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가 청구되었는데 미납료가 있더라고요. 950원이였던가??
워낙 소액이라 주인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부동산에 말하기도 그렇고해서,,
좀 찝찝했지만 말하기가 애매해서 억울해했거든요.
오늘 도시가스 검침이 있어서 아줌마가 저녁때 다시와주셨는데, 물어보니
도시가스 막아놔도 기본료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전 세입자가 사용요금계산하고 막아놓고 이사를 가도 바로 저희가 온게 아닌 한달있다가 오게되면 한달의 기본료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건 누가 내는거냐고 물어보니.. 웃더라고요.. 집주인이 내는게 맞는거 같은데 새로온 세입자가 내기도 한다고,,그러더라고요.
아마 워낙 소액이라 찝찝하지만 그냥 내는거 같아요. 설마하니 몇천원 혹은 몇만원이 나올정도로 오랫동안 빈집이진 않을테니깐
그리고 관리비도 말씀드릴께요.
저희가 관리비가 2달 연체되서 이번에 나왔더라고요. 전 세입자1달+ 빈집1달+우리가 내야할관리비 이렇게 세달치가 한꺼번에 나와서 관리사무실에 물어보니깐.
이번달껀 내야하는건 맞고 그 전꺼는 집주인한테 받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부동산에 연락하라고 그러는데..
전 아파트에서 이사갈때 관리비 정산하고 이사를 갔는데, 여기 아파트에서 살다가 이사갈때는 관리비 정산을 관리사무실에서 하고 가는게 아니냐고 물어보니.. 그러진 않다고 하더라고요.
나참 웃기다...
그럼 미납액에 따른 연체료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 그건 우리가 내야할꺼라고 하더라고요.
이사하고나서 집주인한테 돈 받아서 바로 정산을 했으면 연체료가 안나올텐데 이제서야 내는거니깐~
무지 억울해 했죠. 부동산에 물어보니
전 세입자가 돈을 관리사무실에 정산하고 이사갔다고 그러네요.. 나참..ㅡㅡ;; 관리사무실하고 왜 말이 다른지...
부동산아줌마가 전세입자한테 그럼 관리사무실에다가 어떻게된건지 문의해보고 영수증찾아서 확인해보라고
그러면서 저한테 전세입자연락처를 주셨거든요.
여하턴 이래저래 신경쓰고 괜히 우리가 안내도 되는 돈까지 내는것 같아서 무지 억울하더라고요.
담에는 이사갈때 빈집이면 첨부터 계약할때나 잔금정산할때 관리사무실에 들려서..
관리비 정산이 잘됬는지 확인해보고,
혹시나 이사간지 좀 된 빈집에 들어가게 되면 특히 빈집일때의 관리비정산하고 도시가스비도 확실하게 말해둘려고요.
워낙 소액이라 말꺼내기가 까칠스러워보이지만 우리가 내줘야 할필요도 없고 우리가 내는걸 고맙게 생각하는것도 아닌데요 뭘~
첫댓글 그쵸..까칠한거 아녜요.. 왜 깔끔하게 처리 못하고 가시는지 들.. 귀찮게스리...!!
소액이라 말하기좀 그렇다고하셨지만 그냥 미납액이 얼마있어서 우리가냈다 이정도로만 얘기할순있지않나요..저같음 그냥 지나가는말로 했을꺼같은데..950원...작은돈일순있지만 안낼수도 있는걸 낸거잖아요~그래서 그냥 얘기라도 했을거같은데요...만약 저도 이사가게된다면 그런것들 잘확인해봐야겠네요~암튼 이래저래 신경쓰셨겠네여..
진짜 전세입자가 돈을 안내고 이사 갔을리가 없을꺼같은데... 잘하면 전 세입자껀 안내도 되는거네요?? 관리실은 영수증 없나,,, 췌엣!!
이사할때 보니까 부동산과 관리실이 금액계산 다 하고 미정리된건 얼마받아서 새로 이사오는 사람한테 주던데 관리비 나오면 같이 보태서 내라고... 그리고 도시가스는 완전해지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안하고 배관만 막아놓으면 기본료 나온다 하더라구요.. 저희도 이번에 알았어요..
전 그게 넘 웃긴거 같아요 미리 정산해서 현금으로 새입자 주면서 관리비 나오면 같이 내면 된다고 하는게.. 저희도 지난달 집비워져있는 분은 현금으로 집주인한테 받아서 다음달 관리비 청구될때까지 별생각없이 있었던건데.. 괜한 연체료가 나가는거자나요.. 그쪽에서 연체료까지 계산해서 주는것도 아니고 ... 담부턴 어찌됬던간에 연체료 안물게 바로바로 해결해야겠어요. 그래야 입주날 연체료가 이미 발생한게 있다면 그것도 마저 청구를 하면 되니깐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