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래리 엘리슨이 또 한 번 NBA 구단 인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p><p><br></p><p>래리 엘리슨은 오라클 창업자이며 지금도 오라클의 CEO입니다.</p><p>작년 포브스 평가 기준으로 자산 30조원 가량 ($28 B)이고 세계 6위 부자입니다.</p><p>포틀랜드 구단주인 폴 알렌이 $13.5B, </p><p>이번에 뉴저지를 인수한 미하일 프로코로프가 $13.4B,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가 $11.2B인 것을 보면 대충 그의 재력을 알수 있죠.</p><p><br></p><p>래리 엘리슨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인수를 시도했지만</p><p>현 구단주보다 더 많은 돈을 제시했음에도 전 구단주가 그에게 구단을 팔기 싫어해서 인수에 실패했습니다.</p><p><br></p><p>이번 보도에 의하면 뉴올리언스 호넷츠 인수를 시도했었다는군요.</p><p>$350M을 제시했지만 NBA가 더 많은 돈을 제시해서 이번에도 인수에 실패했고</p><p>결국 NBA가 뉴올리언스를 인수하게 됐습니다.</p><p><br></p><p>최근 소문에 의하면 래리 엘리슨은 산 호세에 신생팀을 창단시키려 한다고도 합니다.</p><p>그래서 만일 호넷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p><p>호넷츠 구단이 없어지고 산 호세에 신생팀이 생길지 모른다고도 하죠.</p><p>래리 엘리슨이 뉴올리언스를 인수했어도 연고지를 산 호세로 옮겼을 것입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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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에 골든스테이트가 있죠. 지금은 어떻게 구장을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 골든스테이트는 구장을 두곳에 만들어서 사용했었죠. 샌프란에 하나, 오클랜드에 하나 이렇게요. 게다가 버클리에 사는 사람들도 골든스테이트팬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연 샌호제가 좋은 프랜차이즈가 될까요? 베이지역 사람들을 팬으로 흡수한다면 사람들 끌어모으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마켓규모는 보통 도시단위로 측정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은 특히 그렇더군요. 한마디로 샌호제보다는 베이지역이 훨씬 더 선호받는 마켓입니다. 끌어모을 수 있는 위성도시 인구들이 훨씬 많거든요.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샌디에고보다 샌프란시스코가 선호받는 이유도 같습니다. 다른 예시로 휴스턴과 댈러스가 있는데요, 도시규모 자체는 휴스턴이 훨씬 큽니다. 하지만 댈러스는 DFW라고 포트워쓰/알링턴/캐럴튼/덴튼 등등의 굵직한 위성도시들이 인구를 끌어모으기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샌안토니오도 도시 자체로는 엄청 큰 편이나, 아무도 여기를 빅마켓이라고 부르지 않거든요.
분명히 샌호제가 선호받는 프랜차이즈 마켓은 아닙니다만, 구단주나 GM의 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명문팀으로 변할 수 있기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헌데 지리적으로 골든스테이트와 지나치게 가깝게 자리잡는 것이 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가늠하긴 힘들지만, 어림잡아 두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될 겁니다. 베이지역사람들이 평소에는 자기 프랜차이즈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애착은 상당히 강합니다. 게다가 칼라웨이도 베이지역의 대표칼라인 곤색/노란색을 쓰고 있죠. UC버클리 전통의 칼라웨이와 똑같습니다.
첫댓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ㅠㅠ 피터 거버가? 조 래콥이 그랬나..ㅠㅠ 그냥 팔았어야지~!! 흐구그그그...
아뇨...전 구단주인 크리스 코헨이 래리 엘리슨에게 팔기 싫어서
거버와 래콥에게 판거라고 합니다
muzzle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 때있었던 일이군요.. 래리 엘리슨 자금력이 진짜 ㅎㄷㄷㄷ 하네요..;;
사람도 별로없는 산호세에 무슨 농구팀을;;;; 자기혼자 볼려고 하나;;
산호세는 인구 꽤 됩니다.
도시 인구로만 보면 미국 내 10위 입니다.
그 주변 인구가 얼마 안돼서 문제죠
산호세에 스포츠팀이 하키팀밖에 없다는 것도 호재죠. A's 가 야구장을 그쪽에 신설하려고 했지만 자이언츠가 자기네 시장이라고 반대한 걸로 알고 있어요. 베이 area 에 농구팀이 하나밖에 없어서 한번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베이지역에 골든스테이트가 있죠. 지금은 어떻게 구장을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 골든스테이트는 구장을 두곳에 만들어서 사용했었죠. 샌프란에 하나, 오클랜드에 하나 이렇게요. 게다가 버클리에 사는 사람들도 골든스테이트팬이 굉장히 많습니다. 과연 샌호제가 좋은 프랜차이즈가 될까요? 베이지역 사람들을 팬으로 흡수한다면 사람들 끌어모으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산호세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LA, San Diego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분명 워리어스가 위치한 샌프란&오클랜드 보다 마켓규모가 더 큽니다
산호세라그러면 어색한데 새너제이라고 하면 좀 친숙한듯 ^^
마켓규모는 보통 도시단위로 측정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은 특히 그렇더군요. 한마디로 샌호제보다는 베이지역이 훨씬 더 선호받는 마켓입니다. 끌어모을 수 있는 위성도시 인구들이 훨씬 많거든요.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샌디에고보다 샌프란시스코가 선호받는 이유도 같습니다. 다른 예시로 휴스턴과 댈러스가 있는데요, 도시규모 자체는 휴스턴이 훨씬 큽니다. 하지만 댈러스는 DFW라고 포트워쓰/알링턴/캐럴튼/덴튼 등등의 굵직한 위성도시들이 인구를 끌어모으기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샌안토니오도 도시 자체로는 엄청 큰 편이나, 아무도 여기를 빅마켓이라고 부르지 않거든요.
분명히 샌호제가 선호받는 프랜차이즈 마켓은 아닙니다만, 구단주나 GM의 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명문팀으로 변할 수 있기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헌데 지리적으로 골든스테이트와 지나치게 가깝게 자리잡는 것이 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위치를 가늠하긴 힘들지만, 어림잡아 두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될 겁니다. 베이지역사람들이 평소에는 자기 프랜차이즈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애착은 상당히 강합니다. 게다가 칼라웨이도 베이지역의 대표칼라인 곤색/노란색을 쓰고 있죠. UC버클리 전통의 칼라웨이와 똑같습니다.
오....산호세..nhl있는데 아닌가요??
산호세 샤크~
그런일이 있었군요. 호네츠가 인수 될 절호의 찬스였는데, 안타깝군요. 아직 호네츠 인수할 후보는 있나요?
만약 산호세에 신생팀이 생기거나 호네츠가 산호세로 온다면 서부 디비전을 조정해야겠네요.
베이에어리어의 골든스테이트와 라이벌이 되겠군요. 헌데 지리상으로 너무 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NBA팀의 프랜차이즈로는 별로 안좋은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지갑이 두둑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사니까 티켓값을 좀 높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군요.
물론 산호세에 팀을 만드려는 이유는
그 근처에 오라클 본사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