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년제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과 막학기를 앞두고 있는 졸업예정자입니다
저는 이미 4년제 대학교에서 상담관련 교과목들(심리평가, 상담이론과 실제, 이상심리, 가족심리 등)을 들은 상황이구요
최근 교육대학원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 학교의 교육대학원(동국대, 외대, 이대, 국민대, 아주대, 연세대..)을 알아보니
커리큘럼이 비교적 협소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발달심리, 집단상담, 진로상담..같은)
그렇지만 예전부터 아동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일반이나 특수가 아닌 교육대학원을 가야
교직이수자격증이 나오고, 임용을 거쳐 상담센터(WEE 클래스같은)에 취업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여러가지 고민중이라 반드시 학교 상담센터에서 상담교사로 일하겠다! 는 것이 확고하진 않지만
선생님이라는 직업의 안정성과 애초에 상담심리를 아동청소년상담에 관심이 있어서 시작한만큼
교직이수자격증의 매력또한 놓치기 아쉽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던 와중에 가톨릭대학교 특수대학원의 상담심리 커리큘럼을 보니
이제껏 들었던 것과 다른 새롭고 심화된 과목들(성상담, 게슈탈트치료, 음악치료, 인간중심상담..)이 있어서
학문적으로 호기심과 흥미가 마구마구 일더군요
(물론 가톨릭대 커리큘럼에도 학교상담, 청소년 문제 상담은 있었습니다만)
혹시 특수대학원을 나와도 교직이수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경로가 있을까요?
없다면 특수대학원보다 교육대학원이 나을까요
참고로 저는 학부성적이 생각만큼 좋지 않아서 교육대학원에 붙을 자신감이 조금 떨어집니다ㅠ
첫댓글 교원자격증은 교육대학원에서만 부여합니다. 학부 때 교직이수 하셨다면 고민이 없으셨을텐데 ㅠ
교육대학원 중에 양성과정이 있는 학교를 많이 지원해서 되는 곳으로 가세요~~ 많이 지원하면 한 군데는 되지 않을까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ㅜㅜ
저도 학부때 교직이수를 못해서 한평생 후회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