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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라면 빠지지 않는 ‘인제’.
사계절의 풍경이 아름다운 설악산이 자리하고 있고, 겨울엔 하얀 눈으로 덮인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인기 코스이다.
하루에 300명 에게만 허락되는 곰배령은 트래킹 코스로도 좋으며 다채로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힐링 장소로도 제격이다.
아름다운 경치와 트래킹 코스도 식후경.
멋진 자연과 함께하는 인제 맛집 BEST 5는 어디일까.
직접 만들어 고소한 두부요리 전문점,
인제 ‘고향집’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고향집’.
매일 아침 직접 정성스레 손두부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표메뉴는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두부전골’과 들기름을 사용해 고소하게 구워 낸 ‘두부구이’다.
퍽퍽하지 않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
휴무일은 비정기적이라고 하니 미리 전화해보는 것이 좋다.
강원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115 고향집
매일 09:00 – 20:00 수 휴무
두부전골 2인이상 10,000원, 콩비지백반 9,000원, 두부구이 10,000원
백종원이 극찬했다는 황태국 맛집
‘용바위식당’
용대리 황태마을에 위치한 ‘용바위식당’은 용바위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다.
약 30년 동안 한자리에서 황태요리 전문점으로 운영이 되었고, 주말이면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로 사람들이 끊임없는 곳.
고추기름을 잔뜩 머금은 황태구이와 보기만해도 구수함과 진함이 느껴지는 황태해장국은 이곳의 시그니처.
뿌옇게 우러난 황태해장국은 추운 겨울 마음까지 녹여줄 정도로 따뜻함이 묻어난다.
강원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7
매일 08:00 – 18:00
황태구이정식 15,000원, 황태국밥 10,000원
속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전골 맛집
‘자작자작식당’
자작나무 숲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자작자작식당’은
매일 직접 만드는 정성 가득한 손두부와 제철 반찬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직접 농사 지은 콩으로 만든 두부는 구수함과 담백함이 일품.
인기 메뉴인 손두부 능이전골은 칼칼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능이버섯이 들어가서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며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겐 힘들 수 있는 얼큰함은 속풀이로 제격이다.
강원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932
매일 08:00 – 20:00
손두부 능이전골 20,000원, 한방오리능이 백숙 70,000원
모두부 만으로도 방문할 이유가 충분한
‘대복순두부’
남전리에 위치한 ‘대복순두부’는 30년 전통 두부 요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얼큰한 두부찌개와 모두부, 두부구이 등이 유명하며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반찬까지, 정성이 가득한 곳이다.
들기름에 직접 구워먹는 두부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고 속은 치즈처럼 몰캉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다.
두부가 가득한 건강한 밥상이지만 두부만으로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곳.
강원 인제군 남면 설악로 1575 대복순두부
매일 12: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토요일 휴무
모두부 12,000원, 두부찌개 10,000원
강원도의 자랑! 감자로 만든 옹심이 맛집
‘아웅감자’
인제 상남리에 위치한 ‘아웅감자’는 매일 아침 좋은 감자로 반죽한 옹심이와 구수한 감자국물로 유명하다.
강원도 토속 음식인 옹심이 칼국수는 옹심이의 쫀득함과 찰진 면발, 슴슴하고 찐한 국물까지.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튀기 듯이 부쳐낸 메밀전병은 사이드로 주문하기에 제격이며 속 안에 재료가 풍부하여 계속 손이 간다.
수수부꾸미도 달달한 팥이 듬뿍 들어 있어서 별미 중의 별미다.
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로47번길 6 아웅감자 (2024.11.15 까지 임시휴무)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옹심이칼국수 9,000원, 메밀만두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