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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주변의 진솔한 사진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채제공 초상화
淸樂堂 추천 0 조회 322 22.02.12 19:1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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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5 18:56

    첫댓글 樊巖蔡相國濟恭伯規甫七十三歲眞
    번암 채상국(정승) 제공 백규(자) 73세 초상

    上 十五年 辛亥 御眞圖寫後 承命摸像 內入 以其餘本 明年 壬子 粧’
    畵者 李命基
    정조 15신해년(1791)에 어진을 그린 후 왕명으로 (번암)초상을 그려 대궐로 들여보냈다. 여분으로 그린 본은 다음 해 임자년(1792)에 표구[粧潢]하였다.
    그린 이 이명기

    爾形爾精 父母之恩)
    네 모습과 네 정신은 부모님의 은혜이고
    爾頂爾踵 聖主之恩
    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聖主의 은혜로다
    扇是君恩 香亦君恩
    (들고 있는)부채 이 또한 임금의 은혜이고, 향낭 역시 임금의 은혜이거늘
    賁飾一身 何物非恩
    한 몸을 꾸미고 장식한 어느 것이든 은혜 아닌 것 있으랴
    所愧歇後 無計報恩
    다만 부끄러운 것은 나 죽은 다음이라도 은혜에 보답할 길 없음이로다
    樊巖自贊自書
    번암 채제공 (字 伯規)
    짓고 쓰다.

  • 22.02.21 20:00

    솔벗선생님 덕분에 많이 공부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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