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7&aid=0000359843
첫 회가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연일 실검에 '송혜교 나이차'가 오르내리고 있다. 영상미도 아름다웠고 두 주인공의 케미 또한 완벽했지만 38세인 송혜교와 26세인 박보검의 나이차 컸기 때문일까. 몇몇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몰입이 되지 않았다", "집중하기 어려웠다", "따로보면 둘다 너무 예쁘고 잘생겼는데 몰입이 안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극 중 도깨비 김신의 나이는 939세, 여고생 지은탁의 나이는 19세였다. 일각에서 비현실적인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는 여고생 지은탁이 성인이 되고 김신에 대한 사랑이 확실해지기 전까지 스킨십 장면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김신이 수호신처럼 위기에 빠진 지은탁을 구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나의 아저씨'의 이선균과 이지은은 나이 차이가 18세나 났고 극중에서는 24세 차이의 아저씨와 미성숙한 여성으로 등장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이런 불편한 오해들은 극이 진행될수록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점차 해소됐다.
'나의 아저씨'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녀의 로맨스 드라마가 아닌 사람에 대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병헌과 김태리는 각각 1970년생과 1990년생으로 딱 20세 차이가 난다.
하지만 이병헌은 시청자의 염려를 기대와 감탄으로 바꿔놓았다. 이병헌(유진 초이 역)과 김태리(고애신 역)의 로맨스는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았다. 유진과 애신의 로맨스는 흔한 키스신이 없어도 깊었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 세 드라마의 공통점은 남주인공이 여주인공보다 띠동갑을 뛰어넘은 나이차가 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큰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로 화제의 드라마, 역대급 드라마, 인생작 등 명불허전 완벽한 드라마라는 찬사를 얻었다.
하지만 tvN '남자친구'의 경우는 다르다. 여주인공 송혜교가 남주인공 박보검과 나이차가 난다는 점에서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몰입이 안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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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남자가 연상인 러브라인은 문제가 안되면서 여자가 연상인간 문제가 되고있단거.
오늘도 나의아저씨 인생드라마라던 친구가 남자친구 나이차 많이 나지않냐고 말해서 찾아봤어
사회가 안타깝긴하지만 욕하고 싶어서보단 남자친구같은 드라마가 많이 나와서 인식이 개선되면 좋겠는 안타까운 마음에 가져왔어
김태리 손녀 아녔어..?
엥 어따비벼ㅠㅠ 혜교언니 나랑 친구라해도 믿음
? 존잼인디 ㅋㅋㅋㅋ 이병헌 생각 못하네
존나 재밌는데ㅋㅋㅋㅋ
나이차이 뭐 얼마나 난다고...ㅋㅋㅋ 혜교언니 비주얼만 봐도 나이차 안나보이는데요;;
제목만 보고 오해했네^^...무슨ㅋㅋㅋㅋ진짜 할말하않
울 엄빠도 재밌다고 하든디...
진심 개싫다 ㅋㅋㅋㅋㅋ 남자가 나이 많고 여자가 극도로 어리면 그렇게 외적으로 티가 나던데 그건 어떻게서든지 이해하려고 하고 여자가 나이 많고 남자가 어리면 무조건 불편하다는 인식 ㅎ
아니 진짜 여자라서 편드는게 아니고 ㅋㅋ 띠동갑은 커녕 3-4살 차이 나보였고 송혜교가 너무 예뻐서 난 박보검팬인데도 오히려 송혜교가 아까울 정도였는데 ㅋㅋㅋ 근데 도깨비, 나의 아저씨는? ㅋㅋㅋ 남자가 연상인 경우는 20살 차도 넘어가던데 왜 태클이야
보검이가 샤방샤방 웃는거보몬 환장한다고 잇몸마름 ㅜ
존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