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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6명:
홍창호, 정영래, 김정연, 이규훈, 허병익, 왕성근(DNS:몸살)
서포터(응원단) 3명:
송총규, 정은숙, 이정아
찬조: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고 유추해서 글을 썼습니다. ^^;
작년에 대회에 참가했었기에 사진만 봐도 왠지 현장감이 느껴지면서 떨렸습니다.
9/28 오전 6시 30분에 삼성엔지니어링 집합.
적지만 강한 최강 멤버들이 구례로 출발합니다.
성근형님은 해외 여행후 몸살로 대회 참가를 포기하셨습니다. (잘하신 겁니다.)
출발..
도착과 동시에 즐거운 사진 놀이.
제 예상이 맞다면, 줄 서서 기다린 후에 이 사진을 찍었을 겁니다. ^^
작년보다는 참가자가 적었다고 하던데, 사진 찍을때 한산했는지 모르겠네요.
선수등록 후 검차 준비..
검차 받는 구만제 오토캠핑장은 그늘이 없어서,
선수등록장소인 구례공설운동장 그늘에서 검차준비를 합니다.
구만제 바꿈터 거치 전에 마지막 자전거 점검.
그리고 검차를 받습니다.
내일은 이 주차장에 웻슈트를 입은 선수들이 도열하겠죠.
축제 같은 분위기지만, 긴장감으로 왠지 가슴이 서늘해짐을 느낍니다.
등록을 마치고 수영 웜업.
일단, 물 맛을 봐야 내일 편안한 수영을 할 수 있죠.
수영 출발선.
내일의 전쟁터.
서울의 응원팀은 Ironman Tracker App을 설치하여 응원을 준비합니다.
실제로 일요일 내내 단톡방으로 실황 중계했습니다.
대회설명회 사진은 없네요.
대회설명회를 참가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녁 카보로딩.
술병을 갯수를 보면, 거의 안 마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척대회와는 완전히 다른 전날밤입니다.
최근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허총무님과 김정연 철인..
숙소 복귀 후 신약제조.
킹코스는 하루종일 경기를 하기 때문에 레이스중 보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노하우로 보급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재미난 각오 한 마디씩..
이런 사진을 찍다니.. ^^;
방음이 잘 안돼서, 잠을 설쳤다고 들었습니다. ^^;
서포터가 준비한 새벽의 아침식사.
든든하게 먹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전쟁터인 구만제로 향합니다.
동트기 전이지만 이곳은 불야성.
이미 많은 선수들이 바꿈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강동철인의 전사들도 덤덤하게 준비를 합니다.
바꿈터 준비를 마치고..
이제 전투복(슈트)을 착용합니다.
희한하게 슈트를 다 입은 후부터 화장실이 가고 싶어 진다는~~~.
출발선에 가기 전에 찰칵.
수영복이 잘 벗겨지도록 바셀린(?)을 발목 주위에 발라줍니다.
긴장되는 선수도열을 준비합니다.
이때 가볍게 뛰어주면서 심박을 올려주면 좋습니다.
열심히 팔 돌리는 김정연(숙) 철인.
제가 가장 싫어하는 순간이네요.
선수 도열의 시간.
긴장감이 최대치까지 올라갑니다.
더욱이 슈트를 입어서 숨이 턱턱 막혀옵니다.
그리고 응원단(이면서 서포터)들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거제철인의 박경용 선배님은 항상 반갑습니다.
초초하게 출발신호를 기다립니다.
모든 선수들이 도열한 후의 바꿈터는 한산합니다.
1시간 후, 이곳은 도떼기시장이 될 겁니다.
드디어 출발.
ironman tracker app도 현장감 있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수영에서 모두 호기록으로 완영했습니다.
영래형님 에이지 4위 (1:16:34)로 출수합니다.
물개가 되셨어요..
해병 이규훈 부회장님. 준수한 기록(1:27:36)으로 출수합니다.
창호형님. 역시 죽지 않았습니다.
호기록(1:27:24-에이지 2위)으로 출수합니다.
허총무님 바로 이어서 1:28:58로 출수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정숙철인이 여유(1:32:56-에이지 6위)롭게 출수합니다.
바로 자전거 출발.
이미 자전거 주로 상의 응원단은 준비 끝.
오늘도 미친 응원을 시작합니다.
오늘 자전거 코스는 약언덕이 끝없이 이어졌고.
엄청난 강풍이 불었다고 합니다.
군산대회 자전거 코스보다 힘들었다고 하네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허총무님과 김정연 철인님이 녹아내렸다고 합니다.
노익장을 과시한 창호형님.
오늘 컨디션 괜찮은 이규훈 부회장님.
거제 철인 박경용 선배님은 아예 하차해서 기념사진을 찍으시네요. ^^;
저렇게 여유 부리시면서도 5시간 51분 라이딩 기록 나오셨네요.
이번 자전거코스는 강한 바람이 추가되면서 지옥 같았다고 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바람이 세져서 녹아내렸다네요.
사진이 100장을 넘겨서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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