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청국장 띄우기를 완성했습니다.
완성한 순서를 말하겠습니다.
1) 제일 먼저 콩을 깨끗히 씻어
12시간이상 불립니다.
2) 솥에다가 대추와 생강 한톨 넣어서 콩 삶을 물을 만듭니다.
다 끓여지면 건디기는 건져내고 불린 콩을 삶습니다.
3)3시간~4시간 삶으면
콩이 아주 부드러워집니다. 이것을 건져냅니다.
4) 바닥에 담요를 깔고 전기방석 일인용을 준비합니다.
5) 그위에 두터운 타올을 깝니다(이렇게 하는 이유는 콩국물이 혹시라도 샐까봐서입니다.)
6) 대소쿠리에 짚을 깔고 하얀 면타올을 깝니다.
7) 하얀 면타올에다 삶은 콩을 붓습니다.
8) 콩 사이 사이에 짚을 끼웁니다.(잘 띄우기 위해서)
9) 삶은 콩위에 두터운 면타올로 덮고 그위에 담요로 폭 덮습니다.
10) 시간을 잘 보았다가 정확히 40도 정도로 전기 온도를 맞추고
48시간 있다가 꺼내면 생청국장이 됩니다. 이것을 절구에 조금 찧습니다 .
11) 저는 이것을 된장 1 청국장 3의 비율로 섞어서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싸늘한 저녁 청국장에 밥 한 그릇 뚝딱
콤콤한 냄세 왜 이리 구수한지
엄마 냄세 할머님 냄세
백송님의 정성 어린 청국장 냄세가
이곳까지 나는것 같아요
맛있는 청국장냄새에 군침이 도네요....
피곤해서 일찍 자리에 들어야겠어요...편안한 밤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