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궁이 회갑일때
큰 딸이 등 떠밀어
서유럽 5개국을 갔는데
18년 전이네요
그때 사스니 뭐니 해서
그래도 착한 가격으로 갔지요
내 나이 53세 때죠
프랑스 떼제베도 타보고
세느강 유람선에서 나오던 한국말 안내방송에
감격했어요
한국월드컵 개최후 위상이 달라진걸 느꼈어요
영국 버버리 회사도 가보고 국회의사당도
이태리 트래비 분수도 가보고
피렌체에서 가죽가방도 사고
스위스 몽블랑도 가보고 양꼬치도 맛나고
네델란드 풍차마을과 치즈공장
딱딱한 누런 큰 치즈 덩어리를 사와서
신부님께 드렸지요
상당히 맛있더라고요
이태리서 생수를 사 마시는데
물맛이 텁텁 석회수 맛이야요
호텔 샤워도 물이 찔찔
감질나게 해요
얼마나 우리나라 물이
맛나고 양껏 쓰고
풍성하잔아요
최고라요
프랑스 샹제리제 거리도 아름답고 요
커피샵도 시간제 적용이라요
저녁7시 픽크 타임엔 .
가격이 곱으로 비싸요
것도 모르고
뒤에사 들어와
같이 온 우리 관광객 아줌씨
커피값이 비싸다고
돈도 안내고 버팅겨 싸서
창피스럽기 짝이 없더라고요
우리 부부가 들어와 마실땐
저렴한 가격으로 먹었는데 말이죠
타이밍 가격에 걸리면 비싸요
말이 통해야 따지죠
울 짝꿍이
영어 일어외에 스페인어 이태리어를 좀 해요
나한테 미움 받고 살던 남편이
해외 나오니까
진가?를 발휘 하니까
좀은 이뻐 보이더라고요
여행 마치고 집에 온까
밥해먹는거가 생소?
그라고 내 나라 내 집이
최고야!
지금 .
용종제거나 선종 제거 하신분들
제발 흡연하지들 마셔요
다시
재발할 확률을 높혀 준다니까요
노후는
그저 얻어진 선물이 아니라요
건강관리를 잘 해야하고요
돈 쓰러 여행 마니 다니시라고요
움켜쥐고 벌벌 떠는 분들 보니
안타까왔습니다
브라질은 세계 1위 란거 그냥이 아니죠
개인기량이 워낙 뛰어나니까 머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해외 여행도 가 봐야 혀요!
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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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2
22.12.06 06:45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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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유럽 5개국도 다 다녀 오시고
전 전 외국이라야 군 생활할때
일본 오끼나와 미 칠함대 단기 삼개월 교육 간 일 밖에 없네요
그때 그 시기 잘 갔다온거 같아요
짝궁이
61세에 서유럽 함께 갔었는데
63세에 투병 64세에 하늘여행 갔으니까요
돈 아낀다고 안갔으면 .
평생 못가보는 거지요 모
그시절에도
두사람 경비가 쏠찬케 들었으니까요
돌아보니 꿈같던 시절이었겠지요..
지금도 그렇게 즐기시면 될 테고요.
글쵸
그래도요
그 시기에 참 탁월한 선택을 한거 같아서
지금도 기분이 좋습니다
30년전에 처음 남편이랑 유럽 갔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ㅎ
디기 젊은 시절에 가셨네요
해외여행은 젊을때 가야해요
시차적응과 십박이 넘는 강행군이라
따라 댕길려면
기운이 좀 펄펄 할때가 좋을꺼 같아요
모자가 멋스럽고,여행은 다닐수록 상식이 쌓입니다.
멋을 낼줄도 알고 그림도 잘 그리고
재주가 많은 사람인데
폐암으로 그리 가버리더군요
폼나는 멋진 삶을 살아 오셨군요 라아라친구님의 지나온 여정에 박수 보내 드림니다
회갑일때 여행 간거죠
이렇게라도 안갔으면
후회스럽기도 했을 꺼라요
이태리여행은 여행중의 여행 이었지요
또 가고 싶지만 먼나라는 이제 고만 가려고요
이태리 로마 베드로성당
볼꺼리가 참 많은 이태리죠
제가 처음 유럽여행다녀오고
첫느낌 그때 한국이
정말 조그마한 나라임을 실감
외국서 한국사람을
만나면 정말 친척처럼 반갑더군요
여행사 하는 딸내미 왈!
여행은 가본 사람이
계속 간다네요
정답같아요.
라아라님은 인생을 노래와
여행 후회없이 잘 살았네요.
여행의 맛을
아는 사람이.
자꾸 가게 되죠
해외여행을 다녀 와바야
견문도 식견도 풍부해 지더군요
멋지게 살아오시고 살고 계시고.....ㅎ
나같은 경우는 갈수 있는기회는 많았지만 ...
남에게 양보하고 가지 않았네요...
지금은 후회 막급이지여...ㅋ
때 놓치면 참 안가게 되는것도
해외여행 이더군요
이태리는 해외 관광객들이 참 마니 몰려 오는 곳이더군요
외국인 관광객이 꼬레아 소나타 최고라꼬
칭찬을 그리 하더라고요
이제는 코로나를 접어두고 여행을
다녀야 합니다 그런다고 집에만
있는것은 불행입니디ㅡ
외국에서는 마스크 그리 안끼고
다니든데요?
코로나에 넘 신경쓰면 암것도 못해요
코로나 3년시집살이에 내 청춘이 다 가버렸읍니다.
해외여행 물꼬가 트여도 먼길 비행기 탈수 있을까요?
내년쯤을 기대해봅니다.
여행방에서도 해외여행 공지가 뜰것으로 기대합니다.
10시간 넘는 뱅기 탑승시간이.
좀 무리 이긴 해도요
설레며 가는건 안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