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해요
시중에는 우시게 소리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다음 같은 말이 있다.
“ 순자 맹자 노자 공자보다 더욱
훌륭한 사람은 웃자, 이다.
그리고 웃자 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함께 하자, 이다. ”
이 말은 어디까지나 농담이다.
하지만 곱씹어 보면 가슴에 닿는다.
세상살이 웃는 얼굴엔 화를 낼 수 없다.
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게 세상살이고
부부의 연을 맺기 전 연애 시절 남자의
고백 첫째가 우리 함께 하자라고 한다.
그러나 맨날 웃을 수만 없는 것이
세상살이이고 맨 날 함께하는 부부
생활도 갈등이 없을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시비를 불러오는 늘 화난 얼굴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2025년 3월 20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내가 아는 여인 중 4십 대 초반
여인이 있다.
업무상 자주 만나는 여인의 친구라
그녀와도 가끔 동석하게 된다.
어젯밤도 셋이 만나 술 마셨다.
그런데 그녀는 뭐가 못마땅한지 늘
얼굴이 전투적으로 살벌하다.
그러다 보니 말도 매끄럽지 않고
톡톡 쏴대듯 한다.
그런데 그녀 친구는 늘 그녀를
감싼다.
맘은 좋은데 말투가 그렇다나...
하지만 늘 화난 얼굴에 거부감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어제 아침엔 오랜 지인한테 다음
같은 메시지 받았다.
가끔 인사로 주고받는 메시지다.
“ 우리 오늘도 함께 해요ㅎㅎ ”
그렇다. 세상살이는 단 한 사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은 살만하지 않을까 싶다.
눈꽃님
더불어 사는 세상에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이지요
에너지 충전하는 휴일되세요.
안녕 크로바 님
매우 반가움
맞아요 세상살이 많던
적던 함께하는 사람있음
행복하지요
크로바님도 멋진 휴일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