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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이주하고 싶은 도시에 ‘방콕이 2위’
일본의 오우치노(O-uccino) 종합 조사센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후에 해외로 이주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방콕(Bangkok)’이 2위에 올랐다고 한다.
이 설문조사는 2015년 3월 10일~3월 16일에 걸쳐 수도권에 살고 있는 20~59세 남녀 833명을 대상으로 ‘노후’에 해외 이주처로서 인기의 나라와 도시를 확인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에 해외로 이주해 살고 싶다고 대답한 사람이 회답자 중에 50.1%를 차지했다고 한다.
해외로 이주해 살고 싶은 나라 1위는 미국이었고, 그 다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 태국/캐나다, 싱가포르, 독일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해외로 이주해 살고 싶은 도시 1위는 하와이였으며, 그 다음으로 방콕, 싱가포르, 밴쿠버, 타이뻬이/발리/시드니 순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방콕에 이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물가가 싸고 친일적이기 때문” “기후가 좋은 것 같다”는 이유가 많았다.
한편, 해외에 이주를 생각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을 드는 사람이 많았던 외에 “지금 있는 곳이 최고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았다.
방콕 시내 쇼핑몰에서 희소동물 전시회 ‘어메이징 애니멀즈’
방콕 동부의 대형 복합 상업 시설 ‘씨콘스퀘어(Seacon Square)’ G층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희귀 생물을 모아 전시하는 이벤트 ‘씨콘 페트 플레니트 어메이징 애니멀즈’가 개막했다.
태국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추어 학습 기회 제공이나 고객 서비스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 전시회 행사장은 4개로 나뉘어 있으며, 일부 존에서는 먹이(20 바트)를 직접 주거나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희소 동물 존’에서 볼만한 것은 귀에 귀걸이와 같이 검은 깃털을 가진 고양이로 태국에 4마리밖에 없는 ‘카라칼 고양이’(아프리카 원산)이나 얼굴이 팬더 모양인 양, 나비존에서는 대형 새장 안에 들어와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새존’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공중 화장실에서 길이 4미터의 킹코브라, 영국 남성이 맨손으로 잡아, 싸무이섬에서
태국 남부 싸무이섬(Koh Samui) 내의 폭포 근처에 있는 공중 화장실에서 길이 약 4미터의 킹코브라가 비집고 들어가고 있는 것이 발견되어, 이 섬에 살고 있는 영국인 남성이 맨손으로 포획해서 마을과 멀리 떨어진 장소에 풀어주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에 따르면, 3월 24일 6시경에 킹코브라를 발견한 주민이 현지의 자원봉사 구급대에 신고를 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직원은 스스로 포획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싸무이섬에서 뱀 등을 포획하거나 보호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싸무이 뱀 구출 대표 영국인 남성 필립 씨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현장에 달려온 필립 씨는 킹코브라를 눈 깜짝할 사이에 맨손으로 잡아 주위에 있던 사람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교통안전 기원 화환에 각성제를 넣어, 밀매 혐의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
태국 경찰은 3월 24일 북부 람빵 도내의 한 민가를 수색하고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남성(28)를 체포하고 실내에 있던 각성제 5만7200정을 압수했다.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교통안전 기원 화환에 각성제 10정을 숨겨 간선도로 교차로에서 트럭 운전기사나 현지 젊은이 등에게 1500 바트에 판매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경찰은 26일 말레이시아 국경 태국 남부 나라티왓도 쑹가이코록 군내의 한 호텔 객실을 수색해 각성제 분말 1킬로와 권총 3정 등을 압수하고 남성 2명(36, 35)을 체포하기도 했다.
대여 자전거 바구니에서 가방을 빼앗는 오토바이로 소매치기 혐의로 남성을 체포
태국 경찰은 3월 26일 중부 아유타야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노려 소매치기를 반복해온 혐의로 태국인 남성(24)을 체포했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가 전했다.
용의자 남성은 조사에 대해, 대여 자전거로 유적지를 둘러 보고 있는 외국인을 오토바이로 뒤에서 달라 붙어 있다가 앞지를 때에 자전거 바구니에 놓은 가방을 빼앗아 도주하는 하는 수법으로 과거 1개월 동안 4회 소매치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또한 경찰은 다음 날인 27일 소매치기 혐의로 19세에서 21세 남성 5명을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 도내의 한 민가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사용해 방콕 차이나타운 등에서 소매치기를 수십회 반복해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삼각관계로 뒤얽혀 승려를 살해? 태국 동북부 병원 이사장을 체포
동북부 우돈타니에 있는 빠떠씨씨얏 사원(วัดป่าตอสีเสียด)의 주직 프라머(พระหมอ) 승려가 사살된 사건으로 3월 27일 우돈타니 도경은 도내 사립병원 엑우돈 병원의 반쩓 이사장(บรรเจิด ฉัตรไพฑูรย์, 63), 도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찬차이 경찰 경사(ชาญชัย สร้อยสังวาลย์, 48) 등 남성 4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반쩓 이사장은 교제 상대 여성이 우돈타니 도내 빠떠씨씨얏 사원의 주직 프라머 승려(48)와 육체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품고 우돈타니 도경 분르 사령관(당시)에게 부탁해 이 여성을 경찰에게 감시하도록 시켰다고 한다. 그 후 반쩓은 감시를 담당한 찬차이 경찰 경사에게 프라머 승려의 살해를 의뢰했고, 찬차이 경찰 경사(48)은 이사장으로부터 30만 바트를 받아 살인 실행범 벤짜(ปัญจ๋า ชารีแสน, 48) 용의자를 16만 바트로 주고 고용했다. 그리고 프라머 승려의 얼굴을 아는 분낙 용의자(บุญนาค หงษาคำ, 48)에게 5만5000 바트 지불하고 범행을 돕게 했다고 한다.
결국 벤짜 용의자는 3월 1일 아침에 빠떠씨씨얏 사원 근처의 노상을 걷고 있던 프라머 승려를 자동소총으로 저격해 살해했다.
벤짜 용의자와 분낙 용의자는 26일까지 태국 국내에서 체포되었으며, 찬차이 경찰 경사는 26일 우돈타니와 가까운 라오스 빡싼에서 라오스 당국에 체포되어 태국 측에 신병이 인도되었다. 또한 태국 경찰은 3명의 진술을 증거로 27일 반쩓 이사장을 체포했다.
찬차이 경찰 경사 등 3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나 반쩓 이사장은 용의를 부인하며 재판에서 싸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찬차이 경찰 경사의 말에 따르면, 반쩓 이사장은 프라머 승려에 대해 다수의 여성과 육체관계를 가졌고 사원에서 헌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등으로 비난했다고 한다. 또한 살인 실행범 벤짜 용의자는 26일 경찰 기자회견에 동석해 “표적이 승려인지 현장에서 알았으며, 아들 빚 때문에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등으로 말을 하며 때때로 웃는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방콕에서 폭력으로 2세아 죽게 한 약물 중독 남성을 체포
3월 26일 방콕 민브리구에 있는 한 아파트 내에서 2세 남아를 발길질로 하는 등 폭력을 휘둘러 죽게 한 남성이 28일 깜펭펫 도내에서 체포되었다.
용의자 남성은 2개월 정도 전부터 여성과 동거하고 있었으며, 남아는 이 여성의 아들이었다. 여성은 남아가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설명했지만, CCTV 카메라를 확인해 보니 용의자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받아 의식을 잃은 남아에게 다시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있었다.
용의자 남성은 약물 중독자였으며, 남아에게는 이전부터 일상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여름 폭풍우로 각지에서 피해, 짜오프라야 강에서는 익사도
하기를 맞이한 태국에서는 3월 29일 중부와 동북부에서 여름 폭풍우가 발생한 것으로 중부 아유타야도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악천후로 인해 부부가 탄 보트가 짜오프라야강에 가라앉아 남편은 구조되었지만 아내가 익사했다.
또한, 방파인에서는 전주가 강풍으로 넘어지면서 달려오는 자동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차 안에 있던 2명이 부상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바람으로 차 트렁크가 닫히면서 갇혀 질식사?
3월 29일 오후 5시 반경 태국 중부 나콤파틈 도경운 교외 민가 앞에 주차한 승용차에서 악취가 난다고 하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가 경찰이 승용차 트렁크를 안에서 이 민가와 승용차의 주인 남성(58)이 사망해 있는 것을 찾아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남성은 27일부터 모습이 봉지 않았으며, 사체에 외상은 없고 발견된 시점이 사후 약 48시간 경과한 후였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이 트렁크를 열고 승용차 수리를 하는 중에 강풍으로 트렁크가 닫히면서 안에 갇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파타야에서 경찰이 신호무시, 오토바이와 충돌해 남성이 사망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시에서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3월 29일 오전 2시경 간선도로 교차로에서 경찰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청신호를 직진하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옆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승용차가 적신호를 무시했다”는 목격자의 진숭이 있어, 경찰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파티를 갔다가 귀가 중이었으며, 음주운전 혐의가 있어 음주검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오토바이에 받혀 프랑스 여성이 사망, 남부 싸무이섬에서
3월 28일 오전 0시 반경 태국 남부 싸무이섬에서 도로를 건너려던 프랑스인 여성(68)이 중형 오토바이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19)도 이 충돌로 쓰러지면서 부상을 당해 병원에 후송되었다.
경찰은 남성을 위험 운전 치사상 의혹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사망한 여성은 현장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호텔로 귀가하려던 중이었다고 한다.
손도끼를 가지고 아내를 쫓던 남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3월 28일 오후 9시 반경 서부 깐짜나부리 교외 태국 국철 선로 근처에 살고 있던 태국인 남성 피닛(48) 씨가 방콕발 여객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닛 씨는 현장 근처에 있는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와 말다툼이 벌어져 손도끼를 들고 아내를 쫓아다니다가 집 밖으로 피한 아내를 쫓아 선로를 건너려다 열차에 치었다고 한다.
푸켓 모래사장에 영국인 남성 시체가 발견돼
3월 28일 아침 태국 남부 푸켓 나이얀 비치에서 말레이시아 출생 영국 국적의 남성(67)이 모래사장에 쓰러져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외상은 없었다.
남성은 27일 밤에 투숙하고 있는 호텔에서 나가 돌아오지 않았으며, 경찰은 남성이 모래사장을 산책하고 있는 중에 심장 발작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저가항공 녹에서, 또다시 문이 닫히지 않아 운휴
3월 29일 태국 남부 핟야이발 방콕행 녹에서 DD7105편 보잉 737-800형기(189석) 문이 당히지 않아 고장으로 운행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승객 약 170명은 같은 날 다른 항공편에 탑승하거나 다음날 편으로 변경했다.
녹에어는 타이항공계의 저가항공이며, 이 회사에서는 2월에도 2번 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씨롬 거리에 있는 콘도미니엄에서 호주인 남성이 추락사
3월 29일 오후 방콕 도내 방락 지구의 씨롬 거리 쏘이 7에 있는 콘도미니엄에서 외국인 남성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오스트레일리아인 남성(56)은 있는 조사회사 이사장이었으며, 현장 콘도미니엄 옥상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자살이라고 보이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국가 개혁 평의회의 불교 개혁에 항의, 승려 수천명이 집회
국가 개혁 평의회(NRC)가 진행하려 하고 있는 불교 개혁에 승려들이 반대하고 있어, 3월 31일 방콕 도내 로얄플라자에서 예정되어 있는 항의 집회에 승려 등 수천명이 참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집회 대변인은 태국 불교도회(BAT) 고문을 맡고 있는 불교 대학 부학장이라고 한다.
불교계와 NRC 불교 옹호 위원회(이미 해산)와의 사이에서는 탐마까이 사원 문제 등을 둘러싸고 한번 말썽을 일으켰지만, NRC이 이 위원회의 보고를 승낙한 것으로 불교계에서는 위원회는 이미 존재하지 않기는 하지만 위원회의 의향에 따라서 불교 개혁이 진행될 것이라는 염려가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 보고는 사원이나 승려가 소유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불교계에서는 “개혁의 최대 표적은 탐마까이 사원과 이 사원의 주직”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고 한다.
총리, 계엄령 해제와 새로운 치안 대책 발령을 시사
쁘라윧 총리는 3월 27일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에서 열린 이동 내각회의에 출석한 뒤 보도진에 대해 계엄령을 해제하고 그 대신에 자신이 치안에 관한 큰 권한을 부여하는 명령을 발령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쁘라윧 육군 사령관(당시)을 포함한 군 수뇌 등으로 구성된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에는 쁘라윧 총리가 지금도 의장의 자리에 있으며, 현 정권의 후원자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총리의 말에 따르면, NCPO가 치안 대책을 발령하는 것으로 계엄령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이라고 한다.
단, 총리는 “계엄령 해제는 상황에 따라”라고 말했을 뿐이며 해제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계엄령을 해제하고 쁘라윧 총리의 권한을 끌어올려”에 염려의 소리
쁘라윧 총리가 계엄령을 해제하는 대신에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치안 유지 등에 담당할 수 있는 권한을 쁘라윧 총리에게 부여할 가능성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임시 헌법 44조에 근거해 사법, 행정, 입법에 관한 절대적인 권한을 부여할 생각이 아닌가? 이것이 인권침해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고 하는 염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나레쑤완 대학 법학부의 욧폰 교수의 말에 따르면, 44조는 “독재적인 법”이며 계엄령과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 밖에 치앙마이 대학 법학부의 쏨차이 준교수, 람캄헹 대학 법학부의 쑤쿰 준교수, 사법 개혁 위원회의 파이럿 위원 등도 44조 발동에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첫댓글 ....ㅎ
태국 경찰은 3월 26일 중부 아유타야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노려 소매치기를 반복해온 혐의로 태국인 남성(24)을 체포했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가 .....ㅠㅠ
땡중의 치정사건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