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태의 500자 칼럼(567-557)
벌써 30개 칼럼이 쌓였군요!! 우선 (567-557) 올리고 (556~537)은 뒤에 또 올릴께요.
사진은 모두 저의 블로그에 있어요.
http://m.blog.naver.com/kt_choi
다들 후배님들 잘계시죠? 특히 고 3수험생들 둔 후배들. 자녀들의 11/7일 수능 대박나세요..
우리 막내도 11/7일 시험입니다. 한 학교는 결정나서 우선 마음 편히 시험봐요.
(567) 자신을 기쁘게 하는 연습
가끔 우리는 남을 기쁘게 하기위해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나요? 부모님을 위해, 친구를 위해, 상사를 위해, 아이를 위해...
문득 오늘은 박제동 화백께서 김창완과 대담하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말씀하신 한마디가 불쑥 머리에 떠오릅니다.
"자기가 자신을 기쁘게 하는 일은
절대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더라"
( by 박제동 화백)
참으로 깊이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말씀아닌가요? 학생들은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에 , 부모님이 원하는 스펙에 들려고 자신을 학대할 정도로 힘들게 공부합니다.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위해 어쩔수 없는 사회환경이 물론 주 원인이겠죠.
가장 건강할것 같은 20대 여성들이 가장 힘들고, 스트레스에 찌들리며, 건강 지표가 심각한 수준이라 합니다. 취업, 외모 압박, 무리한 다이어트로 이어진 20대 여성에게 당연한 결과죠. 흡연, 고 위험음주, 신체 활동부족, 영양부족, 에너지- 지방과잉, 스트레스, 비만...
물론 30대 남자는 흡연과 고위험 음주, 신체 활동부족이 여성 20대보다 더 높은 수준입니다.
바쁜 시간에도 20대부터 자기 시간을 만들어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들여야 겠죠.
40대. 50대는 사회 경쟁, 생활전선에서 필살을위해 자신보다 남에 더 신경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 자신이 즐거워하는것이 무었인지도 모르고 하루 하루 각박한 현실만 탓하며 수용하고 살아갑니다. 직장인은 25일 봉급날 마약뽕 한방 맞기위해 눈을 비비며 치열한 사회 전선으로 뛰어들어 여기 치이고 , 저기 치이고 파김치되어 집으로 귀가합니다.
이젠 자신이 좋아하는것, 자신을 기쁘게 하는것 공부할때 입니다. 재미를 찾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 눈치볼 필요없습니다. 춤 배우고 싶으면 배우고, 노래 배우로 싶으면 배우고, 여행가고 싶으면 저지르고, 어학공부하고 싶으면 학원가고.... 돈, 시간이 없는데 무슨 개뼉다귀, 포시랍은 소리한다고 말씀하시는분도 있겠죠!!
하지만 시간은 하루 하루 계속 흘러갑니다. 자신을 자신이 통제못하는 시점에 할려면 노망했다 하겠죠!!!
연차 휴가 하루가 참 고소하네요!! 푹자고 음악도 듣고, 글도 쓰고, 자신도 돌아보고..
첨부는 오늘 저희 아파트앞 공원에 너무 단풍이 멋지게 들어 낙엽이 되어 떨어지기전 순간을 담기위해 담았습니다.
2013.11.05.17.16 pm
까페 베네,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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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66) 중앙마라톤을 마치고
엄청 피곤한 아침입니다. 뭉친 허벅지 근육이 풀리지 않아 계단을 내려올때 고통 그자체입니다. 풀코스는 뛰면 뛸수록 점점 나의 한계를 느끼는것 보면 훈련량 부족과 하체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은게 직접적인 요인같아 집니다.
메세지에 찍혀나온 기록을 보면 초라하기 그지없지만 완주한것에 만족합니다.
"2013 중앙서울 마라톤 완주를 축하합니다. 최광태님의 Full코스 기록은 5:08:06입니다."
23km쯤에서 종아리에 약간 뭉침현상이 왔다 갔다 하더니만 28km에서 좌측 장다지근육이 한쪽으로 뭉쳐 붙는데 앞으로 계속 뛸 방법이 없더라구요. 주로에 차량 통제하시는 아저씨가 저의 찌끄러진 모습을 보시고 " 끝까지 뛰시겠어요?" 하더군요.
성남 비행장 반환지점 (25km) 근방은 왜그렇게 멀고 지겨운지~~
나의 7년전 세운 베스트 4시간 27초를 생각하니 영원히 요원한 기록 같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인생도 마라톤과 같겠죠! 풀을 뛰어본 사람들만이 아는 무었인가가. 풀코스에 숨어있는것 같습니다.
Half: 21회 ,32km: 1회 , 풀: 17회
총 39회 마감합니다.
첨부 사진은 어제 딸 학교 합숙 교육때문에 서울여대 갔을때 밤에 찍어 사진과 분당오는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2013.11.04.07.32 am
맥도널,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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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65) 중앙마라톤 뛰기전
현재 시간 6시 38분 비는 오지 않지만 약간 싸늘한 새벽입니다. 4시 30부터 설치기 시작한잠에 5시 총알기상. 아내가 차려준 감자탕 한사발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 아파트를 나서 버스 정유장에 도착하자마자 6,900번 잠실행 버스가 오는 행운이 제가 왔어요.
총알같이 6시 10분경에 삼성역에 도착하여 화장실에 간단히 용무를 마치고 잠실 운동장에 도착하니. 벌써 지하철게이트에서 건각들이 몰려옵니다.
버커킹 커피매장에서 커피한잔하며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옆자리에는 외국인 그룹들이 모여 담화를 나누고 있네요. 타국에서 풀코스 마라톤을 뛰려는 열의에 감동입니다.
새벽이 밝아오네요.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있는 잠실벌의 아침입니다. 화장실에 또 가고 싶어요. 줄이 장난이 아니네요.
가자 화이팅!! 끝나고 봐요!!
2013.11.03.06.37 am
잠실 야구장 버거킹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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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64) 우리몸의 뼈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님께서 우리 신체의 뼈와 관련된 말씀이 하셨습니다. 우리 육체가 얼마나 오묘한 신의 작품이지 정말 정말 죽는날까지 소중이 아끼고 관리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신생아 일 때 총 450개 정도인데 자라는 동안 뼈가 합해져 성인이 되었을 때는 206개의 완전한 뼈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뼈들이
우리가 걸음을 내 딛을 때 각각 균형을 이루면서 움직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과학은 이 조화로움을 증명해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몇 개나 될까요? 사람은 약 300개 정도의 뼈를 갖고 태어나지만 성장하는 동안 여러 개의 뼈들이 합쳐지게 됩니다 그래서 몸통은 80개,팔은 64개,다리는 62개 등 총 206개로 줄어듭니다
머리뼈는 28개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뇌를 보호하기 위해 서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또 우리 몸의 기둥이 되는 뼈인 척추는 목,가슴,허리,꼬리와 엉치를 합하여 모두 2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발은 자그마한 뼈들로 이뤄져 있는데 손바닥과 발바닥에 각각 10개의 뼈가 있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에는 각각 28개의 뼈가 있는데 사람은 걸어 다니기 때문에 손바닥보다는 발바닥의 뼈가 더 발달되어 있습니다
발에 있는 뼈는 위로 볼록하게 배열되어 있어 발바닥이 오목 한 것입니다. 발바닥의 뼈가 평평하면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 있는 근육과 신경,혈관이 눌려 아프기 때문에 오래 걸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발을 '평발'이라고 하는데 평방을 가진 남자가 군대에 가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 뼈는 남녀가 조금씩 다른데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이 바로 골반입니다
아기를 낳아야 하는 여자는 남자보다 골반뼈 안이 굵습니다. 이는 아기를 낳기에 보다 유리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의 뼈는 같은 무게의 철근 기둥보다 더 단단하며 강도가 요구되는 곳의 뼈는 굵고, 구부러져야 하는 곳의 뼈는 수가 많다고 합니다. 또 손상되기 쉬운 뼈의 끝 부위는 상대적으로 굵고,근육의 지레 작용이 증가하는 부위는 볼록 튀어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교한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에는 안전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홈이 파져 있다네요. 어디 뼈뿐입니까? 우리 사람의 구조,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몸은 평생을 관리해야 합니다.
2013.11.02.18.04 pm
스타벅스 수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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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63) 멋진 인생을 위한 60가지 팁
외국인 페친이 올린글이 너무 배울점이 있어 번역하여 올립니다. 혹시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 음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0분이상걸렸어요. 하나씩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충분히 우리의 살아가는 일상에서 중심을 잡고, 균형있는 삶을 위해 명심 내용같습니다.
내일은 중앙일보 풀코스 마라톤 뛰는날 비가 오지말아야 할텐데.. 주말 잘보내세요!!
1. 매일 운동하라
2. 감사함에 대해 항상 진지하게 생각하라
3. 일을 예술작품으로 간주하고 임하라
4. 최상을 기대하며, 최악을 준비하라
5. 저널을 지니고 다녀라
6. "벤자민 프랭크린" 자서전을 읽어라
7. 일주일의 계획을 짜라
8. 당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5가지를 명심
하라
9. 자신의 삶을 방해하는 것에는 단연코
"no" 라고 용기있게 말하라
10. 물을 많이 마셔라
11. 매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조금씩
개선시켜라
12. 멘토를 구하라
13. 코치를 고용하라
14. 매일 5시에 일어나라
15. 먹는 량을 줄여라
16. 더 많은 영웅을 찾아라
17. 타인에게 영웅되라
18. 낮선사람에게 웃음을 잃지마라
19. 가장 윤리적인 사람이 되라
20. 최상이 아니것에 안주하지 말라
21. 인생의 가장 단순한 즐거움도 즐겨라
22. 매달 자기 수입의 10%를저축하라
23. 전시관에서 시간을 보내라
24. 숲속에서 걸어라
25. 당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 편지
를 쓰라
26. 당신을 괴롭힌 사람을 용서해라
27. 리더쉽은 타이틀이나 작위가 아니라
영향력과 감동이다.
28. 사랑하는 사람과 잊을 수 없는 순간들
을 많이 만들어라
29. 다섯명의 훌륭한 찬구를 주위에 두라
30. 감동스러울 만큼 친절해라
31. TV 플러그를 뽑아라
32. TV를 팔아라
33. 매일 읽어라
34. 뉴스를 피하라
35. 당신이 가진것에 만족해라
36. 당신의 꿈을 추구하라
37. 진실되라
38. 열정적이 되라
39. "미안하다"고 말해야 할때 꼭 말해라
40. 타인을 축하해야 할 순간을 절대
놓치지 말라
41. 삶의 비젼을 지녀라
42. 당신의 강점이 무었인지 알아라
43. 선과 부족함에 신경쓰라
44. 인내심을 가져라
45. 포기하지 말라
46. 주변에 지져분한 것을 치워라
47. 남들에게 흠잡히는 말을 절대 사용하
지 말라
48. 여행을 많이 다녀라
49. "As you think"란 책을 읽어라
50. 당신 부모님을 존경하라
51. 택시가사에게 팁을 잘주라
52. 훌륭한 팀메이트가 되라
53. 비평하는자에게 에너지를 낭비말라
54. 산에서 시간을 보내라
55. 5가지 가장 중요한 가치를 항상
알아라
56. 바쁜것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쪽으로
항상 생각하라
57. 창조하고, 재창조하라
58. 말을 줄이고, 많이 들어라
59. 최고로 훌륭한 사람이 되라
60.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라
[ 원문 ]
http://www.facebookquotes4u.com/2013/09/60-tips-for-great-life.html?m=1
2013.11.02.15.25 pm
까페 베네, 미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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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62) 인간관계의 5가지 법칙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두달도 남지 않았어요. 남은 가울 단풍 여행,대입 시험(11/7), 각종 망연회, 연말 연휴 시작, 연예계 시상식, 가을 회사행사...
조그만 어어 ~~ 하면 올해도 끝입니다.
오늘은 칼럼 주제로 " 인간관계의 5가지 요약"을 포스팅합니다. 저(KT)의 의견을 피력해 봅니다.
1.노크의 법칙 :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에 대해 알려 주라.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인간적인 모습,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된다.
KT) 상대가 문을 열지 않는데 열리기를 기다리며 초조해본 경험 많으시죠? 연애할땐 더욱 이같은 경험이 많으실것 입니다. 그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친구관계, 부부관계, 형제, 친지.. 모두에게 먼저 문을 열어야 상대도 열지 않는가 싶어요.
2.거울의 법칙 :
거울은 먼저 웃지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속의 내가 웃듯이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한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다.
KT) 1번과 동일한 법칙입니다. 거울보고 아침마다 웃어보죠?
3.상호성의 법칙 :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먼저 호감을 가져야 한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항상 좋은 감정을 갖고 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KT)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용기있는 자세가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Give & Take의 냉정한 진실이죠.
애완개도 챙겨주면 더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잖아요.
4.로맨스의 법칙 :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모두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한다. 인간관계에서 좋은관계를 만들고 싶으면 이런 이중잣대를 버리고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라.
KT) 회사, 사회 생활하다 보면 쓰레기 임원(리더) 많아요. 자기가 하면 로맨스이고남이하면 불륜에으로 취급합니다. 우러나 따를 수있는 카리스마는 손톱만큼도 없는 해바라기 꽁생이들...
5.짚신의 법칙 :
짚신에도 짝이 있듯이 사람마다 맞는 짝이 있기 마련이다. 싫은 사람과 억지로 친해지려고 애써지마라. 인간관계가 많다보면 악연이 생기기 쉽다. 모든 사람을 친구로 만들려 하지말고 나와 통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호연을 구하고 악연을 피하는 것이 인간관계를 잘하는 비결이다.
KT)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함께있는 시간이 즐겁고 편안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만드는핵심비결입니다.이를 위해 상대방의 입장, 상황, 감정을 잘 헤아릴 수 있는 공감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인간관계는 "공감의 법칙"이죠
이책이 주는 핵심은 다음 요약 메세지 같아요.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먼저 웃어라. 나에 대해 알려라. 호감을 갖고 대하라. “어쩔 수 없었나 보다”고 생각하라. 억지로 사귀지말고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함께 있을때 즐겁고 편안한 사람이 되라]
마음의 문을 열고 싶으면 노크하러 가시죠?
2013.11.01.12.21 pm
까페베네, 선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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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61) 입다스리기
벌써 11월 1일이 되었네요. 하기는 블친이 보내준 좋은글이라 꼭 공유하고 싶어 같이 포스팅합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란 말에 공감이 되지 않으신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희로애락을 경험합니다.
입을 통해 나간말이 두고 두고 비수가되어 상대편의 심중에 꽂혀 버린 경우도 있고, 한마디 무심코 한말이지만 그말이 씨앗이되고, 아이디어가 되어 한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송두리채 바꾸어 버렸다는 이야기도 많이 접합니다.
내밷어진 말때문에 자신이 타인으로 부터다스림을 당한다면 얼마나 비참해지겠습니까? 오늘부터 입술 다스리는 훈련해야겠습니다.
(펌)
사람들은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구시렁거리지 마라.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귀를 훔치지 말고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소리보다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 해라.
칭찬에 발이 달려 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뻔한 이야기 보다.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디즈니만큼 재미있게 해라. 혀 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라
첨부 사진은 "강남의 여성" 사진입니다. 얼마나. 갈색 코트가 인기가 있으면 같은 시야에 모두가 동일한 유니폼이 되었을까? 웃지못할 헤프닝이닌가요? 얼굴도 곧 모두 똑같아지겠죠?
2013.11.01.08.07 am
던킨 도너츠,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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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60) 세상에 이런일이: 유신이 최고
10월의 마지막날 다들 잘보내고 계신지요? 부부랑 진한 막걸리 파티하는 친구도있고...오늘은 삼성이 한국시리즈 6차전 대반격이 시작된날입니다. 쓰리런 홈런으로 6:2로 8회되자 게임이 끝난기분이라 SBS로 채널을 돌렸습니다. 임성훈이 진행하는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를 하고 있었습니다.
쓰레기 줍는 88세 할머니 사연, 대장암 수술후. 건강을 위해 시작한 수상스키 마사지로 건강을 유지하시는 70세 할아버지의 사연도 멋있었습니다.그러나 오늘 방송중 세번째. 가장 마지막에 나온 유신이와 그 아버지 이야기 너무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대단한 어버지이십니다. 지적장애를 갖고 태어난 자식을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게 무었인지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30kg이 넘는 아들을 엎고, 속리산 문장대, 지리산.. 카트에 아들 유신이를
태우고 10km마라톤 완주도 하고,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좋은 방송을 해주신 방송국에 감사하며, 눈물 흘리면서 벅찬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유신이의 밝은 얼굴이 너무 좋더라구요. 아버지와 유신이, 그리고 다른 가족들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신아 더 밝고 건강해지렴!!
2013.10.31.22.04 pm
침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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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9) 총알탄 GPS
이틀동안 고객방문으로 청주갔다오니 벌써 요번주도 주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007영화에서나 나올것 같은 device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일명 "스타 체이스"라명명된 시스템입니다. 무었인지 궁금하시죠? 우연히 기사를 읽다가 재미나서 컬럼의 주제로 올려봅니다.
총알에. 위치 추적을 가능케하는 위성항법장치(GPS) 탑제한 총알이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계발되었는데 거의 상용화 단계로 플로리다, 애리조나, 콜로라도등 몇개 주에서 벌써 이 시스템을 채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멀리서 도주하는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사용됩니다. 운전자가 차량안에서. 버튼만 누르면 차량전면에서 총알이 발사되어 추적하는 도주 차량의 트렁커에 꽂히게 됩니다. 작동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리얼타임에 움직이는 도주 차량의 위치를 알고 추적이 가능해집니다.
미국에는 범죄 용의자의 차량 추적을 하다 많은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지할수 있는 시스템을 생각하다 고안된것 같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발명인가요? 앞으로 나쁜짓하고 차량도주도 100%추적되는 세상에 살겠구나 싶어요. 남의 돈떼 먹고 도망치는다, 불륜... 사적인 감시에도 사용되지 않을까요?
미국도 요즘 외국 우방 대통령의 도청행각이 발견되어 곤욕을 당하고 있는것 잘 아시죠?
아침 대비 날이 많이 풀린 점심오후입니다.
테헤란로 가로수도 이젠 제법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요번주가 북한산 단풍절정이라 합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창밖풍경입니다. 여성분도 좋지않은 흡연을 하고....
2013.10.31.12.43 pm
까페베네, 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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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8) 수원역 분당선 연장선 개통임박
오리역에서 수원역 (19.5km) 구간이 드디어 11월 29일 개통한다고 합니다. 이얼마나 반가운 소식인지요? 수지에서 수원역한번 갈려면. 일반버스타고 꼬불꼬불 온갖 수원시내 옛길을 다 통과해서 진이 다빠지곤 했는데 말이죠? 광역버스도. 그렇게 많지 않고해서. KTX로 대구나 부산가려면 수원역에 시간맞추려 조마조마했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오리에서 기흥까지 (6.9km), 기흥에서 망포까지(7.4km)는 최근에 개통되었은데 나머지 망포역에서 수원역까지(5.2km)가 개통되지 않아 망포갈일은 없었는데, 이젠 수원역을 바로 갈수 있게 되었군요.
매천 권세역, 수원 사청역, 매교역, 수원역으로 총 4개의 새로운 역이 5.2km에 걸쳐 만들어 집니다.
수원까지만 연결되면 왕십리에서 1시간 주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안산, 수원아래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학생, 시민들에겐 최고의 선물 같아요. 나중에 신분당선 광교까지 2016년 2월개통되면, 강남역에서 수원역까지도 연개해 갈수 있겠군요. 광교에서 수원역까지도 빠르게 추진중이니 경기도 남부권이 사통 팔달 뚫리는셈이 될것 같아요.
수원역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총 52.8km도. 2016년 개통되면 분당, 용인, 수지에서. 소래포구, 인천공항, 송도 신도시도 전철로 쉽게 다녀올것 같아요.
단풍이 절정을 향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들 가족이랑 창경궁 후원에 놀러가세요!!!
2013.10.28.12.45 pm
까페 베네, 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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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태의 500자 칼럼
(557) 유산 기부문화
우리나라 기부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시는 귀감이 되시는분을 오늘 칼럼의 소재로 소개코져 합니다. 주인공은 여성 자산가인 이수영(76) 광원산업 회장이십니다. 얼마나 멋진 삶인지 오늘 아침이 상쾌해 집니다. 어떻하면 자식들에게 한푼이라도 물려줄까 하고 온갖 비리와 탈범을 일삼는 우리 졸부들의 실태속에서 더욱 빛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유산 기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솔선수범)'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자식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중요하다" 말씀하십니다. 작년 9월 미국 LA에 있는 700만달러(약 74억원) 상당의 건물을 카이스트(KAIST)에 이미 유증(遺贈·유언에 의한 유산 처분)했습니다.
"유산(遺産)을 자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아이들을 무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의 미래까지 보장한다면 자식들은 무위도식(無爲徒食)하면서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려는 의지마저 꺾을 것입니다."
이 회장은 재산을 물려줄 자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유층과 그 가족들을 접해본 경험이 그 누구보다 많습니다. 1963년부터 서울신문·서울경제신문 등에서 오랫동안 재계를 취재하면서 부유층의 삶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봤기 때문이죠. 그는 우리나라 부자들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지 않고 상속만 하려는 세태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는 "부모 재산을 물려받은 부잣집 자식들은 젊었을 때는 떵떵거리고 살지만, 50세도 되기 전에 가산을 탕진하는 걸 수없이 봤다"고 말했습니다.
부유층은 자신의 유산을 굶주리고 병든 자식에게만 최소한을 남기고 나머지는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소신을 평소에 가지고 계십니다. 이 회장은 서울 사대문 안에 있는 한옥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1980년대 기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합니다. 돼지 두 마리와 송아지 세 마리로 경기도 안양에 '광원목장'을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평탄하진 않았죠. 돼지 파동이나 우유 파동 등 고비도 여러 차례 겪었다고 합니다. 작업복 입고 손수 트럭을 몰았고, 옥수수를 길러 직접 사료를 만들면서 돼지 1000마리, 소 200마리로 목장 규모를 불렸고,1988년엔 목장을 정리하고 '광원산업'을 창업하셨습니다.
"유산(遺産)을 자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아이들을 무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의 미래까지 보장한다면 자식들은 무위도식(無爲徒食)하면서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려는 의지마저 꺾을 것입니다."
여의도백화점 등에서 건물 임대료 등을 통해 이익을 얻는 사업입니다. 재산이 얼마인지를 묻자, 그는 "재산 규모가 알려지는 게 싫고, 사실 나도 정확하게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100억원은 훌쩍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회장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LA에 보유한 자신의 건물을 카이스트에 내놓기로 했다네요. 카이스트에 재산을 주기로 한 것은 과학기술 발전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믿기 때문이죠. 이 회장은 현재 카이스트발전재단 이사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추가 기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기 어렵다"면서도 "모은 재산을 관(棺) 속에 다 짊어지고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십니다.
2013.10.28.07.17 am
맥도널, 강남
첫댓글 형님 간만에 뵙습니다..또 마라톤을 하신 모양이네요...칼럼은 천천히 다 읽어보겟습니다...http://durl.me/6buvdp
PLAY
상문아!! 한번 걷자!! 평일날 우면산
시간 좋을때 연락해? 금요일은 피하고 그동안 고객방문이 4개, 마라톤
두개 꽤 정신없었어!!
형님 마라톤 너무 무리하지마시구요..ㅎ... 저도 요새는 운동은 하되 나중에 오래 할 수 있은 운동으로 조절할려고 합니다...
우면산은 정말 걷기좋은 코스 1시간 반짜리가 있으니 일간 연락드리겟습니다..식사하고 야간 산행 한번 하시지요...ㅎ
달리는 선배님이 너무 부럽습니다...발에 탈이 나서....오른쪽 발목을 아래로 아파서 펴질 못하고 있습니다...10일 정도 되었는데...낫질 않네요...
병원을 가야하나...ㅋㅋㅋ....걷는데는 지장이 없으니...무관심하게 자꾸 시간만 흘러가네요...
늘 젊게 사는 것 같아...부럽습니다...이번 한 주도 파이팅하세요...
성규는 마른사람들의 공통 변명인 뼛속에 살이있다는 말도 크게 못할것 같아..ㅠ 어떤 형태든지 핫팩 구해서 아랫배, 무릎, 발가락에 틈날때 마다 얹어놔봐. 보아하니 몸이 차서 그런 증세가 있는것 같은데 좋은 효과 볼거야. 발가락으로 힘 꽉 줘서 주먹 쥐었다 폈다처럼 해봐. 발끝까지 순환에는 최야. 눈으로 책만 보지말고 몸을 잘 돌봐줘~~~^^
@9대 서인순 고마워....집에 가면 함 해봐야겠당...
선배님 글을 읽으면 첨에는 참 바쁘게 알차게 사시는구나 하다가 좀더 읽으면 서울사람들은 다 저렇게사나? 또 좀더 읽으면 내가 인생을 너무 무의미하게 허비하나? 선배님처럼 알차게 살아볼까? 다시 더 읽다보면 그냥 살던대로 살자.. 서울살아서가 아니라 원래 나랑은 쪼매 다르시구나~~~ㅋ 그래도 선배님 글을 한번씩 읽다보면 좋은 자극 많이 받습니다. 곧 한겨울이 되겠어요. 아침 출근길 보온 잘 하셔서 너무 떨지마세요~~~~^^
@성규야,
많이 걸어다녀, 뛰는게 무리면~~.
40대 중반이 넘으면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
이라도 해야해!!!
@인순,
그래 칭찬해주어 고마워!! 삶 자체가 열심히
살지 않으면 참으로 디프레션에 빠질것 같아
의도적으로 움직여!!
어떤이는 오늘 아침 긴장속에 보내고 있겠죠? 저는 수능으로 등교가 늦추어진 아이로 인해 운동도 못갔지만 덕분에 선배님의 칼럼 꼼꼼히 읽어보는 시간이 생겼네요.안개가 자욱하던 아침,누군가의 삶의 족적을 따라가보는 것도 재미나더라구요.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