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에 육미라고 아시는분 많으ㄹ실텐데 거기서 술먹고 화장실 갔는데 불이 갑자기 꺼지고 연기가 자욱해서 일단 나왔는데 그 뒷건물에서 불이나고 아는 동생이 중요한거 두고 나왔다고 해서 들어가는거 말리러 들어갔는데 검은연기가 자욱하고 여기 있으면 정말 죽겠다 생각했습니다. 앞이 안보이고 한 오미터 정도 나가는데도 다리가 후덜거려서 정신 바짝 차리고 멀리 나왔는데 폭발소리가 나고 두어번 더 폭발하네요 아 정말 무섭습니다 아직도 근처 있으신분 조심하세요ㅠㅠㅠ
첫댓글 안다치셨나요? 글올리신거 보니 괜찮으신가봅니다. 다행입니다.
저 안국동에 있었는데 터지는 소리듣고 가보니 장난아니던데요 . 피해 없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소리 정말 컸습니다 삼청동 안국에 있는 사람들 다 돌아볼 정도 였으니까요 화재 진압하는거 보니 불길이 굉장히 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