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14(금요새벽설교)“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성경: 고린도후서 6: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6: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6:5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할렐루야~! 오늘은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나아갈 때,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고난들을 오늘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볻음 사역자의 직분이 비방 안받게 하려고 인격적으로 무던히 노력을 해 왔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많은 고난을 받게 됩니다. 많이 견디는 것, 환난, 궁핍, 고난, 매 맞음, 갇힘, 난동, 수고로움, 자지 못함, 먹지 못함 등등 많은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 중에서 특히 수고로움, 자지 못함, 먹지 못함은 외부로부터 오는 고난이 아니고, 스스로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복음을 위해서 짊어지는 고난들입니다. 수고로움이라는 것은 열힘히 귾임없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고 또한 바울이 교회에 재정적 부담을 지우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 노동을 했던 것을 가리킵니다.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잠자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가리킵니다. 자고 싶은데 주의 일이 많아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잠을 자지 못하고 온몸으로 견디어 내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 사람들 눈에는 어리석고 바보같이 보이고 미친 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러한 고난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또한 먹지 못함도 있습니다. 자제하고 절제하며 먹지 않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을 감내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꺼이 감당한 것입니다. 주의 일을 하다보면 정말 잠을 잘 못자는 때도 참 많습니다. 잠을 못자니까 힘들고 건강도 좀 해칠 수 있지만, 그래도 주의 일을 감내하는 이유는, 주의 일을 하는 기쁨이 있기 때문에, 그 기쁨이 고난을 견디게 해 주고, 잠 못자는 것도 견디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잠은 좀 지혜롭게 잘 자 줘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쨌든 주의 일을 하면서 받는 고난은 당연하지만, 감당하면서 기쁨으로 해 나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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