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홍준표 대구시장(이하 홍준표)은 ‘홍카콜라’는 유튜브로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던 날나라 촉새 유시민(이하 유시민)은 조수진과 듀엣이 되어 ‘알릴레오’라는 유튜브로 경쟁과 대결을 펼친적이 있다. 그리고 홍준표와 유시민 두 사람은 MBC ‘100분 토론’에 자주 출연하여 토론을 벌리며 인기도 꽤나 얻었다. 홍준표와 유시민이 처음 몇 번은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할 때는 관심을 갖고 보았는데 토론 횟수가 늘어날(거듭될)수록 좀 미안한 표현이지만 두 사람이 노닥거리는 모양새로 보였다. 홍준표는 보수 자유우파이고 유시민은 ‘자유민주주의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이기에 점차 사상과 이념 논쟁으로 변하는 말싸움으로 변모하는 기색이 역력해졌다.
국민일보는 10일자 정치면에 「홍준표 “정치 초보 대통령 뽑아 놓고”…유시민 “동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내용은 홍준표와 유시민이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에 출연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정치적인 비판과 비난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MBC 하면 편향적·편파적인 방송, 허위·날조·조작 전문 방송, 민주노총 지배방송, 종북좌파 사상과 이념에 물든 방송으로 이름난 저질 공영방송이기에 공중파 3사(KBS·MBC·SBS) 중에서 가장 시청율이 낮은 방송이 된지 이미 오래다. 혹자들은 MBC방송 시청은 스포츠 중계 외는 아예 시청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앞에서 언급한 질 낮은 방송을 상습적으로 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MBC가 중계하는 스포츠를 시청하는 이유 역시 앞에서 언급한 짓거리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시민은 자칭 작가라고 떠벌리며 돌아다니는데 진짜 작가를 모멸하는 짓거리일 뿐인데 이런 인간을 작가라고 인정하는 사람도 그 밥에 그 나물이 아니겠는가! 작가라는 인간이 엉뚱한 짓거리나 하고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달린 입이라고 마구 내뱉었다가 고소나 고발을 당하여 과태료까지 무는 인간이 바로 유시민인데 이런 인간과 박장대소하며 맞장구를 치는 홍준표도 유시민과 같이 한식(寒食)이나 청명(淸明)이 아닌가! 여기에서 한식과 창명을 언급하는 이유를 홍준표나 유시민을 알기나 할까?
홍준표와 유시민이 벌리는 MBC ‘100분 토론’의 단골 메뉴는 정치 현황과 정치인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인데 사상과 이년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말장난에서 건설적인 공통점을 찾기는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라고나 할까? 홍준표와 유시민은 사로 제 자랑에 몰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소위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에 출연하여 노닥거리는 것을 보면 완전히 저질의 3류 정치 쇼에 불과하였다. 정치적 경력이나 실적을 보면 홍준표가 유시민 보다는 완전히 한 수 위인 것을 그들의 말장난을 통해서도 여실히 알 수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하여 홍준표는 “1년도 안 된 대통령에게 정치력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일반적인 상식이다. 정치력 없고 초보인 대통령을 국민이 뽑아놓고 노련한 삼김(三金) 정치와 같은 대화와 타협을 해 달라는 건 난센스”라고 하자 유시민은 동의한다고 했는데 홍준표가 “정치력이 없는 대통령이긴 하지만 잘하고 있다”고 내뱉었으면 과연 유시민이 과연 홍준표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을까? 계속해서 홍준표가 “노련한 정치력이 있는 사람을 다 제치고 정치력 없는 대통령을 뽑았다. 그렇게 뽑아놓고 왜 탓을 하나. 이왕 뽑았으니 도와주고 밀어줘서 대통령이 스스로 잘하도록 만들면 된다”고 했는데 윤대통령과 국민의힘 정치력 부족을 탓하기 전에 이 말을 먼저 했어야 했다. 아무튼 유시민이 동의를 하면서도 종북좌파답게 “정치 경험이 일천하고 행정 경력도 검찰밖에 없다…사진 찍는 것은 술, 음식 관련된 것만 잔뜩 나오고 대통령실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것 같은 영부인 사진만 올라온다”고 꼬리표를 붙였다.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이재명이 몇 차례 요구한 소위 ‘영수회담’거부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논쟁을 벌였는데 윤 대통령이 최소한 여론을 듣는 시늉도 안한다는 지적에 “국회에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이 대통령 당선 뒤 정부조직법 한 번이라도 도와준 적 있나”라며 받아쳤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 수사 명목으로 대화를 응하지 않고 있단 지적에 대해 “수사 받고 있는 사람을 당 대표로 뽑은 게 문제가 크다”고 반발하자 유시민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게 많으니 그 문제를 논외로 하고 얘기 좀 하자고 할 수 있지 않나. 대통령이 안 내킨다고 않나”라며 이재명을 편드는 헛소리를 하였다. 유시민도 이재명이 저지른 부정과 비리를 모르지는 않을 텐데 헛소리를 하는 것은 초록은 동색(유시민=이재명)임을 증명한 것이다.
유시민이 “검찰권을 동원한다는 것은 국가의 강제 권력을 써서 다수 야당의 당 대표를 물리적으로 제거하겠다는 의사 표시”라고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짓거리를 하자 홍준표는 “그 사건이 윤석열 정부 들어오고 난 뒤에 발생한 사건이냐. 이미 있었던 사건들”이라고 꼬집자 유시민은 “수사하고 기소한 건 윤 대통령 들어오고 나서”라고 말도 안 되는 넋두리를 해대자 홍준표는 “대선 전에 논의됐던 사건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잘못이 없다면 털고 나가면 될 거 아닌가”라고 가볍게 받아넘겼다. 사실 이재명의 부정과 비리를 덮어주기 위해 그의 측근들을 문재인이 대통령일 때 구속 기소하지 않았는가!
유시민은 종북좌파답게 자기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이재명당에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아무리 옳은 말도 절대로 인정하거나 수긍하지 않는 인간의 표본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오로지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고집하기 때문에 사이비 작가이고, 심지어 ‘날라리 촉새’라는 별명이 붙지 않았는가! ‘근묵자흑’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가 하면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대꾸를 자다 마라’는 속담도 있다. 홍준표는 무슨 이득을 얻을 것이 있어서 유시민과 말장난을 하며 노닥거리는가! 방송에 자신의 얼굴을 내밀어 차기에 대권에 도전하기(표를 얻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