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콘써트장인지..음악캠프인지..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으니까요.
연주는 잘하더군요.
하지만 그것뿐이었습니다.
더이상 뭔가가 안 느껴지더라구요.
먼저 나왔던 금강산 가극단에 너무 몰입해서 그랬을까요?
그래서 윤도현이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인걸까요?
그런면도 있겠지만,
윤도현이 먼저 나왔다해도 그다지 재미는 없었을것 같았습니다.
흔히 언더밴드들은 메이저를 씹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는 그 언더밴드들이 시기심에 질투하는거라고 말합니다.
사실 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해도,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해도,
정말 아무것도 느껴지는게 없었습니다.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랬던건지,
금강산 가극단 때문이었던건지,
단지 정말 언더밴드의 시기심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아무것도 느껴지는게 없었습니다.-_-;;
5.결국 저와 친구는 중간에 나와버렸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꼈다면 끝까지 보고 왔겠죠.
하지만 친구녀석도 그렇게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재미없어..-_-'
결국 녀석과 잠실로가서,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ㅎ_ㅎ
6.(이 부분은..미성년자들이 많으셔서..;;
쓸까 말까 하다가...그냥...씁니다...;)
그 잠실포장마차..줄여서 잠포라고 하는것 같던데..
보통 포장마차를 옆으로 한 17~8개쯤 붙여놓은 길이입니다.
엄청나지요..
그 길이의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를 무분별하게 놓고,
안에 여러가게에서 주문을 받습니다.
(가게는 다 따로.ㅎ_ㅎ;;)
그리고 선불로 내는거죠.술값을.
그럼 혼동될 일이 없으니까요.
거기 괜찮더라구요.
안주도 싸고.
(곱창,오돌뼈,닭똥집,두부김치,바다우렁이..등등등이 모두 5처넌!!!ㅎ_ㅎ)
소주도 2000원!!
배불리 먹었는데도 2만원 안쪽으로 나오더라구요~
단점은 좀 시끄럽다는것..ㅡ_ㅡ;;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ㅎ_ㅎ
7.아.어쨌든 어제 공연은 정말...
떠올려보면 금강산 가극단밖엔 기억에 안남습니다.ㅎ_ㅎ
첫댓글 도배야 도배 -3-
도배야 도배 -3-
도배야 도배 -3-
나도 아러 자식아 -3-
나도 아러 자식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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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거예요- _-
뭐하는거예요- _-
뭐하는거예요- _-
이건 또 뭔 일이래-_-?
이건 또 뭔 일이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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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쟁이~;; [뜨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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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래 ~ ㅋㅋㅋ
나도 할래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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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함께해요~ ㅎ
후훗... 함께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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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플은 또 무엇인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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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뇽- _-
뭐뇽- _-
뭐뇽- _-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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