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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창업 인큐베이터로서 지원해주는 분야는 무엇인가? A1.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자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며,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16개 국내외 창업 인큐베이터 및 플랫폼 회사, 엔젤투자자와 연계를 통해 실무교육,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등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Q2.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시안이 창업하기 좋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A2. 시안은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시, 네 가지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본다. 첫째로 고학력 인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과학기술 연구개발 전문 인력이 풍부해 첨단기술 창업에 유리하다. 다음으로 인건비가 1선 도시와 다른 신(新) 1선 도시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시안 현지 대학 졸업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과 함께 중국 및 시안 현지에 맞는 창업 아이템 연구개발을 해나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업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베이징, 상하이, 선전과 같은 1선 도시보다 아직은 발전 단계에서 있는 서북 내륙지역, 서북지역의 핵심 지역인 시안에서의 지역 기반을 다지면서 향후 서북 내륙지역의 발전과 함께 기업 또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이 훨씬 전망이 밝다고 생각한다. Q3. 현재 A사에 입주한 기업들의 주요 업종은 무엇인가? A3. 업종이 다양해 단정 지어 말하기 힘들지만 IoT, 인공지능, 3D 프린팅 등 과학기술 연구개발 기업과 인터넷 관련 업체가 60% 이상이다. 시안 정부의 각종 창업 지원정책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과학기술 및 인터넷 관련 업체의 입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Q4. 창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4. 4차 산업이 도래한 만큼 여러 과학기술을 융합한 첨단기술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첨단기술분야 창업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최근 창업의 형태는 단독 창업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기술을 보유한 창업 희망자+창업 인큐베이터+정부 지원' 시대가 도래했다. 첨단기술분야에서 특별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설령 자본금과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중국 정부의 지원과 창업 인큐베이터의 도움을 통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중국 시안에서 활짝 열린 창업의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 ※ 해당 인터뷰 내용은 KOTRA의 공식의 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 시사점
2017년 10월 현재 중국 전역에 창업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대일로' 핵심 거점인 시안에서의 창업 전망은 더욱 밝다. 서북 내륙지역은 1선 도시나 연안지역에 비교해 아직 낙후된 지역이 많으며 그만큼 시장 규모 또한 확대될 여지가 많다.
산시성, 시안시 정부의 각종 창업 지원 정책을 비롯해 창업 인큐베이터, 창업 카페거리 조성, 각종 인프라 시설 확대로 정책 및 시설 이용을 통해 재정적, 실용적 부분에서 초기 창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산시성은 각종 연구소 1061개, 전문기술인력은 108만 명에 달하고 시안시는 약 40개의 대학에 60만여 명이 수학 중인 중국 3대 교육도시로 산시 지역은 우수한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 그리고 차세대 정보기술산업, 바이오산업, 첨단장비 제조업, 신재료 산업 등 산시성 7대 전략 신흥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유능한 인적자원 활용, 유망산업 공략 등 시안의 환경적 부분을 잘 파악해 창업을 준비한다면 시안에서 창업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원: QQ망(腾讯网), 봉황망(凤凰网), 중앙인민방송국(中央人民广播电台), 병마용재선(兵马俑在线), 인민망(人民网), 아주경제 및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