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비빔밥
올해 처음으로 텃밭에 애호박을 심어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열매가 열렸습니다..ㅎ
그런데 이 애호박은 파는 애호박하고 좀 틀린것 같아요.
파는 애호박보다 안쪽이 더 선명한 연두색이에요.
내가 잘 못 키워서 그런가???
이런 호박 저런 호박 다양하니 이 호박도 그중 하나겠지요..ㅎㅎ
친정엄마가 채썰어 호박 볶음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이게 단맛도 나면서 촉촉해서 밥 비벼 먹기 딱 좋거든요.
계량스푼 계량
애호박 볶음
애호박 작은 것 하나
식용유 1T, 다진마늘 2쪽분, 소금 3꼬집
약고추장 만드는 방법->
http://kj9020000.tistory.com/entry/약고추장-넣은-멸치-주먹밥
애호박입니다.
분명 저는 모종 살 때 애호박 모종을 샀습니다..ㅋㅋ
모양이 울퉁불퉁 요즘 보기 힘든 호박입니다..ㅋㅋ
이번에 울산 하나로 클럽에 로컬푸트 코트가 생겼는데 거기에선 모양이 제각기인 애호박을 팔아 보기 좋더라구요.
너무 싱싱해서 이것저것 주워담고 싶은 맘을 접느라고 혼났습니다.
채썰어주시구요.
씨부분도 씨가 영글지 않았다면 모두 같이 채썰구요.
팬을 올리고 열이 오르면 기름을 두른 뒤 다진 마늘을 넣고...
채썬 호박을 볶아줍니다.
비벼 먹을거라 간을 약하게 했어요.
소금 두 세꼬집 정도 넣구요.
호박은 은근 물이 많아서 좀 센불에 볶는게 좋아요.
다 볶은 호박 나물에 주체 못하고 있는 상추 넣고 만들어 놓은 약고추장 넣었습니다.
생들기름에 깨소금 넣고 쓱쓱 비볐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름엔 이런 비빔밥만한 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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