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국제학원 중국학생 한국학교 탐방 프로그램 내놔
서울다솜학교 탐방 다녀와서
다솜 국제학교 학생들
무덥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 9월이 왔다. 9월이면 중국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도 하다.
중학교를 갓 졸업한 중국학생들이 한국에 왔다. 한국을 찾은 중도입국 중국 청소년들은 바로 한국학교에 입학하기 어렵다. 왜냐 하면 한국은 중국과 달리 새학기가 3월이기 때문이다.
내년 3월 개학준비를 위해 한국학교를 탐방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다녀온 학교는 바로 서울다솜학교! 한국에서 최초로 외국 출신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고등학교다. 이 학교는 일반학교와 달리 진로에 따른 직업교육도 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 배울수 있는 컴퓨터미디어전공과 관광호텔전공은 요즘 가장 뜨는 전문분야이기도 하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취업 걱정이 없다. 그렇다고 대학교 갈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학교 담당 선생님은 작년 졸업생 중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한 중국 출신 학생도 있다고 자랑했다.
서울에는 170여개 고등학교가 있다. 그중 중국출신 학생들이 입학하여 잘 적응할 수 있는 학교가 10 곳이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려면 10월 중순까지 서류들을 모두 갖춰야 한다.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기본이다.
대림국제학원에서는 한국에 온 중국 출신 학생들이 한국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을 하는 한편, 후회 없이 학교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사전 학교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특성화학교, 다문화예비학교 등 다양한 학교를 탐방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대림국제학원에 문의하기 바란다. (교육문의02)847-9003; 010-8211-5258)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43호 2015년 9월 10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43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