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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는 현재 미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논평들입니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추구 정책을 펴왔고, 이번 위기 역시 인플레이션을 유도하기 위해 서슴없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야한다는 논설을 퍼부어대고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아무런 책임의식도 없이 자신들은 시스템상 돈을 푼다고 해서 시스템이 망가지지 않는다고 말하는데요. 그 의미중에 패권달러에 대한 내용이 잠깐 나옵니다. 오일달러 이후로 기축통화가 된 달러는 그들이 돈을 찍는 만큼 일부는 사용하고 여분은 해외로 역수출 함으로 인플레이션 수출국가가 됩니다. 미국은 채권을 발행한 돈으로 재정지출을 하면서 시중에 유동자금을 풉니다. 이 국채는 해외 여러 국가들이 사들이며 외환보유고로 삼습니다. 즉 해외 각 국이 번 돈이 미국으로 들어와 쓰고, 다시 이 돈은 해외로 수출되 세계 각국 상품들을 사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합니다. 이런 구조이기에 그들이 돈을 찍으면 그들 나라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해외 자산에 거품이 끼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해외에 거품이 끼게 되면 다시 이 돈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게 나름입니다만, 전체적인 규모로 보았을 때, 미국이 푸는 거대한 유동자금이 세계로 뻗지 않고 자국에 남아 인플레이션을 만들었을 때와 비교한다면 인플레이션 수준이 다르겠지요. 세계를 한바퀴 돈 여분의 돈들이 세계 여러 나라중 하나로서 미국에 돈이 유입되는 것이므로 자국에서 푼돈이 자국내에서만 돌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거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또 2008년 이전까지는 이 돈들이 세계에 거품을 만든 후 빠지는 동시에 미국으로 돌아와서 그들에게 수익을 안겨주었고, 미국 산업이 부흥기를 맞이했습니다. 즉 패권달러는 미국을 금융대국으로 만들어줌과 동시에 해외가 수출로 벌어들인 돈을 흡수하여 다시 해외에 금융투자로 나가 거품을 양성한 후, 자국 금리인상 시기와 맞물려 양털깍기를 한 후 자국으로 돌아와서는 산업자금으로 들어가 산업 부흥을 만드는 구조로 몇십년간 돌아갔던 것이지요.
물론 이 기간이 큰 금융 역사의 흐름상으로 보자면 그리 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960년대 후반 닉슨이 금태환을 중지하고, 오일달러의 기초를 다진 후로 50년 정도 되네요. 금 태환 시기 역시 달러가 주역이기는 했으나 이 당시에 미국은 지금처럼 금융왕국으로 해외 투자로 먹고 살지는 않았습니다. 2차대전 종전 후 피폐해진 사회 인프라 건설, 부족해진 노동력, 파산으로 경쟁 상대기업이 없어진 상태의 그야말로 저리로 돈을 대출받아 물건을 만들기만 하면 팔아 이익을 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던 시기였습니다. 전쟁은 과학의 발전을 가져올까. 이부분에 대해서야 여러 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어쨌든 전후 여러 산업들이 또 태동하는 기간과 맞물려서 1945년 이후 20여년간 최고의 산업황금기를 맞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불씨가 꺼져갈 즈음, 부풀린 달러에 대한 의구심으로 미국은 금을 버리고 석유를 선택하여 새로운 기축통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달러의 이런 태생적인 이유로 미국은 상품 생산국이 아닌 소비국이 되었으며, 서비스업의 대명사인 금융업을 발전시켰고, 이는 달러의 대외 수출을 의미함으로 달러를 풀어 세계 각국 시장 속으로 들어가 상품을 매매합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 수출, 양털깍기, 부의 이전이 발생하게 되지요. 또한 이런 구조이기에 미국은 케인스를 유지를 받들어 돈을 풀어댑니다. 재정정책을 펴는데, 아마도 지금 미국의 짓거리를 보면 케인스가 잘하고 있다고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어쨌든 주구창창 푸는 쪽으로 갑니다. 벤 버넹키는 특히....;;
이런 환경속에서 요즘 핼리머니니 인플레이션이니 하이퍼인플레이션이니 하는 토픽을 자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것이 하나의 움직임이며, 세상은 결국 빠르게 이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기에 이 기사를 올립니다. 썩 내키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미국의 현주소는 어떤지 매체들은 어떤 식으로 재정정책을 유도하려고 애쓰고 있는지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hyperinflation Defined, Explained, and Proven
Written by Jeff Nielson (CLICK FOR ORIGINAL)
Regular readers already know that hyperinflation is not merely an economic “threat” looming in our near future, it is a certainty. Indeed, it has already occurred. Sadly, the term “hyperinflation” is still widely misused, and thus widely misunderstood. Definition of terms is required.
정기구독자는 이미 하이퍼인플레이션이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경제를 협박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고, 확실하다. 사실 그것은 이미 발생했다. 아쉽게도 하이퍼인플레이션이란 용어는 아직까지 널리 잘못 쓰이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오해를 넓혔다. 이 단어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 같다.
The reason why the term “hyperinflation” is widely misused/misunderstood is a very simple one. It is because the term “inflation” is widely misused/misunderstood. If one does not have a clear grasp of the concept of inflation, obviously it is impossible to have an adequate comprehension of hyperinflation.
왜 하이퍼인플레이션이란 용어가 그렇게 폭넓게 잘못 쓰이고 오해되었는지 아주 간단한 이유가 있다. 왜냐면 인플레이션을 잘못 쓰고 오해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의 개념을 명백히 이해하지 않으면,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Inflation is an increase in the supply of money. That is the economic definition of the term. It is the only correct definition of the term. It is a derivative of the verb “inflate”: to increase (i.e. inflate) the supply of money.
인플레이션은 돈의 공급을 증가시킨다. 그것은 경제적인 용어의 정의이다. 이것이 용어의 유일한 올바른 정의이다. 이것은 인플레이트: 돈의 공급을 증가시키다 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것이다.
The term “inflation” is widely, erroneously, and (in the case of central bankers) deliberately misused as meaning an increase in the price of goods. But this price inflation is merely the direct and inevitable consequence of the initial act of inflation: the increase in the supply of money.
인플레이션은 상품 가격의 증가를 뜻하는 것으로 너무나 잘못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 가격 인플레이션은 직접적이고 피할수 없는 최초 인플레이션 활동의(돈의 공급을 증가시키는 활동의) 결말이다.
Thanks to decades of brainwashing (and the fraudulent “inflation” statistics which came along with that), this simple but important distinction is almost beyond the comprehension of most readers. Yet it is a concept which is already well-understood in the realm of our markets. It is the concept of dilution.
오랜 세뇌 덕택에, 이 단순하지만 중요한 구별을 대부분의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이 개념은 이미 우리 시장에 익숙히 알려져, 무뎌진 개념이다.
When a company prints up a new share, it has diluted its share structure, and the value of all shares in circulation falls commensurately/proportionately. This is nothing more than elementary arithmetic. If a company which originally had a share base of 1,000,000 increases the number of shares to 2,000,000, the value of all those shares decreases by 50%. If we priced the world in terms of the value of our shares (rather than the bankers’ paper), the dilution of the share structure would automatically result in proportionate price inflation.
회사가 새로운 지분을 찍어냈을 때, 주식 구조는 희석되었고, 모든 유통중인 주식의 가치는 그에 상응하게 떨어진다. 이것은 기초적인 산술이상 그 무엇도 아니다. 만약 총 지분수가 백만주 였던 회사가 이백만주로 증가했다면, 이러한 주식의 가치는 50프로 감소한다. 만약 우리의 몫 만큼 세상에 가격을 매긴다면, 가격 인플레이션의 비율만큼 자동적으로 지분구조는 희석된다.
This concept applies directly and identically to our monetary system. If a central bank prints up a new unit of its (un-backed) fiat currency, it dilutes its monetary base, and the value of all units of currency already in existence falls. It is the fall in the value of the currency through diluting that currency which directly translates into higher prices: price inflation. Yet incredibly (thanks to our brainwashing) this elementary concept is not accepted. A simple allegory is necessary.
이 개념은 그대로 우리의 재정 시스템에도 적용된다. 만약 중앙은행이 새로운 돈을 찍어낸다면, 본원통화는 희석되고, 그 화폐 가치는 이미 떨어진 상태인 것이다. 가격이 높아짐으로서 화폐의 가치는 떨어진 것이다. 아직 세뇌된 덕택에 이 초보적인 개념이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 간단한 비유를 해보자.
Let us all journey to Gilligan’s Island: a closed system, and a small population – ideal for our purposes. But let us change one detail. For the sake of mathematical convenience, we will assume that there are ten “castaways” on the island rather than only seven.
우리 모두 길리간 섬으로 여행을 가보자. 우리의 목적을 펴기에 이상적인 폐쇄된 시스템이며, 작은 인구의 섬이다. 한가지 세부사항을 변화시켜보자. 수학적인 편의를 위해, 일곱명보단 열명의 난파자가 있다고 가정할 것이다.
Even among the residents of the island, some commerce takes place. Mr. Howell, the island’s resident banker, suggests that they create their own currency, on the hand-operated printing press he happened to have in his luggage.
섬주민들 끼리 몇몇 상업적 행위가 일어난다. 섬 거주 주민이며 은행장인 호웰씨는 주민들이 그들 짐속에서 발견한 인쇄기로 직접 돈을 인쇄하기로 제의했다.
He dubs this currency the Coconut Dollar, and each resident is issued ten Coconut Dollars. No new currency is created, i.e. the monetary base is perfectly flat. Under these circumstances, there would never and could never be any (price) “inflation” on Gilligan’s Island – ever.
그는 돈을 코코넛 달러라 이름지었고, 각 주민은 코코넛 달러를 발행했다. 이제 더 만들어진 통화는 없으며, 본원통화는 완벽하게 수평수준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길리간 섬에서 어떤 인플레이션이 있을수도 만들수도 없다. 영원히.
Initial prices (in Coconut Dollars) would be determined by the relative preferences of the residents, and unless those preferences changed, prices would remain absolutely stable, because the amount of currency in circulation was not increasing – i.e. there was no inflation.
코코넛 달러의 최초 가격은 우선적으로 주민에 의해 결정되었고, 이러한 우선권에 변화가 없는한, 가격은 절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다. 왜냐면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증가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여기에는 인플레이션이 없다.
Then circumstances change. Mr. Howell, now the island’s central banker, tells the island’s residents that they should not have to endure such a meager standard of living. He tells the other residents he can raise their standard of living by printing more Coconut Dollars, in order to create “a wealth effect”.
그럼 환경을 바꾸어보자. 섬의 중앙은행인 호웰씨는 이제 섬주민들에게 그런 결핍된 삶을 참을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는 부의 효과를 창조하기 위해 코코넛 달러를 더 찍어내 삶의 질을 끌어올리라고 주민들에게 말한다.
He issues all the residents 40 more Coconut Dollars. The island’s residents now all have 50 Coconut Dollars. They allfeel much “wealthier”. But what happens on the island?
그는 모든주민에게 40 코코넛 달러를 더 발행한다. 섬 주민은 이제 모두 50 코코넛 달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모두 부유해졌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 섬에 무엇이 발생했나?
The residents’ preferences for goods have not changed. Mary Ann bakes one of her highly-prized, coconut-cream pies, slices it into ten pieces, and (as she always does) offers slices for sale. After months/years of baking and selling pies, the standard price for each slice has always been one Coconut Dollar.
주민들의 상품에 대한 우선권은 변한 것이 없다. 메리 앤은 그녀의 소중한 코코넛 크림 파이를 하나 구우며, 열조각으로 나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코코넛 크림 파이 슬라이스를 판매로 내놓는다. 몇달 몇년이 지나도록 파이를 굽고 팔며, 각 슬라이스 가격은 언제나 그렇듯 1코코넛 달러였다.
The Skipper, who has a much larger appetite than the other residents, and now five times as many Coconut Dollars in his pocket decides he wants to increase his own share of slices. He offers Mary Ann two Coconut Dollars for a slice. But all the other residents also have five times as many Coconut Dollars in their pockets, and they match the Skipper’s price, in order to maintain their own level of consumption. The “price” for a slice of coconut-cream pie is now two Coconut Dollars.
다른 주민보다 더 큰 식욕을 지닌 스키퍼는 그의 주머니에 다섯배 많은 코코넛 달러가 있으며 그는 쿠키 슬라이스를 더 많이 사기로 결정했다. 그는 메리 앤에게 슬라이스 한 조각당 코코넛 오일 2 달러에 달라고 제의했다. 그러나 다른 주민들도 모두 다섯배의 코코넛 달러가 그들 호주머니에 들어가 있고, 그들도 자신들의 소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스키퍼의 가격만큼 제안했다. 이제 코코넛크림 파이 한 조각의 가격은 2 코코넛 달러가 됬다.
The Skipper, with still a large surplus of Coconut Dollars in his pocket tries again to increase his share, by raising his ‘bid’ to three Coconut Dollars. The other residents again match that offer, and the price-per-slice increases to three Coconut Dollars. This process continues until a new price equilibrium is established for coconut-cream pies, as well as all the other goods bought/sold by the residents.
스키퍼는 그의 몫을 증가시키고 싶어 다시 그의 호주머니에 여분의 코코넛 달러를 가지고 3달러를 제안했으나, 다른 주민들도 다시 같은 가격대를 제안했으므로, 코코넛 크림 파이 가격은 한 조각당 3 달러가 됬다. 코코넛 크림 파이의 새로운 가격이 안정적으로 균형을 맞출 때까지 이 과정은 계속 될 것이며, 주민에게 팔리는 다른 상품 역시 마찬가지다.
With the supply of goods on the island being fixed, the island’s residents would soon allocate all of their additional Coconut Dollars, and new (much higher) “standard” prices would emerge. Naturally, no increase in their standard of living ever takes place. The “wealth effect” is purely an illusion. At that point; there would never be any additional price inflation, unless/until Mr. Howell printed even more Coconut Dollars – and “inflated” the monetary base, again.
섬에 공급되는 상품은 고정되어 있으며, 섬 주민은 그들이 늘어난 코코넛 달러를 배분하게 되며, 새로운 표준 가격이(이전보다 더 높은)도출된다. 자연히 그들의 삶의 질은 예전과 비교하여 증진된 것은 없다. 부의 효과는 단순히 환상이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호웰씨가 심지어 더 많은 코코넛 달러를 프린트 했거나 설령 하지 않았더라도 어떤 가격 인플레이션도 결코 없었을 것이며, 본원통화는 다시 인플레이트 되었을 것이다.
Inflation does not appear out of thin air, conjured by magical fairies, as the lying central bankers would have us believe. It is
always and exclusively a product of their own (excessive) money-printing. That is “inflation”, in the real world.Hyperinflation, by obvious extrapolation, is the extremely excessive money-printing of the central bankers.
인플레이션은 거짓말쟁이 중앙은행장이 우리를 믿게 만드는 것처럼 요정이 주문을 외우듯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항상 그렇듯 전적으로 머니 프린팅의 생산물이며 그것이 실물경제에 인플레이션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극도로 과도한 중앙은행의 머니 프린팅으로 인한 것이다.
Skeptics and (central bank) Apologists will remain unconvinced. They will point out that “the real world” is a place which is much more complex than Gilligan’s Island, and thus the allegory carries no weight.
회의론자와 중앙은행 옹호론자는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실물경제가 길리간 섬보다 훨씬 복잡한 장소라고 지적할 것이며, 그래서 이런 비유는 중요하지 않다고 할 것이다.
Yes and no. Yes, the real world is much more complex than Gilligan’s Island. No, the allegory loses none of its validity as a result, because the underlying principles can be (easily) incorporated into the real world.
맞기도 틀리기도 하다. 실물경제는 길리간 섬보다 훨씬 복잡하다. 그러나 비유는 결과적으로 타당성이 없지 않다. 왜냐면 기본 원리는 실물경제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Our real world is a world with a steadily increasing population, and a steadily increasing supply of goods to meet the needs of that growing population. But it is still a fixed system. It is not Gilligan’s Island, it is the Island of Earth.
우리의 실사회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세계이며, 인구 성장의 필요에 맞게 상품공급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고정된 시스템이다. 길리간의 섬이 아니라 지구라는 섬이다.
This is how the dynamics of our previous allegory translate onto the Island of Earth. While our population is growing at an alarming rate (from a long term perspective), the annual rate of growth is a low, single-digit number, generally in the 1 – 2% range. The supply of goods increases at a roughly parallel rate – to meet the demand of this (slightly) growing population.
이것을 지구라는 섬에 이전에 비유를 대입시켜면 얼마나 다이나믹할까. 세계 인구가 놀라운 비율로 증가하며, 연평균 성장율은 한 자리수 대략 1-2퍼센트 범위내로 낮아진다. 상품 공급도-인구성장의 수요와 맞나는 지점까지 대략 비슷한 비율로 증가한다.
In economic terms; this is known as “the natural rate of growth”. Equally, it can be described as the sustainable rate of growth. In a finite system, with fixed resources, growth beyond that “natural” rate is both artificial and unsustainable.
경제용어로 이것은 '자연성장율'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기술 되어 있다. 한정된 시스템내에서 고정된 자원으로 자연성장율을 넘는 성장은 인위적이며 유지할 수 없다.
In our monetary system; if the central bankers restrain their level of money-printing to this natural rate of growth, i.e. if central bank inflation matches this rate of growth, then there would, could, and should be no price inflation in the world. The rate of growth in the supply of currency matches the rate of growth in population/goods, and thus price equilibrium can be maintained.
우리의 재정체계에서; 만약 중앙은행장이 이 자연성장율을 위해 머니프린팅 수준을 제한한다면, 만약 중앙은행 인플레이션이(통화공급이) 성장율과 일치한다면, 세계에는 가격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도 일어날수도 일어나서도 안된다. 통화공급의 성장율은 상품과 인구의 성장율과 일치하며 그러면 가격균형은 유지될 수 있다.
It is very interesting to note that over the long term, the increase in the global supply of gold has always roughly paralleled the natural rate of growth. This is but one of many reasons why a gold standard, i.e. a gold-backed monetary system, is the optimal basis for our monetary system.
오랜 시간동안 벌어졌던 흥미로운 일이 있으니 주목해보라. 세계적인 금의 공급의 증가는 항상 자연성장율과 균형을 이뤄왔다. 이것이 바로 금본위제와 금태환제의 한가지 이유이며, 우리 재정시스템의 최상의 기본이다.
Robbed of our gold standard in 1971, by Paul Volcker and his lackey Richard Nixon, the central bankers have been free to print their fraudulent paper currencies at will. The “Golden Handcuffs” so despised by John Maynard Keynes have been removed.
1971년 금본위제는 볼파커와 리차드 닉슨에 의해 강탈당했으며, 중앙은행장은 사기적인 지폐를 원하는대로 자유로이 프린트했고, 황금수갑은(금본위제) 그렇게 케인스에 의해 삭제된 후 경멸을 받았다.
Cautiously, at first, and then with steadily more-reckless abandon, the central bankers have accelerated their money-printing. This has culminated with what readers have already seen on many occasions: the Bernanke Helicopter Drop.
주의할 점은, 먼저 무분별한 유기로(포기), 중앙은행장은 머니프린팅 하는데 가속을 가했다. 이것은(머니프린팅) 수도 없이 들어보았을, 버냉키의 핼리콥터 드랍으로 최고점에 달했다.
[미국이 풀어댄 달러 양입니다. 3조2000억 달러, 최근에 푼게 3200조원 정도 되네요. 본원통화가 그렇습니다.]
As has been explained before; this is the literal, mathematical representation of hyperinflation: the exponential, out-of-control expansion of a nation’s money supply. As readers now know, the monetary base of any legitimate economy (and monetary system) is supposed to be a horizontal line, as we see with the U.S. monetary base (and other currencies) in all the decades during which we operated under some form of gold standard.
전에도 설명했다시피, 이것은 글자그대로 수리적으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보여준다. 급격한 국가 통화공급의 확장이 조절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알겠지만, 금 본위제 아래에서 작동하던 몇십년동안의 미국 본원통화를 보면 알수 있듯이 어느 나라의 경제나 재정시스템의 본원통화도 수평선을 유지하게금 마련이다.
As soon as the last remnant of our gold standard had been eliminated, the horizontal line began to acquire an upward slope. This in itself was visual/mathematical proof that the U.S. dollar, now just an un-backed fiat currency, was being diluted to worthlessness – at a linear (i.e. gradual) rate.
우리의 유물인 금본위제를 제거하자마자 이 수평선은 위로 경사지게 오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 자체적으로 보완되지 않은 미국 달러가(금본위제를 벗어난) 가치가 희석되어 상실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확한 증거였다.
Then came the Crash of ’08. What was an upward sloping line became a vertical line: conjuring new currency into existence at literally a near-infinite rate. When the horizontal line of a nation’s monetary base is transformed into a vertical line, this is absolute, conclusive proof that hyperinflation has already taken place: the extreme and irreversible dilution of a currency to worthlessness.
그런 후 08년 금융위기가 찾아왔다. 위로 경사지던 선은 수직이 됬다. 아주 막대한 양의 새 통화를 주문을 외듯이 현실로 불러냈다. 수평선이던 본원통화가 수직선이 되었을 때, 이것은 분명,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이미 발생했고, 통화가 가치가 없어졌음을 나타내는 증거이다.
Again, the Skeptics and Apologists have their obvious retort. If the U.S. dollar has already and “irreversibly” been diluted to worthlessness, why has its exchange rate not fallen to zero/near-zero? The glib and succinct reply to that question comes in two words: currency manipulation.
다시 돌아가서, 회의론자와 중앙은행 옹호자들은 분명히 만약 미국 달러가 이미 희석되어 가치가 없어졌다면, 왜 환율이 제로나 제로 근처로 떨어지지 않았느냐? 고 반박할 것이다. 그 질문에 간단히 말하면 단 두 마디로 요약된다. 통화 조작.
The Big Bank crime syndicate has been criminally convicted of manipulating all of the world’s currencies, going back to at least – you guessed it – 2008. However, this is only a small portion of the complete answer to that question. A more comprehensive reply will be the starting point of the next installment of this series.
당신이 추측할 수 있는 최근 2008년으로 거슬로 올라 보면 신디케이트가 모든 세계통화를 조작한다고 기소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질문에 대한 작은 답에 불과하다. 좀 더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은 다음차에 하기로 한다.
첫댓글 이 저자는 결국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이미 벌어졌고, 그 대상은 미국이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어졌다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직 결말을 내지는 않았으나 다음차에는 그 부분에 대한 답이 나올 겁니다. 기축화폐에 있어서 그 돈을 가져다 쓰는 나라는 세계 각 국이며 그 돈들은 미국채를 사서 보유하니 결국 타국이 수출로 벌어들인 미달러는 다시 미국에 돈을 예금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은 이렇듯 처음에 채권을 발행한 돈으로 해외 각국이 생산한 물품들 수입대금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상품 투자에 나섭니다. 돈을 마구 찍어내면 어떻게 될까... 위에 그래프에서 보여지듯이 급상승한다면 자국내의 모든 물품들이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상황처럼 극단으로 치닫고, 상대적 평가인 달러의 가치는 0에 가까워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결국 세상의 돈이 상대적으로 평가된다고 하더라도 달러가 기축 통화이므로 A 국과 C국을 미국이 이어주는 매개 역활을 하는 통화, 그것이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이 달러를 기축통화로 삼고 있는한 달러의 가치는 언제나 1입니다. 상대적으로 타 통화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지요. 그러면 물가 폭등은 왜 일어나지 않을까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이유의 첫번째가 베네주엘라와 같은 외환위기에서 벌어집니다. 달러대비 자국 통화가 너무 가치가 하락해서 가치가 없어지므로 물건
값이 고공행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미 달러는 가치가 언제나 1이므로 상대국의 가치가 10 ,100, 100000000이 되지 않는한 물가가 고공행진할 일은 없습니다. 이 말은 미국은 어느 정도로 많은 돈을 풀어서는 자국내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얼마나 많은 돈을 찍으면 세계 모든 나라의 화폐가치가 달러대비 10000000000 만큼 상승할까요? 즉... 한 나라에 한정되어 잇을 때, 그 나라에서 돈을 마구 뽑아쓰면 그 돈이 자국내에서만 돌기 때문에 물건 값을 극한적으로 끌어올리게 됩니다만, 기준화폐로서 달러의 시장은 미국내에 한정되어 잇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시장으로 하기 때문에, 달러를
예를 들어, 똑같은 국토면적에 똑같은 인구구조라고 가정했을 때 똑같은 양으로 돈을 푼 독일에서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켰으나 미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면 독일은 돈을 푼 만큼 거의 자국내에서만 돈이 돌았을 것이며, 미국의 달러는 자국내에서보단 시스템상으로 전 세계로 몰려나가 자국 외의 상품을 사서, 그 나라의 물가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전 지구를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빠지게 할 정도로 돈을 풀지 않는한 실질적으로 미국에 하이퍼스테이션이 오지는 않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이렇지만... 하이퍼인플레이션은 통화의 초과한 공급으로 발생한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하이퍼는 어떤 이유로든 통화에 대한 신뢰가 상실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돈이 평상시 머물던 자산을 떠나 영구자산 혹은 영구적인 가치를 찾아 떠나려는 이동에서 발생하는 것이라 보아야 합니다. 통화의 초과 공급이 원인의 하나를 제공하나, 이런 피아트 머니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것이 단순히 통화의 초과 공급만은 아닙니다. 잘못된 정책의 반복, 무질서, 반복된 실망과 거짓은 그동안 풀린 유동자금을 서로 충돌하고 어지럽게 만들며 최종적으로 이들의 거주지를 기존 가치와는 다른 곳에서 찾게 될 때, 발생합니다.
그 장소는 역시 귀금속과 커모디티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커모디티, 그 중에서도 석유의 가격이 과연 고공행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쇠퇴기의 산업국면에서는 스테그플레이션도 일어나기 아주 힘들며, 하이퍼인플레이션 역시 발생되기가 아주 힘듭니다. 왜냐면 이런 신뢰의 상실도 결국 사람의 심리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산업이 항상 성장을 하리라고 믿는 성수기 때에는 조그만 정책 실수나 재정이나 통화정책의 실수로 인해 스테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지만 쇠퇴기의 경우 누구나 다 자산 가격이 오그라들 것이라 생각하기에 왠만해서는 자산 가격에 거품이 끼어 발생하는
스테그는 발생하기가 아주 힘듭니다. 가령 2007~2008년도에 불과 2년 남짓 동안 발생하려 했던 상황을 스테그플레이션이 도래했다고 보는 글들도 꽤 많습니다만,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진입과정중이었을지 모르나 그 불은 금방 꺼졌습니다. 왜냐면 사회의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접어드는 구간이었으고 혼란의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2003년부터 불어온 자산 버블의 최정점에서 잠깐 먼저 산업이 꺼지고 불이 붙었던 버블은 활활 타오르는 순간이었으나, 커모디티의 최우선순위인 석유가가 미국 금융위기를 정점으로 하락한 후 재차 반등을 시도한 후에는 전고점을 찌지 못하고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서 머물다가 어떤 이유로, 샌드오일,
공매도, 천문학적인 돈을 푸는데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기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커모디티에 대한 불길은 이제 사회가 쇠퇴기에 들어섰다는 걸 받아들임으로서 꺼져버렸고, 이 유가가 다시 전고점을 넘어 활활 타오르는 수준, 그러니까 우리가 부르는 스테그플레이션을 불러올만한 가격대로 초과 상승을 불러오기란 아주 힘들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유럽 대륙이 통화정책을 펴고, 어제는 영국의 기대이상의 통화정책과 금리인하를 하는 정책을 펴도, 일본, 중국 등 아무리 돈을 풀어도 쉽게 유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어느 세력이 작당하고 올리기로 마음먹고 세계 정책을 그 방향으로 돈을 푼다면
유가가 움직일 수도 있겠으나 경제에 부담을 주는 유가를 정치적인 이유로 내리면 내렸지 올리려고 애쓰는 나라는 없을 겁니다.
한 마디로 사회 쇠퇴기로 진입할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진입하는 수평선이 있다고 가정하면, 아무리 돈을 풀어도 그 수평선을 뛰어넘는 가격의 상승은 발생하기 힘들며, 부딪치고 멈추고 부딪치고 멈추기를 반복하다, 통화의 초과나 어떤 정책의 실수로 인해 통화에 대한 신뢰가 깨졋을 경우에 이 수평선은 천정이 되지 못하고 열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령 현재 소득 수준을 넘는 이상 수준의 자산 가치, 주식과 부동산, 를 유지하기위해 계속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화완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통화 완화정책을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의 주식과 부동산은 이미 예전에 그랬어야 하듯 곤두박질치고 그것이 가지고 있는 실질가치 이하로 하락할 것입니다. 그 와중에 산업과 금융과 가계는 붕괴를 맞이하겠지요.
사회 후퇴기에 이런 디프레이션은 장기적으로 인구가 산업계으로의 일정 이윤율을 보장하게 만드는 수준까지 줄어듭니다. 경쟁사들은 파산하여 살아남은 기업들만이 미래에 경쟁력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나 축소된 사회는 이미 늙은 사회구성원으로 회복하는
데 엄청난 시간을 요구하게 될 겁니다. 이를 단축시키는 일은 1937년때처럼 세계3차대전이 일어나는 일 외에는 수단이 없습니다. 전쟁은 삽시간에 여분의 인구와 건축물과 산업을 잿더미로 만들며 종전후 그 잿더미위에서 다시 화려하게 산업이 재생합니다.
이런 세기말적인 선택을 원하지 않기에 각 국은 우리가 거품이라 믿는 신용으로 빚어진 자산 거품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써서 지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탱하는 것만으로는 국채의 이상현상과 같은 통화에 대한 버블을 양상시키고 이것으로 시스템이 붕괴될수도 있으므로 재정정책을 펴서 주민의 호주머니에 편애없이 똑같이 돈을 찍어 넣어주자는 제안을 합니다. 소득이
호주머니에 남아있는 순간까지 자산버블은 유지됩니다. 가령 소비가 늘 것이고 높아진 임대료 혹은 대출 이자 혹은 육아비의 보조 혹은 식생활비를 받게 되는 셈이며 그 외는 수입은 다른 어떤 것을 창조하는데 쓰게 될 거란 계산이 섭니다. 여행을 하거나 공짜니 투자를 하거나... 사회 구성원은 버블로 버거워했던 시간을 잠시 잊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은행도 꼭꼭 들어오는 대출이자로 수익이 늘고 재투자를 하며 버블은 더 싸이게 됩니다. 버블은 더 늘게 되었고 재정확장은 따따블로 늘어나지 않으면 효과를 못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버블은 더 커졌고 만약 이 순간 버블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면 이전보다 추가된 무게로 바로
주저앉게 될 것이 뻔함으로 의식하지 못하게 사회 구석구석 여러 명목으로 재정을 풀어야만 합니다.
물론 정책입안자들은 재정을 관리하에 풀것이며 한시적이며 일단 조금만 풀면 유동자금이 스스로 산업자금으로 쓰여질 것이기에 큰 재정은 필요치 않다거나 새로운 신산업이 도래해 큰 시장이 열릴때까지만 버티면 된다거나 하는 생각이겠지만.... 과연 그동안 풀린 유동자금을 흡수할 만한 신사업이 당대에 도래할 수 있는 시장성을 지닌 기술수준에 와 있는가? 와 조금의 돈을 푼다고 과연 유동자금들이 재자리를 찾고 경제주체들이 실업율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시장개척을 하겟는가... 후자는 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풀었으나 되지
않았으므로 실현불가능하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다만 단 하나 남은 것.. 주민들 호주머니에 직접 돈을 풀어 소비를 진작시키는 수단외에 남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몇달 일년 소액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반 영구적으로 돈을 찔러주어야 합니다.
전자의 경우 어떤 산업이 있을까.. 우리 목전에 신산업은 에너지와 인공지능 산업밖에 없습니다. 또한 산업 범위로 볼때 실생활에 널리 활용될 부분은 무엇보다 이 인공지능이며 주택 자동차 사회인프라 모든 부문에 쓰일 기술이나 과연 시장성을 지닌 기술수준에 와 있는가... 십년이나 십오년이면 그런 기술로 새로 집이 지어지고 차가 혼자 주행하며 로봇이
술친구가 되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는가에 대해 심히 회의적입니다. 또 이런 대자본이 들어가는 기술산업이 과연 근대에 종전 이후 50~60년대에 있었던 산업발전만큼의 균형있는 시장성장이 가능할까하는데 의문이 남습니다. 대자본의 독점산업이 된다면 부는 한쪽에 치우치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사회 전반에 퍼지는 낙수효과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산업 운영 주체가 대기업 독과점이 된다면 기존 유동자금이 이들에게로 들어가는데는 한계가 있으며 그동안 풀렸던 자금은 여전히 산업과는 별개의 장소에 집을 짓는 자금들이 더 많을 것이며 이는 곳 필요이상의, 사회 기강을 흔드는 자산 버블을 의미합니다.
어쨌든 위 글에 보여준 수직 수준의 본원통화 그래프는 이제 시작이며 핼리머니를 시적으로 전세계의 본원 통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풀린 만큼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한 사회는 흐느적 거릴 것이며 재정을 늦추면 맥을 못추기를 반복하게 될 것.... 그러므로 저 수직 상승하는 그래프가 완만하게 느껴지는 초고도의 수직상승이 아직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글을 지금 두번 읽었는데.. 역시 어렵네요. 몇 번 더 읽어봐야겠었요.
혼자 열심히 글도 올리시는데 같이 대화를 못하는 부분이 아쉽네요.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으니 자꾸 올려주세요~
인플레는 이미 진행중이며 정부는 이를 지탱하기 위해 돈풀기를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 같네요. 정부의 돈풀기로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기축통화국이 아닌 이상 재정정책으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맞습니다. 만약에 한국에 한정한다면 효과 없습니다. 사실 이 나라가 재정확장 정책을 편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제가 마라는 부분은 세계적인 시선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미국 유럽 ECB 일본 영국 중국...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의 기축통화와 준기축통화라 할 수 있는 나라가 모두 재정확장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문제는 QE만으로 효과가 미비할때 위기가 한번 오게 되면 이번에는 위에 글을 썼듯 핼리머니를 하게 될 것이고 핼리 머니는 기존 QE와는 확실히 다른 효과를 보일 것입니다. 두 정책의 차이점과 방향 또 어째서 세계 정부는 핼리 머니로 갈수밖에 없는지 댓글로 견해를 올렸습니다. 또 세계적인 흐름이 어떻게 이 나라와 관계가
있는지 의문이 드실 수도 있으나 세상의 돈의 흐름은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다만 그 효과에 있어서 한가운데 있느냐 변방에 있느냐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