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거세 거서간부터 아달라 이사금까지 신라 초기 박씨 왕조..^^

제가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아서 의미는 없지만 글 좀 써봅니다.. 은근히 짜맞추기 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니..ㅋ 혁거세 거서간부터 아달라 이사금까지 왕들 나이 계산 좀 해봤습니다.. 혁거세(BC 69~AD 4 재위 BC 57~AD 4 74세) 남해(BC 39(추정)~AD 24 재위 4~24 64세) 유리(BC 9(추정)~AD 57 재위 24~57 67세) 파사(42(추정)~112 재위 80~112 81세) 지마(72(추정)~134 재위 112~134 63세) 일성(71(추정)~154 재위 134~154 84세) 아달라(101(추정)~184 재위 154~184 84세) 박씨왕조는 유리왕 다음에 탈해왕이 끼기 전까지 무리는 없습니다.. 중간에 탈해왕이 끼고 유리왕의 차남인 파사왕이 아버지가 죽은 후 23년만에 왕위에 오르고 유리왕의 장 남인 일성왕이 아버지가 죽은 후 무려 77년만에 왕위에 오르면서 꼬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반적인 한 세대가 30년이라고 했을 때 파사왕이 32년에 태어나면 91세까지 살았다는 게 다소 문제가 되기에 유리왕이 40세가 넘어서 가진 아들이라고 추측을 해보면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 다.. 지마왕은 아버지 파사왕이 왕위에 오른 후 태자시절에 비를 맞았다는 기록이 있어 아버지 즉위 후 10대 였다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유리왕의 장남으로 유리왕이 즉은 후 무려 77년만에 즉위한 일성왕인데요.. 여기서 삼국사기는 일성왕의 부계가 상당히 복잡함을 밝힙니다.. 연대상으로 따진다면 일성왕은 유리왕의 손자가 되기에도 힘들어보입니다.. 거기에 지마왕의 딸을 아달라왕의 부인으로 줬다는 기록이 있어 항렬상 일성왕=지마왕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기서 일성왕이 유리왕의 맏이인 것은 그의 선대가 유리왕의 장남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