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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금요일 아침 손바닥뉴스#
11월 12일 코로나19 신규확진사는 12일 0시 기준 2,368명(국내 2,358명, 해외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 390,719명는 치료 중 31,053명, 사망 3,051명(△18), 완치 356,615명 등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이틀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방역 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증 환자와 확진자가 동시에 늘어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이 빨리 채워지고 있어 정부는 가까운 비수도권 빈 병상에 환자를 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1004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병상가동률 상승으로 재택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확진율도 1.4%로 상승세입니다. 재택치료 전담지원TF 439명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어려울수도 있다고 전제하고 방역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해 예의주시중이며 진행상황을 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0대 이상 부스터샷의 접종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중환자가 1천300명까지 갈 수 있고 하루 사망자도 52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예측이 나왔습니다. 접종 예방 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고령층에 대한 추가 접종이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이달 22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전면등교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의료체계 붕괴 상황의 비상계획 전환 시 원격수업으로 학사 운영을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지역 학교가 전면등교도 아닌데 확진자의 25%가 교내 전파로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대·과밀학교가 3분의 2인데다 부분등교도 허용되면서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학교 주변 감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인데 점심 등 급식안전 위해 예산 199억 투입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청 교육감은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자율접종을 전향적 판단해주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고3 학생은 백신을 맞고도 확진됐습니다.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부스터샷 대상자도 카카오와 네이버 앱 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 기본 앱이나 지도앱, 모바일 인터넷으로 네이버에 접속해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됩니다.
15일부터 한국과 싱가포르 두 나라가 자체적으로 발급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개별 인증 없이 서로 인정하는 백신 여권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바백스가 미 보건당국의 제조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승인이 지연되고 있어 연말까지 국내에 4000만회가 들어오기로 한 노바백스는 내년에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전환할 위험이 큰 성인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치료 대상은 인공호흡이 필요 없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하고 있는 김부겸 총리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지인 10명과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도권은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10명까지로, 방역 책임자가 방역수칙은 어긴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다른 백신보다 높다고 회사가 공식 인정했습니다. 돌파감염 사례는 화이자나 얀센 백신보다 적다며 모더나 백신의 효용이 부작용 위험을 능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확보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인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코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독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무려 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접종자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는 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라프 숄츠 차기 총리 후보자는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부터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인하됩니다. 휘발유 ℓ당 164원·경유 116원 인하됩니다.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되는데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분을 판매하는 주유소는 SK, GS, S-OIL 등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주유소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농협에서 관리하는 알뜰 주유소 등입니다.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 주유소는 가격 반영 시점은 1~3주 후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주유소에서만 요소수를 살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승용차 10리터, 화물차 30리터로 판매량을 제한하는데, 어제 군 비축분에 이어 오늘은 호주산 요소수 등 20만 리터가 추가로 공급됩니다. 또 오늘부터 차량용 요소수 200만ℓ를 생산해 버스·청소차에 우선 공급합니다. 중국산 요소는 13일 여수항에 도착합니다. 해외 운송에 국가필수선박 투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요소수 매점매석이 3건 확인돼 경찰에 고발 조치됐습니다.
중국이 주로 요소수용으로 쓰이는 소규모 공급을 재개하면서 규제를 조금씩 풀어갈 것으로 예상됨됩니다. 그러나 전 세계 요소수 공장들이 기존 생산성을 회복할 때까지는 최소 6~12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국은 긴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특검 조건부 수용 발언이 나온 이후 여야의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특검 도입의 전제조건을 둘러싸고 여야가 이견을 보여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특검이 출범하더라도 내년 대선 전에 수사 결과가 나올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가상자산에 세금을 매기는 것을 1년 유예하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만나 요소수 사태 해결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기념관과 묘역을 잇따라 찾아가 외연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방문 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윤우진(66) 전 용산세무서장의 불법 브로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관비 1억 수수' 이외에 다른 혐의에 대해선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대선 판도를 바꿀 중요한 변수 중 하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지만, 지지층이 다른 두 후보가 이런 딜레마를 극복하고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 대선은 ‘이대남(20대 남자)대 이대녀(20대 여자)’의 대결이라는 또 다른 관전평이 있습니다. 메이저 후보들의 이대남 표심 잡기에 이대녀들은 ‘이재명도 윤석열도 싫어요’라는 반응으로 20대여성의 47%가 ‘둘 중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오쩌둥·덩샤오핑과 함께 중국 3대 지도자 반열에 올라서며 장기 집권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공산당 역사상 세 번째 '역사결의'를 통해 절대권력을 확보한 시진핑 주석의 1인 지배체제는 향후 더욱 확고해질 전망입니다. 중국 내부 통제 강도는 물론 국제사회 갈등도 한층 세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과 중국이 기후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면서 '미·중 2020년대 기후대응 강화를 위한 글래스고 공동선언'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미·중이 오는 15일 예정된 첫 영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류의 위기인 기후변화 앞에서 모처럼 손을 맞잡았습니다. 바이든·시진핑 양국정상의 첫 회담 전 깜짝 ‘훈풍’입니다. 실무그룹 구성해 기후 문제 협의 정례화하기로 했는데 원론적 내용이지만 정상회담 전 갈등 완화한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국회의원단의 대만 방문에 대해 무력 시위 훈련을 하겠다는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금융시장이 출렁였습니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던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된 탓으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2900선마저 위협받으며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다시 원전을 추진하겠다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원전 변심’에 프랑스 정가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탈(脫) 원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등장했지만 9일 TV 대국민 담화 통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위해 원자로 건설 재개 발표했습니다. 그의 ‘지그재그 행보’에 친환경론자와 야당 등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10일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21(BIXPO 2021)'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다수가 원한다면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을 배척하는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가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등 11개 무기도입 사업의 사업타당성조사(사타)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해당 사업들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알박기 예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업타당성 결과 보고를 앞두고 이뤄진 최종 토론회에선 상당수 사업이 타당성이 없거나 조건부로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내국인 부동산 규제 속에 외국인들의 부당산 투자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올 1~9월사이 외국인의 국내 건물 거래량 1만 6405건으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금 이중과세를 회피하고 환치기 등으로 수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교란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대처 나섰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인 등이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을 쓸어 담으며 가격 왜곡 현상이 발생하자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자금 출처 조사에 고삐를 조이기로 했습니다. 현 정부 최대 약점인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민심 이반을 의식해 외국인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대출 규제로 거래가 부진하면서 상승폭 8주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1주 아파트값 동향에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3주 연속 줄었습니다. 싼 매물 나와도 매수자들이 관망세입니다. 22일 종부세 부과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구 아파트값도 1년 반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습니다. 수능 앞둔 전세시장도 안정세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아파트 규제 강화에 오피스텔이 역대급 거래량을 보이면 풍선효과로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1~10월 거래량 1만5546건으로 지난해 대비 31.9% 증가했습니다. 경기 오피스텔 거래량도 2006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옥죄기와 집값 급등 피로감으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이달 8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0.23%로 상승률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지속 둔화 현상을 두고 이대로 하락할 것인지 의견이 엇갈립니다. 집값 급등의 피로감에 대출규제·금리인상 등 영향이라는 해석도 있는데 수도권의 경우, 직전 거래보다 가격 낮춘 하락거래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직 집값 변곡점으로 보긴 이르다는 시각이며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자세입니다.
1억이하 아파트에 대한 규제 조짐에 투자자들이 손을 털지만 세입자들은 울상입니다. 국토부가 공시가 1억이하 아파트에도 취득세 강화를 추진하면서 세제 빈틈 노리던 투자자들 '매물 던지기'로 돌아서 급매 증가에 깡통전세까지 등장했는데 세입자들만 전세금 상승에 고통입니다.
최근 2년간 제2금융권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한 주택담보 대출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당국이 은행권 주담대 규제를 강화하자 제2금융권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끌어내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자율도 시중 은행과 비슷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일반 가계 대출로는 15억원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은행 대출을 한 푼도 받을 수 없지만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이 취급하는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으면 시세의 90% 이상도 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페이퍼 개인사업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야간에 택시를 아예 잡지 못하거나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택시 이용이 늘면서 빚어진 현상이지만 코로나19로 수입이 줄면서 운전대를 놓은 택시 기사가 많아진 것도 원인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틈타 성매매가 가정집까지 파고들었습니다. 경찰은 수도권 최대 규모 성매매 조직을 적발했는데 보이스피싱 형태의 점조직에다 꼬리자르기 식 운영으로 예약자 몰리면 '콜거래'를 하거나 업체끼리 예약 돌리기 등 구사했습니다. 이들 조직에 대해 12억원을 몰수보전하고 형사입건했는데 성매수 남성으로 입건된 1만여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가상 화폐 투자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투자금을 가로채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NS공개 대화방에서 가상화폐 투자 고수라는 말에 속아 많게는 수억 원을 날린 경우도 있습니다.
'알바 구인난'에 오후 10시 이후 장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습니다. 영업 제한이 사실상 다 같이 풀리면서 알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게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비대면 배달 수요가 많아지면서 알바취업생들이 배달 라이더로 갈아타는 추세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변심으로도 청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방문판매법 적용 대상에서 금융상품이 제외되면서 내년 말부터 은행·증권회사들이 영업점 바깥에서 금융투자상품을 방문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국민, 신한, NH농협 등 다른 은행들의 공채 규모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시중은행들의 신입사원 공채는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고연봉 일자리로 분류되는 은행들이 공채 문을 닫으면서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한편 7억 보상을 내걸고 희망퇴직자를 접수한 씨티은행은 접수 마감 결과 전체 직원의 66%가 퇴직을 희망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취준생 7900여명을 상대로 연 5000% 고금리로 146억을 챙긴 대부업자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자동차, 요트, 명품 가방 등 고금리로 챙긴 수입으로 초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 50억달러(약 5조91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머스크는 공시에서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된 원천징수 의무조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은 머스크가 갖고 있는 지분의 3% 가량이어서 추가로 주식을 매각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중국의 헝다그룹이 디폴트 위기를 가까스로 또 모면했습니다. 국제청산회사 클리어스트림는 "달러 채권 이자 3건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헝다그룹은 30일 유예기간 마지막 날 변제 방식으로 연명했는데 자산 매각 등 자금 확보 나섰지만 여의치 않은 상태입니다. 유동성 위기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만 이자 지급만 4건을 더 막아야합니다.
홍콩 주택가격이 1997년 홍콩 주권반환 이후 중국 본토 자금이 홍콩에 유입되면서 줄곳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온 가운데, 홍콩의 고급 주거지인 피크 지역의 마운트 니컬슨 단지 아파트 한 채(442㎡·127평)가 평당 7억6천만원인 973억원에 팔려 아시아에서 제곱피트당 아파트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내몽골 지역에 7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도시 전체가 얼음도시로 변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네이멍구 퉁랴오 지역에는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까지 46시간 연속 눈이 내리면서 누적 적설량이 59cm를 기록했습니다.
음주운전 재범률이 43~45%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적발자 중 과거 1회 이상 적발된 사람의 비중입니다. 경찰, 미국, 캐나다의 일부 주처럼 음주하면 아예 시동 안 걸리는 장치 도입 관련 예산 반영했지만 법적 근거 미비를 이유로 전액 삭감됐습니다.
8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KF-21) 공동 개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해놓고 4년째 8000억원 분담금을 연체해온 인도네시아가 사업비 약 30%를 현물로 내기로 하는 내용의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북한이 유사시 한반도 60∼70㎞ 상공에서 핵무기가 폭발시킬 경우 한반도 남한 영역이 핵전자기펄스(HEMP) 영향 반경에, 고도 400㎞에서 핵폭발 시 미국 동쪽과 서쪽 국경이 모두 HEMP 영향 반경에 들어오게 되며 전력·통신망 파괴에 따라 위성체 통제권도 상실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속에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제주 산간에는 최고 5㎝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