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7 그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었으나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의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하더라
8 왕의 조서와 명령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수하에 속하니 9 헤개가 이 처녀를 좋게 보고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하게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으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10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령하여 말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11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지를 알고자 하였더라 아멘
오늘은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경험하게 하십니다. 측근들의 말에 흔들리고 좌지우지하는 왕은 새 왕후를 뽑으라는 신하들의 말에 그대로 합니다. 내 뒤에서 지금도 역사하시고 내 삶의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일들이 없었는가? 나에게 모르드개의 양육을 통해서 무엇을 깨닫기를 원하실까?
나의 양육자님을 다시 생각해보며 오늘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며 똑똑한 사람보다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모르드개는 사울왕 가문으로 포로로 끌려온 사람이지만 모르드개를 통해 에스더가 세워지고 하나님이 배후에서 은혜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까지 세워져서 사용되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생각해 봅니다. 어제밤 양육 세미나에서 원로목사님의 강의가 생각 됩니다. 환경으로는 불가능하였지만 하나님은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사람의 보이는 것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지금의 월광의 부흥을 볼 수 있습니다.
모르드개처럼 준비된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며 묵상합니다. 목사님과 양육의 시간들이 생각됩니다. QQ를 하면서 은혜로 나누고 마음을 열면서 눈물로 양육했던 시간이 은혜였습니다. 목사님은 월광의 뿌리는 양육이며 기둥이라 하셨습니다. 뿌리가 건강하고 든든하게 양육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켜오신 목사님의 간증은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평신도 한성도를 세우기 위해 헌신하신 간증 강의는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알게 하셨습니다. 순간순간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그 헌신과 노력으로 하나님은 세밀하게 준비하게 하시고 그때 그때 사람을 세워 사용하셨습니다. 나같은 사람도 하나님은 양육하여 세우시고 사용하시니 세밀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번 주 양육아웃리치를 준비중인 46기 양육자학교 학생들을 사용하여 동탄의 작은교회를 세우심을 믿습니다. 개인의 시간을 포기하고 2박3일의 양육 아웃리치가 하나님을 깊히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훈련중인 학생들이 자원하는 동반자가 다 채워지고 어떤 일을 하는지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양육자와 동반자가 다 채워짐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경험하여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