 장관이 위축되고 점막도 쇠약해지는데 이때 점막을 약간만 자극해도 피가 나온다. 지방 과다 섭취나 과식 등으로 혹사당하면 장은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하는 일 없이 쉬게 해도 상처를 입는다.
장이 스스로 대변 횟수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예를 들어 대장 일부를 절개하면 짧아진 대장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대변 횟수를 늘려 조금씩 여러 번 배변하게 만든다. 이러한 자동 조절 시스템은 수술 후 6개월에서 일 년이 지나 장이 건강을 회복하게 되면 중지된다.
장은 변의 상태도 조절한다. 치질 수술 등으로 항문이 좁아진 사람은 변이 막히기 쉽고 심한 변비에 고생한다. 그런 상태가 감지되면 항문에 알맞은 변, 즉 설사가 나오도록 장이 지시한다. 장은 독자적 판단에 따라 장에 대한 대청소도 실시한다.
이 책은 장을 머슴 부리듯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점차 국민병으로 자리잡고 있는 장 질환의 심각성을 새삼 일깨워 주며, 그 대비책 및 또 앞으로 무얼 어떻게 먹고 마시고 지내야 할지도 터득하게 한다. 그런 생활의 변화가 종국에는 장을 편하게 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삶 자체를 편하게 할 것이라고 30여 년간의 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확신한다. 특히 뭐든지 빨리빨리 해치우려는 성미 급한 한국인들에게 휴식이 주는 장 건강의 중요성은 크게 공감하는 바이며, 이것 하나만 얻더라도 위기의 장 건강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큰 수확임에 틀림없다.
목차
Part 1 면역의 열쇠는 장이 쥐고 있다
인체의 최대 면역 조직은 소장에 있다
장의 림프조직에는 우리 몸을 지키는 전투 요원이 총집결해 있다
장과 뇌는 서로 도우며 몸을 지켜 준다
몸에 들어온 이물질을 퇴치하는 세 가지 방법
장내세균 중 좋은 균이 늘어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장 주변의 위기상황 ①
역류성 식도염과 암의 관계
Part 2 장은 독립적인 삶을 영위한다
얼굴처럼 장도 나이를 먹으면 생김새가 달라진다
장이 자신을 위해 하는 일들
소장은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 형상기억장기
소장은 50cm만 남아도 최소한의 일을 처리하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설사는 장이 지휘하는 대청소 작업
다소 느슨한 생활이 장의 활기를 회복시켜 준다
장의 품질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장 주변의 위기 상황 ②
위·십이지장궤양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Part 3 장의 최대 적은 잘못된 식사와 스트레스
S상결장이 짧아진 젊은이들
부드러웠던 대장이 딱딱해졌다
장에는 그 나라 역사가 새겨져 있다
장에 상처 주는 지방 과다 섭취
식이섬유가 적으면 나쁜 균이 늘어난다
스트레스는 장을 손상시킨다
장 주변의 위기 상황 ③
항문을 건강하게 하는 두한항문열
Part 4 급증하는 장 질환은 새로운 국민병
검사에서 잘 발견되지 않는 과민성 장 증후군
대장암이 암 사망률 1위?
장을 갉아먹는 미지의 질환
장 주변의 위기상황 ④
효과 만점! 고통 없는 치질 수술 ‘소치영’이 주목받고 있다
Part 5 장에 휴식을 주는 생활,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사
수면이 장의 면역력을 좌우한다
다양한 음식물이 지속적으로 장을 통과하지 않으면 장은 약해진다
가까운 장래에 기대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머리는 차갑게, 배는 따뜻하게
하루 섭취 칼로리의 절반만 주식에서
적절한 수분 섭취는 장을 건강하게 한다
장을 지탱하는 복근을 단련하자
장을 건강하게 하는 8가지 식사법
지방을 줄여 주는 식사법
식이섬유는 장내 좋은 균을 늘린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요구르트를 뜨거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생균 효과가 상실된다
활성산소를 막으려면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음식물을 먹자
대변과 방귀로 장의 면역력을 측정할 수 있다
화장실에선 반드시 환기팬을 돌리자
첫댓글 어 !! 맞는거 같아요, 저 간이 안 좋거든요,ㅜ /// 근데 간은 한 번 손상되면 쉽게 안 낫는다고 하든데,ㅠㅠ
마져요 저두 간이 않좋타구 나왔떤데
좋은글 잘봤습니다.. 완쾌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