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캐롤 오츠(Joyce Carol Oates)미국의 작가 명언
1.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하는 것, 그곳에 도달하는 시기를 통해
진정한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
2. 언어 사용은 우리가 죽음과 침묵에 맞서 싸우게 할만한 유일한 것이다.
3. 독서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종종 무력하게, 다른 사람의 피부,
다른 사람의 목소리, 다른 사람의 영혼에 미끄러지는 유일한 수단이다.
4. 나이 든 작가는 젊은 작가에게 어떤 충고를 해야 할까?
그는 자기가 몇 년 전 들었더라면 좋았겠다고 생각할 만한 것들만
이야기해줄 수 있을 뿐이다. 글쓰기는 경주가 아니다. 아무도
진짜로 ‘이기지’ 못한다. 만족은 노력에서 나오고, 그 결과
보상이 따른다 해도 그런 보상은 아주 드물게 오는 법이다.
5. 쉰살이 되면 이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된다.
늙음을 고민하는 것은 오만한 행동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주름살보다는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6.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갖도록 자랐다.
<조이스 캐롤 오츠가 글쓰기 10계명>
1. 당신의 가슴속에 있는 것을 써라.
결코 당신의 주제와 그에 대한 열정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당신의 ‘금지된’ 열정은 글쓰기의 연료와 같다.
2. 첫 문장은 마지막 문장을 쓴 다음에야 쓸 수 있다.
초고는 지옥이다. 완고는 낙원이다.
우리의 작품이 돌에 새겨지는 것처럼 돌이킬 수 없이
인쇄되기 전까지는 원고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해야 한다.
3. 후대인이 아니라 동시대인을 위해 써라. 운이 좋으면
당신의 동시대인은 후대인이 될 것이다.
4. 오스카 와일드의 말을 염두에 둬라.: 조금 진지하면 위험하다.
대단히 진지하면 치명적이다.
5. 어떻게 한 챕터를 끝내야 할지 망설일 땐, 총을 든 남자를 등장시켜라.
(레이먼드 챈들러의 조언이다. 나는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6. 형식적 실험을 하고 있다면 단락을 나눌 가능성을 염두에 둬라.
7. 당신 자신의 편집자, 평론가가 되어라. 공감하면서도 잔인해져라.
8. 이상적 독자를 기대하지 마라. 아니, 아예 독자를 기대하지 마라.
독자가 있긴 있겠지만, 다른 책을 읽을 것이다.
9. 열심히 읽고 관찰하고 들어라. 마치 당신의 삶이 거기에 달린 것처럼.
10.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 가슴속에 있는 것을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