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크리스토 백작 줄거리 요약
1. 행복한 일등 항해사
당테스는 파라옹 호의 일등 항해사 이다. 그런데 항해에서 르클레르 선장님이 세상을 뜨게 되어 선장의 명령을 실행하게 되었다. 명령은 러시아 원정에 실패하여 엘바 섬에 귀양가 있던 나폴레옹을 만나 편지를 전하는 것이다. 그 일을 카탈로니아 마을에 돌아왔을 때,당테스는 모렐 선주님의 신뢰로 파라옹 호의 새로운 선장이 되었다. 당테스는 기뻐서 아버지께 사실을 말씀드리고 약혼자인 메르세데스에게 빨리 결혼하자고 하였다.
2. 끔찍한 음모
당그라르와 페르낭은 음모를 꾸몄다. 바로 검사에게 당테스가 나폴레옹과 반역을 저지르고 한다는 거짓 편지를 주는 것이다. 결국 당테스는 두 사람의 거짓 편지에 의해 결혼식 날, 검사의 앞으로 끌려갔다. 검사는 당테스를 심문하다가 파리 코크에롱 가 13번지의 누아르티에 씨에게 가기로 된 편지를 태워버리고 당테스를 안심 시켰다.
3. 지하 감방의 억울한 죄수
당테스는 이프 성채에 있는 감옥으로 들어갔다. 한번 들어가면 결코 살아 나오지 못할 죄인들만 가둔다는 무시무시한 감옥이며, 악마의 성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그 곳에서 당테스는 굶어 죽으려고 했다. 그러나 벽을 통해 이상한 소리가 나고 그 벽을 뚷어서 만난 파리아 신부를 통해 다시 살 마음이 생겼다.
4. 미치광이 신부
파리아 신부는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독일어, 영어, 에스파냐어, 그리스어까지 읽거나 쓸 수 있는 사람이 였다. 그런 파리아 신부를 통해 당테스는 자신의 사정을 털어놓고 어째서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는 반년도 안 되어 파리아 신부에게 많은 지식을 배웠다. 1년이 되자 말버릇이며 몸가짐이 매우 의젓해 졌다. 그러나 파리아 신부는 당테스에게 보물지도를 남기고는 죽고 말았다.
5. 다시 세상으로
당테스는 파리아 신부의 시체를 이용해 이프 성채를 탈출 하였다. 그리고는 선원의 연기를 하여 밀수선에 구조되었다. 당테스는 일들항해사 였기 떄문에 그 실력을 알아 챈 선장은 당테스에게 같이 일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당테스는 보물이 있는 몽테크리스트 섬에서 아픈 척을 하여 섬에 남게 되었다.
6. 확인
당테스는 몽테크리스토 섬에서 큰 바위를 꺠고 들어가서 보물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몇칠 뒤에 도착한 밀수선에 타 리보르노에 도착하여 유대인 보석상에 들러 다이아몬드 몇 개를 돈으로 바꾸었다. 이렇게 많은 재산을 얻게 된 당테스는 선장에게 뱃 일을 그만 둔다는 말을 하고 최신형 보트를 사서 보물을 남김없이 챙긴 뒤, 영국인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여권으로 마르세유 땅을 밟았다. 당테스는 신부로 변장하여 여인숙에 들렀다. 당테스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한 알을 빌미로 카드루스에게서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듣게 되었다. 페르낭과 당그라르는 부자가 되었고, 메르세데스는 페르낭과 결혼. 아버지는 굶어 죽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는 아버지를 도와주신 모렐 씨가 두고 간 빨간 지갑을 받게 되었다.
7. 은혜를 갚고
당테스는 아버지를 도와준 모렐 씨의 빚을 갚아주고 모렐씨를 만나 석달 뒤 돈을 갚아 받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는 딸 쥘리에게 신드바드라는 뱃사람이 편지를 보내면 그 뜻대로 하라고 하였다. 모렐 씨는 돈을 마련하지 못 하였다. 불안해진 쥘리는 군대에 있는 오빠 막시밀리앙을 불렀다. 막시밀리앙은 모렐 씨가 돈을 갚기로 한 날 돌아왔다. 그 때 신드바드의 편지가 왔고, 그 편지대로 한 쥘리는 톰슨 상회에 갚아야 할 지불이 모두 끝났다는 영수증과 콩알 만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도 들고 왔다. 자살을 하려던 모렐 씨도 그 사실에 매우 기뻐하였다. 그리고 쥘리의 약혼자 에마뉘엘이 와서 파라옹 호가 돌아왔다고 말하였다.
8.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
10년 동안 당테스는 복수 계획을 꾸몄다. 로마에서 페르낭, 즉 모르세르 백작의 아들 알베르를 함정에 빠뜨렸다가 살려 주고, 억울하게 죽은 형의 원수를 갚기 위해 빌포르를 미행하다 그가 상자를 묻고 있는 것을 보고 빌포르를 찔러 갓난아이를 구하게 된 베르투치오를 집사로 맞았으며, 하이데를 양녀로 키운 것이 그것 이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검찰총장 빌포르가 갓난아이를 묻었던 퐁텐가 28번지의 오퇴유 별장을 손에 넣고, 파티에서 바르토로 베오 카발캉디 후작과 그의 아들 안드레아 카발캉디 자작이 저택에서 상봉시키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는 정원의 한 나무 밑에서 보물상자를 발견하여 열어보니 갓난아이의 백골이 들어있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빌포르 검사는 당그라를 부인에게 내일 정오에 만나자고 하고,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한 말을 부정하려 애썼다.
9. 치밀한 복수 준비
카드루스와 안드레아 카발캉디 자작은 서로 잘 아는 사이였다. 안드레아 카발캉디는 베네데토 였던 것이다. 카드루스와 함께 형무소를 도망쳐 나왔다. 한편 빌포르 검사는 당그라를 부인을 위로하고, 백작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고 내세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작을 경계하라고 당그라를 부인에게 당부하였다. 그 날 부터 빌포르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워낙 빈틈없는 백작이라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 무렵 당그라르가 백작의 저택에 찾아왔다. 당그라르는 백작에게 많은 재산을 잃었다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 보았다. 그리고 페르낭을 의심하는 그에게 그리스의 거래처나 은행에 편지를 보내 알아보라고 은근슬쩍 말을 꺼냈다. 당그라르는 진상이 밝혀지는 대로 백작에게 말하기로 하고 떠났다. 며칠 뒤 알베르가 와서 외제니 양과 파혼을 했다며 백작에게 고마워하였다. 그리고 일을 이어 하이데라고 하는 페르낭이 한 짓을 아주 잘 알고 있는 소녀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듣게 하였다.
10. 첫 번째 희생자
오퇴유 별장에서 지내고 있던 백작은 오늘 밤 어떤 사람이 중요한 서류를 훔쳐 갈거란 편지를 읽고 준비를 하였다. 도둑은 유리창을 자르고 들어왔다. 백작은 부소니 신부로 변장하여 그의 앞으로 갔다. 그는 카드루스 였다. 카드루스는 백작에게 지금의 안드레아 카발캉디 자작이 베네데토 라고 고백하고 백작을 공격하다 실패하였다. 카드루스는 백작이 말하는데로 종이에 쓴 뒤에 카드루스를 보내 주었다. 그러나 나가는 도중에 베네데토에게 살해당하여 사실을 인정한다는 사인을 하고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당테스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하느님께 잘못을 빌고는 조용히 죽음을 맞았다.
11. 벗겨진 가면
알리 파샤의 군사 고문으로 있던 대령 페르낭이 성주를 배신하고 터키 황제에게 성을 팔아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행히 세상은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저택 앞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으로 들끓어 주목하지 않지만 모르세르 백작과 아버지의 옛 이름이 페르낭이라는 것을 알게된 알베르는 절망스러웠다.그리고 누군가 자신의 가문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페르낭 대령이 지금의 육 중장 겸 참의원인 모르세르 백작 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복수를 다짐한 알베르는 당그라르를 찾아가 범인이 백작인 것을 알고 결투를 신청하였다. 백작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12. 두 번째 희생자
몽테크리스토 백작에게 모르세르 백작 부인이 찾아와 말하였다. 자신의 아들을 죽이지 말라고. 처음에는 부정하던 백작도 결국에는 부인을 이해하고 알베르를 죽이지 않기로 하였다. 죽음을 다짐한 백작. 그러나 메르세데스의 노력으로 알베르는 결투를 취소하고 사과하였다. 그 소식을 듣고 모르세르 백작이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찾아 왔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모르세르 백작에게 자신이 일등항해사 에드몽 당테스 인 것을 밝혔다. 그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은 모르세르 백작은 결국자결하였다.
13. 거듭되는 사건들
안드레아와 당그라르의 외동딸인 외제니의 결혼식에 경위들이 들이닥쳐 안드레아를 잡아갔다. 저번 카드루스의 편지로 인해 안드레아가 베네데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그 날 신부 외제니는 이탈리아에서 음악가가 되겠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몰래 떠났고, 당그라르는 혼자 남겨 졌다. 그 무렵 빌포르 검찰총장의 딸 발랑틴이 죽었다. 검찰총장의 집에서 일어난 네 번째 죽음이었다. 빌포르는 딸의 죽음이 독살인 것을 알게 되었다. 딸의 죽음을 슬퍼한 빌포르와 같이 막시밀리앙도 사랑하는 발랑틴이 죽은 것을 알고는 매우 슬퍼하였다. 그래서 자살하려고 하였으나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정체와 약속으로 인해 그 답은 한 달 후로 미루었다.
14. 악의 심판
포르스 형무소에 갇혀 있던 베네데토는 재판 날, 빌포르가 자신을 땅에 묻은 아버지라고 하였다. 그리고 증거로 빌포르와 자신의 닮은 얼굴을 내밀었다. 결국 빌포르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였다. 그러나 끝내 부인과 그의 아들 에두아르는 죽고 말았다. 죽은 두사람과 점점 미쳐가는 빌포르를 보면서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처음으로 복수를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5. 고통과 용서
당그라르는 로마의 상사로부터 받아 낼 수 있는 510만 프랑을 받으로 로마로 갔다. 그 상사는 수표로 된 510만 프랑을 주었다. 그러나 마차를 타고 돌아가는 도중 산적에게 당해 동굴로 끌려갔다. 그 곳에서 당그라르는 먹을 것이 너무 비싸 선뜻 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 때에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나타나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리고 당그라르에게 먹을 것을 주고, 풀어 주었다. 물을 마시려고 냇가로 간 당그라르. 자신의 머리가 백발임을 느꼈다.
16. 사라지는 흰 돛대
몽테크리스토 섬으로 돌아온 막시밀리앙은 백작과의 약속대로 죽게 해달라고 하였다. 결국 막시밀리앙은 백작이 준 빨간 물약을 마시고 정신이 흐릿해 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막시밀리앙이 눈을 떴을 때, 눈 앞에 칼이 보였다. 손을 뻗으려 할 때, 발랑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발랑틴은 백작님께서 자신을 구해 주었다고 말하였다. 이윽고 요트의 선장 자콥이 와서 백작의 편지를 주었다. 편지에는 희망을 가지라는 백작의 말이 들어 있었다. 그 때 백작과 하이데는 흰 돛과 함께 수평선 끝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