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로운 일요일 오전에 집에서 쉬려는데,
띠리리링~전화벨 소리에
"오라버니 뭐하셔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오고
"뭔일이니? "
"몸이 뻑적지근한데 산에나 갑시다."
"산은 무슨산,나 산 싫어 하는거 알면서~니 신랑이랑 가렴"ㅎㅎ
신랑은 일나가고 ,남자같지 않은 남자,즉 보디가드겸 머씀이 필요하다나,
그래서 나포함 일행 5명이 가까운 안양유원지와 연주암에 다녀 왔슴다,
참고로 이분들 얼마전 까지 나랑 백만원 짜리 계하던 분들이고 그때 내가 계주 였슴다,ㅋㅋ
담에 여기서 벙개 한번 칠까 하는데 괜찮겠죠?
안양유원지내 인공폭포
연불암내 풍경들
내려오다 배가고파 장어구이에 막걸리 한사발
La_Playa.mp3
첫댓글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뭐야언제 또 요런 델 다녀왔나요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 소야도에서 고기 많이 잡아 와 택배로 부쳐용
누이는 전에 미셀의 승용차를 타고 한번 가본 곳입니다건강 조심하세요
천천히 한바퀴 걷다 오면 딱 좋겠네..장어..땡기네...ㅎ
1시간 정도 걸으면 딱입니다요,힘들지도 않고 주변에 물도 있고,장어도 맛있더군요,담에 한번 모시겠습니다,
산도,절도,장어도 안 땡긴다는~~~ㅋ...젊은 남자들이 삼각 수영빤쑤만 입고 눈앞에 왔다리 갔다리하는 수영장으로 고고씽~~부작용:잘빠진 언냐들도 많다는 ㅠ.ㅠ (어제는 티팬티 입은 오빠들이 저만치 궁둥이들을 보여줘서 눈앞이 아찔해서 좋았는데 오늘도 그분들이 오시려나~~)
저~~그곳이 어딘지...저에게도 한가르침 해주심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 물좋은곳은 같이가요...ㅎㅎㅎㅎㅎㅎ^^
조심햐 거기서 눈버리면 고치는 약도 읎다더라
그기가 어디냐하믄 ㅡ>해밀턴호텔 옥상수영장
어차피 수영장 벙개는 오리라 기대도 안하고 올린거라는~~~
ㅋㅋ 계주~~ 나도 100만원짜리 계하는데 꼴등으로 타네 그려.......이번달 ,담달이 꼴등
크~~장어도 조코~~~조용해 보이는 산사도 조코~~~~주말에 함 갑시다 ㅎㅎㅎ
그래요,언제 한번려봅시다
스승님~ 여기 좋아보이는데요?ㅋ 잘 지내시죠?? 담달엔 함불러주시면 갈께요~ ^^a 이번달엔 셤이 많아서요~ 헤헤
그래 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 끝나고 한번 보자여유랑은 잘되어 가냐
아~ 여유한잔님이랑은 덕분에 콘서트 잘보고 밥 먹고 헤어졌어요~ 뭘~ 쩝...
이솝북님은 늘 바쁘신듯해요...인기가 넘 많아서 찾는 분들이 많은건가요??ㅎㅎㅎ
불러만 주면 전 빼지않고 무조건려갑니다.그게 비결이랄까
연주암 좋지요 운동 수준()이랄까요
짧은 거리이기에 산행이라기 보다는
언제 한번 날 잡으이소
안양에 좋은곳이 있었군요.. 가보고 싶다..
담에 한번 모시겠습니다,일단 소야도 먼저 다녀오고요
안양에서 연주암 올라가다가 주글뻔했구만요 예전에
웅
울매나 힘들던지 깔딱깔딱 한기억이 휴
그다음부턴 할매할매들도 잘댕기는 과천에서 슈
쏘리,연주암이 아니고 연불암, 정정함니다
연주암은 제법 올라가야 되고,,,유원지에서나~~
제가 더위를 먹어서 아침부터죄송여,연불암이라고 가볍게 산책하면 됩니다,연주암은 울한테는 힘들고
그럼 그렇지 감히 연주암을 어케 보고 ㅎㅎㅎ
이 더위에 유원지서 연주암을 가려면 헉헉 ~~이솝북님이 산행 싫어 한다 했는데 더위 드셨나 했더니 ㅎㅎㅎ..장어집 이름좀 알려 주세요.
아침에 잠깐 연주암이라 읽고 저도 깜짝 놀랬어요.. 유원지는 몇번 가서 백숙은 먹고 왔는데 저리 멋진 사찰을 근처에 두고 게으름을 피우다니 ...당장 콜하시죠..지난 늦가을에 평촌에서 회 봉개 맞으시고 일박 후 다녀 오신곳 아니신가요해월운공님이 몇밤전에 올린 그날이요^^
예 맞습니다,연주암은 꼭대기라 유원지쪽에서 타기가 가파라서 힘들고요,요긴 유원지에서 가깝게 있어요,산책 거리 정도로,소야도 다녀와서 한번 추진해 볼께요
왕년에 연주암도 갔었다눈...ㅠ. ㅠ
안양 예술 공원 참 좋더만요
네.갈만해요.함 시간 만들어 달려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