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8904?navigation=petitions
근래 마이크로닷과 도끼 사건 등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용기를 얻고 있어 저도 이 글을 씁니다.
그 시기에는 너무 겁이나고, 눈 앞에 막막한 현실에 밝혀내지 못했지만,
이렇게 논란이 될 때 저도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1996~7년에 300평 규모의 큰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전에 CJ대리점, 동원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번 돈 6억원을 전부 슈퍼에 투자해서 이뤄낸 결과물이었습니다.
97년경에 이영자의오빠, 아버지 및 이영자 오빠 친구가 찾아와
자기가 이영자의 오빠라며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영자의 오빠는 보증금도 없이 자신이 이영자의 오빠라는 부분에 신뢰만 가지고 과일야채코너를 부탁했고,
저는 못 믿겠으니 이영자를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이영자를 데리고 그 아버지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 당시에 이영자는 누구나 알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있는 방송인이었고,
설마 아버지까지 함께하는데 사기일까 싶었습니다.
실제로도 이영자가 와서 자기를 믿고 오빠와 아빠를 도와달라는 부탁에
일면식도 없는 이영자의 가족들을, 이영자만 보고 야채과일 코너를 맡겼습니다.
그렇게 이영자와 그의 지인들(홍진경, 정선희)이 매달 와서 홍보를 해주며 신뢰를 쌓던 중,
이영자의 오빠가 저에게 가계 수표를 부탁하였습니다.
막말로 자기가 이영자의 오빠인데 돈을 떼먹겠냐면서 저에게 약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려갔죠.
그리고 그렇게 도주해버렸습니다.
수표가 들어오는 날 연락이 되지 않아 숙소에 찾아갔었지만 이미 도주하고 없었습니다.
또한 이영자의 아버지 및 같이 운영하던 친구라는 사람 역시 연락두절이었고,
이영자에게도 연락을 해봤지만 자기는 모르는 일이다,
나는 도와준 사람인데 왜 자기한테 그러냐며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었죠.
그렇게 매일 같이 들어오는 수표를 못 막아 저는 결국 부도가 나버렸습니다.
부도가 나니 업체들이 한꺼번에 밀려들어 저에게 소송을 하고, 한 순간에 길거리에 나앉게되었습니다.
그때 운영하던 슈퍼는 물론, 제가 살던 34평 빌라와 평촌 임대아파트가 경매와 빚잔치에 넘어갔습니다.
저는 구속이 되고,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영자의 오빠를 고소했습니다.
그제서야 이영자에게 연락이 왔고, 여의도의 한 사무실로 갔습니다(이영자 사무실로 추정).
그 때 변호사와 함께 앉아 저에게 하는말이,
이영자의 오빠는 재산이 아무것도 없고 어차피 고소 진행해봐야 한 푼도 받을 수 없으니,
삼천만원을 받고 고소를 취하하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은 한 푼도 받을 수 없을테니 맘대로 하라고...거의 협박적이었습니다.
저는 약 1억을 빌려주고 투자비용, 시설비, 보증금 및 집 재산등 약 10억원을 한순간에 날렸는데,
3000만원밖에 받지 못하는 것이 너무 억울했지만,
그 당시 빚으로 인해 변호사를 고용할 돈도 없고 재판을 진행할 여력도 되지 못하고
부양해야 할 가족들 생각에 어쩔 수 없이 3000만원만 받고 고소를 취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영자의 오빠에게 빌려준 수표로 생긴 빚을 2015년까지 갚아왔습니다.
본 건은 이영자 본인이 유명인인 자기 이름을 이용해 일을 성사시켜 놓고,
본인은 책임이 없다며 돈을 한 푼도 줄 수 없다는 태도를 저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오빠가 재산이 없다며 3000만원이라도 줄때 고소를 취하하라는 협박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당시에 제가 떠오를 때 마다 억울해서 눈물이 납니다.
법으로 호소했을 당시, 돈이 있는 자와 없는 사람에 대한 가혹한 현실을 절실하게 느꼈었습니다.
한 가정을 무너뜨려 놓고, 죄 없는 사람처럼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 억울해서 울화통이 터집니다.
더욱이 용기를 내어 억울함을 호소하는 저에게 제 전화번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마음이나 사과하는 말 한마디, 연락 한통이 없더군요.
이제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그리고 저와 같은 피해자들이 억울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이 청원을 올립니다
국민 청원에 올라온 글이고
지금 이영자 측에서 사실관계 확인중이라고 기사 냈고
확실하게 확인되면 제대로 알게될듯.
에휴 뭐 가족 중에 한명 뜨면 아주 이름 팔아먹고 등골빼먹고 그러는 일이 왜케 많냐....
아니..1억을....하 ..참..... 영자언니는 진짜..하..걍 야채가게 부탁한건데 그게 어떻게 수표로 이어지나..
...
이영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자기는 도와줬을 뿐이라고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다는 부분이....계속 걸리긴하는데 일단 사실 확인중이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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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오빠가 이영자 이름 팔아먹고 가게 자리 얻을려고함> 글쓴사람이 이영자 데려오면 믿어주겠다 함> 이영자 애비랑 오빠가 이영자 데려옴(들등 볶아서 데려왔는지 이영자가 자진해서 왔는지 알길x)> 글쓴이 믿고 가게 내줌>이영자 고마워서,오빠 잘되라고 연옌 델꼬가서 홍보해주며 도와줌> 갑자기 오빠가 이영자 이름팔아먹으며 글쓴이한테 일억빌린후 잠수(이영자는 모르는일)> 오빠 고소당함> 이영자가 가족된 도리로 억울하지만 자기돈으로 오빠 빚 일부(삼십프로) 상환함 > '이영자'가족한테 사기당했습니다 청원올림
이영자가 삼천만원을 줄때도 애비랑 오빠는 나타나지도 않은 거 아님? ㅋㅋㅋ 나같아도 사기친 새끼는 잠수타고 가족은 니가 나가라 그러며 피해자는 나한테 화내고 이럼 욱해서 좋은 소리 못할 것 같음 양쪽한테 ㅋㅋ 피해자 상황은 불쌍하지만 그게 내잘못이 아닌데 그 화풀이랑 뒷감당을 내가 왜 해야함 ㅋㅋ
22222 이영자는 존나게 이용당했네 사실관계만 보더라도
여시 정리 잘했다 ㄹㅇ 왜 이영자한테 화풀이해 누가 보면 이영자가 수표 받고 튄 줄 알겠어 심지어 고소 해봤자 오빠 명의로 된 재산 없어서 돈 못 받을텐데 삼천 주면서 이거라도 받으라고 하는거면 이영자 완전 천사인거잖아 왜 뒷감당을 이영자가 해 너무 화나네
뭐야 억울한건 알겠는데 이영자한태 화낼일은 아니지,,
오빠가 수표 빌리고 튀고 이영자가 뒷 수습하면서 3천만원 준거 아니야??
억울하고빡치는건알겠는데 이영자탓은오바지..ㅜㅜ이건이영자도피해아녀?이영다입장에선 그래도가족이라고 3000만원갚았잖어 이래서앱충이문제다진짜
아휴 진짜 ....민폐... 이영자 무슨죄냐..
이양자는 진짜 가족때문에.... 할말하않
이영자 왜케 예전부터 가족들이... 뒷바라지 다 해줬더니 결혼할때 한복한벌도 안해줬단 조카도 그렇고..,
ㅠㅜ 진짜 억울하겠는데 합의를 해버려서,, 지금와서 청원 올린다고 별수있나?ㅜ
이영자 진짜 어렸을때부터 차별 엄청당했던데 이번 전참시때도 자기는 치킨 날개,다리가 그렇게 맛있는줄 몰랐다고. 다리는 오빠 날개는 아빠 자기는 목만 먹고 살았고 진짜 진지하게 닭한마리 혼자다먹는날ㅇ 자기가 성공한날이다 하고 달려왔다던데 너무 속상했음... 이영자 친오빠 사기 기사 타이틀 보자마자 열불이 뻗치더라 이영자야말로 친오빠한테 이용당하고 사기당한거지 뭐
이영자가 잘못한게 아니라 피해자가 피해자한테 억울하다고 그러는거잖아..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이영자이름팔아서 청원올리고 그럴게 아니라 튄놈을 잡아야지.. 근데 현실적으로는 자기가 합의해서 어떻게 할수있는게 없을듯
사기친거 뒷수습해준(해외도피 도와주거나 하는거말고 사기당한금액 자기가 내주는 것 같은 뒷수습) 가족도 사기피해자라고 생각함 ㅠ..
이쯤되니까 이때다 싶어서 말하는사람 많아보이네ㅋㅋ 솔직히 마닷빼고 욕먹을 일인지 모르겟음 도끼는 말뽄새가 나빳음
2222 이사람은애초에 적반하장이라는둥 쩝...
333나도 .. 도끼는 말을 그때구로해서 좀 그랬던거지 비도 휘인도 보면..
이영자가 무슨관계야.. 읽어보니까 솔직히 이영자는 야채코너에 관해서만 관련됐고 관련된 부분에선 지인 동원해서 홍보까지 해줬는데 오빠새끼가 이영자 팔아먹고 째서 어쩔 수 없이 변호사랑 상의해서 일부 상환까지 해줬는데 심지어 보증인도 아니라 본인 빚도 아님 순전히 도의적으로 일부상환.. 직접 대화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모를일이니 '거의 협박적이었다'는건 솔직히 모르겠음 억울한입장에서 덧붙여진 이야기일 수도 있고 사실이라 쳐도 글쎄 이영자 입장에선 뭐 어떡함.. 오빠새끼랑 아버지가 얼마나 들들볶았겠음 오빠새끼 족쳐야지..
엥? 이영자랑 1억빌려준거랑은 뭔상관이지...답답하고 막막한심정은알겠는데 ...
미쳤네...
짜증낸게 사실이라해도 나같아도 짜증날거같은데
공인은 이래서 공인이구나 내 잘못 아니라도 머리 조아려야하나싶고,,, 일단 확인중이라니까 빨리 입장 밝혔음좋겠네
오빠가 싼똥 이영자씨가 계속 치우게 되네ㅠㅠ 너무 맘아프다
오빠랑 아빠가 사장한테 인사 한번 해달라는데 싫다고 하겠어? 또 오빠가 어떻게 구라쳐서 이영자한테 부탁했는지 어찌알거며 이영자 입장에서는 홍보도 해줬으니 도와줬다 말했겠지 이영자가 돈 빌려주라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영자 엮어서 저런 글 쓰는거 오바 억울해도 법적으론 다 끝났고 도의적 책임 묻고싶으면 당사자랑 쇼부 봐야지 가족이란 이유로 계속 똥치우고 엮여야됨? 크면서 받은건 좃도 없는데 이영자만 계속 뜯기는거 안타까움 그것도 오빠 그것 때문에
남자형제한테 차별받고 자라 그 후에도 뒷수습은 이영자가 다하고 참..
친오빠진짜 ..와...
저분도 안타깝지만 이영자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용당했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빌려준게 잘못이라는 건 좀아닌거같음
빌려준사람 죄는 없지;;
섣불리 빌려준 건 실수였지만 큰돈을 빌리고 안 값는 건 도리가 아니지 ;;
이영자가 대체 뭔상관... 남자가 문제지.
아 진짜..
이영자가 무슨 죈데
이영자가 무슨 사기친 돈으로 호의호식을 하길했어 뭘했어.. 그러게 왜 돈을 그렇게 막 빌려줘 연예인 가족이 뭐라고; 처음부터 이영자는 책임도 없는데 오빠한테 못받으면 이영자한테 받으면 되겠다 이런 생각한거 아닌가;
왜 이영자한테 난리야ㅋㅋ
가족 등쳐먹는 새끼들이 어디 한둘인가.. 영자언니만 너무 안타깝다 ㅠㅠ
사기에 가담했을리도 없고 평소에 때론 남보다 못 한 가족도 있고 어쩌면 가족은 피만 섞인 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는 나지만, 분명 자기가 얼굴을 비추고 그것으로 신용을 얻어서 권리금이며 보증금 하나 없이 들어갔던 상황에 그 사람이 다시 약자가 되어 찾아갔는데 여의도까지 오라마라 3000만원으로 고소 취하하라마라는 실망스러움.. 우선 상황 지켜보는걸로
근데 유명인이라고 담보도 없이 빌려주는거는 유명세를 이용하겠다는거 아닌가 실제로 이영자가 친구들까지 같이 와서 도와줬고 할 일은 다 했는데 왜 돈까지 이영자한테 달라그러지
저런 사기꾼놈을 아들이랍시고 집에서 부둥부둥해준거야?
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