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온라인에 따르면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딸의 억울함을 제발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신체 건강한 딸(당시 26세)이 안성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출산 후 2년째 식물인간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건이 시작된 건 2020년 4월 10일이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딸은 제왕절개로 둘째를 출산했는데 수술 직후 “숨이 차다”고 호소했다. 이를 간호사에게 알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틀 뒤, 딸은 가슴 통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의사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때도 간호사는 의사를 부르지 않고 “물을 많이 드셔라. 운동 안 해서 어지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 새벽 3시 딸은 또다시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쓰러졌다.
A씨는 “사위가 급하게 CPR을 30회 시행했지만 상태는 그대로였다. 사위가 회복실 안에 있는 비상전화로 15회 넘게 응급콜을 눌렀지만 신호음뿐이었다. CCTV에 손을 흔들고 소리도 질러봤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결국 사위가 직접 당직실로 가서 간호사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미친 씨발…. 존나어이없어 저딴식으로 일하는데 간호사를 하니 ㅆㅂ…
미쳤나
????미친
양수색전인가?
그런듯..기사읽어보니까 폐색전이래
미친거아냐..?
미쳐 돌아가네
병원어디지?ㅅㅂ
미쳤냐고..
우리이모도 제왕절개한다음에 봉합제대로 안하고 배닫아서 ㅎ 아직도 식물인간임 10년째 상대편 과실 인정 존나안해서 법정싸움 꽤 오래했음
미쳤다진짜ㅠ
미친 거 아니야 ;;
왜 의사를 안불러
제왕절개도 쉬운거 아니구나....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