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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와 경제동향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정의, 설명,증거[펌]
설국 추천 0 조회 1,283 16.08.05 14:1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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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8.05 15:15

    첫댓글 이 저자는 결국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이미 벌어졌고, 그 대상은 미국이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어졌다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직 결말을 내지는 않았으나 다음차에는 그 부분에 대한 답이 나올 겁니다. 기축화폐에 있어서 그 돈을 가져다 쓰는 나라는 세계 각 국이며 그 돈들은 미국채를 사서 보유하니 결국 타국이 수출로 벌어들인 미달러는 다시 미국에 돈을 예금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은 이렇듯 처음에 채권을 발행한 돈으로 해외 각국이 생산한 물품들 수입대금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상품 투자에 나섭니다. 돈을 마구 찍어내면 어떻게 될까... 위에 그래프에서 보여지듯이 급상승한다면 자국내의 모든 물품들이

  • 작성자 16.08.05 15:19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상황처럼 극단으로 치닫고, 상대적 평가인 달러의 가치는 0에 가까워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결국 세상의 돈이 상대적으로 평가된다고 하더라도 달러가 기축 통화이므로 A 국과 C국을 미국이 이어주는 매개 역활을 하는 통화, 그것이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이 달러를 기축통화로 삼고 있는한 달러의 가치는 언제나 1입니다. 상대적으로 타 통화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지요. 그러면 물가 폭등은 왜 일어나지 않을까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이유의 첫번째가 베네주엘라와 같은 외환위기에서 벌어집니다. 달러대비 자국 통화가 너무 가치가 하락해서 가치가 없어지므로 물건

  • 작성자 16.08.05 15:22

    값이 고공행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미 달러는 가치가 언제나 1이므로 상대국의 가치가 10 ,100, 100000000이 되지 않는한 물가가 고공행진할 일은 없습니다. 이 말은 미국은 어느 정도로 많은 돈을 풀어서는 자국내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얼마나 많은 돈을 찍으면 세계 모든 나라의 화폐가치가 달러대비 10000000000 만큼 상승할까요? 즉... 한 나라에 한정되어 잇을 때, 그 나라에서 돈을 마구 뽑아쓰면 그 돈이 자국내에서만 돌기 때문에 물건 값을 극한적으로 끌어올리게 됩니다만, 기준화폐로서 달러의 시장은 미국내에 한정되어 잇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시장으로 하기 때문에, 달러를

  • 작성자 16.08.05 15:25

    예를 들어, 똑같은 국토면적에 똑같은 인구구조라고 가정했을 때 똑같은 양으로 돈을 푼 독일에서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켰으나 미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면 독일은 돈을 푼 만큼 거의 자국내에서만 돈이 돌았을 것이며, 미국의 달러는 자국내에서보단 시스템상으로 전 세계로 몰려나가 자국 외의 상품을 사서, 그 나라의 물가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전 지구를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빠지게 할 정도로 돈을 풀지 않는한 실질적으로 미국에 하이퍼스테이션이 오지는 않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 작성자 16.08.05 15:30

    표면적으로는 이렇지만... 하이퍼인플레이션은 통화의 초과한 공급으로 발생한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하이퍼는 어떤 이유로든 통화에 대한 신뢰가 상실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돈이 평상시 머물던 자산을 떠나 영구자산 혹은 영구적인 가치를 찾아 떠나려는 이동에서 발생하는 것이라 보아야 합니다. 통화의 초과 공급이 원인의 하나를 제공하나, 이런 피아트 머니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것이 단순히 통화의 초과 공급만은 아닙니다. 잘못된 정책의 반복, 무질서, 반복된 실망과 거짓은 그동안 풀린 유동자금을 서로 충돌하고 어지럽게 만들며 최종적으로 이들의 거주지를 기존 가치와는 다른 곳에서 찾게 될 때, 발생합니다.

  • 작성자 16.08.05 15:33

    그 장소는 역시 귀금속과 커모디티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커모디티, 그 중에서도 석유의 가격이 과연 고공행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쇠퇴기의 산업국면에서는 스테그플레이션도 일어나기 아주 힘들며, 하이퍼인플레이션 역시 발생되기가 아주 힘듭니다. 왜냐면 이런 신뢰의 상실도 결국 사람의 심리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산업이 항상 성장을 하리라고 믿는 성수기 때에는 조그만 정책 실수나 재정이나 통화정책의 실수로 인해 스테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지만 쇠퇴기의 경우 누구나 다 자산 가격이 오그라들 것이라 생각하기에 왠만해서는 자산 가격에 거품이 끼어 발생하는

  • 작성자 16.08.05 15:37

    스테그는 발생하기가 아주 힘듭니다. 가령 2007~2008년도에 불과 2년 남짓 동안 발생하려 했던 상황을 스테그플레이션이 도래했다고 보는 글들도 꽤 많습니다만,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진입과정중이었을지 모르나 그 불은 금방 꺼졌습니다. 왜냐면 사회의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접어드는 구간이었으고 혼란의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2003년부터 불어온 자산 버블의 최정점에서 잠깐 먼저 산업이 꺼지고 불이 붙었던 버블은 활활 타오르는 순간이었으나, 커모디티의 최우선순위인 석유가가 미국 금융위기를 정점으로 하락한 후 재차 반등을 시도한 후에는 전고점을 찌지 못하고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서 머물다가 어떤 이유로, 샌드오일,

  • 작성자 16.08.05 15:41

    공매도, 천문학적인 돈을 푸는데도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기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커모디티에 대한 불길은 이제 사회가 쇠퇴기에 들어섰다는 걸 받아들임으로서 꺼져버렸고, 이 유가가 다시 전고점을 넘어 활활 타오르는 수준, 그러니까 우리가 부르는 스테그플레이션을 불러올만한 가격대로 초과 상승을 불러오기란 아주 힘들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즉 유럽 대륙이 통화정책을 펴고, 어제는 영국의 기대이상의 통화정책과 금리인하를 하는 정책을 펴도, 일본, 중국 등 아무리 돈을 풀어도 쉽게 유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어느 세력이 작당하고 올리기로 마음먹고 세계 정책을 그 방향으로 돈을 푼다면

  • 작성자 16.08.05 15:52

    유가가 움직일 수도 있겠으나 경제에 부담을 주는 유가를 정치적인 이유로 내리면 내렸지 올리려고 애쓰는 나라는 없을 겁니다.
    한 마디로 사회 쇠퇴기로 진입할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진입하는 수평선이 있다고 가정하면, 아무리 돈을 풀어도 그 수평선을 뛰어넘는 가격의 상승은 발생하기 힘들며, 부딪치고 멈추고 부딪치고 멈추기를 반복하다, 통화의 초과나 어떤 정책의 실수로 인해 통화에 대한 신뢰가 깨졋을 경우에 이 수평선은 천정이 되지 못하고 열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16.08.05 18:32

    가령 현재 소득 수준을 넘는 이상 수준의 자산 가치, 주식과 부동산, 를 유지하기위해 계속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화완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통화 완화정책을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의 주식과 부동산은 이미 예전에 그랬어야 하듯 곤두박질치고 그것이 가지고 있는 실질가치 이하로 하락할 것입니다. 그 와중에 산업과 금융과 가계는 붕괴를 맞이하겠지요.
    사회 후퇴기에 이런 디프레이션은 장기적으로 인구가 산업계으로의 일정 이윤율을 보장하게 만드는 수준까지 줄어듭니다. 경쟁사들은 파산하여 살아남은 기업들만이 미래에 경쟁력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나 축소된 사회는 이미 늙은 사회구성원으로 회복하는

  • 작성자 16.08.05 18:33

    데 엄청난 시간을 요구하게 될 겁니다. 이를 단축시키는 일은 1937년때처럼 세계3차대전이 일어나는 일 외에는 수단이 없습니다. 전쟁은 삽시간에 여분의 인구와 건축물과 산업을 잿더미로 만들며 종전후 그 잿더미위에서 다시 화려하게 산업이 재생합니다.

    이런 세기말적인 선택을 원하지 않기에 각 국은 우리가 거품이라 믿는 신용으로 빚어진 자산 거품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써서 지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탱하는 것만으로는 국채의 이상현상과 같은 통화에 대한 버블을 양상시키고 이것으로 시스템이 붕괴될수도 있으므로 재정정책을 펴서 주민의 호주머니에 편애없이 똑같이 돈을 찍어 넣어주자는 제안을 합니다. 소득이

  • 작성자 16.08.05 18:23

    호주머니에 남아있는 순간까지 자산버블은 유지됩니다. 가령 소비가 늘 것이고 높아진 임대료 혹은 대출 이자 혹은 육아비의 보조 혹은 식생활비를 받게 되는 셈이며 그 외는 수입은 다른 어떤 것을 창조하는데 쓰게 될 거란 계산이 섭니다. 여행을 하거나 공짜니 투자를 하거나... 사회 구성원은 버블로 버거워했던 시간을 잠시 잊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은행도 꼭꼭 들어오는 대출이자로 수익이 늘고 재투자를 하며 버블은 더 싸이게 됩니다. 버블은 더 늘게 되었고 재정확장은 따따블로 늘어나지 않으면 효과를 못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버블은 더 커졌고 만약 이 순간 버블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면 이전보다 추가된 무게로 바로

  • 작성자 16.08.05 18:34

    주저앉게 될 것이 뻔함으로 의식하지 못하게 사회 구석구석 여러 명목으로 재정을 풀어야만 합니다.

    물론 정책입안자들은 재정을 관리하에 풀것이며 한시적이며 일단 조금만 풀면 유동자금이 스스로 산업자금으로 쓰여질 것이기에 큰 재정은 필요치 않다거나 새로운 신산업이 도래해 큰 시장이 열릴때까지만 버티면 된다거나 하는 생각이겠지만.... 과연 그동안 풀린 유동자금을 흡수할 만한 신사업이 당대에 도래할 수 있는 시장성을 지닌 기술수준에 와 있는가? 와 조금의 돈을 푼다고 과연 유동자금들이 재자리를 찾고 경제주체들이 실업율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시장개척을 하겟는가... 후자는 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풀었으나 되지

  • 작성자 16.08.05 18:24

    않았으므로 실현불가능하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다만 단 하나 남은 것.. 주민들 호주머니에 직접 돈을 풀어 소비를 진작시키는 수단외에 남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몇달 일년 소액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반 영구적으로 돈을 찔러주어야 합니다.
    전자의 경우 어떤 산업이 있을까.. 우리 목전에 신산업은 에너지와 인공지능 산업밖에 없습니다. 또한 산업 범위로 볼때 실생활에 널리 활용될 부분은 무엇보다 이 인공지능이며 주택 자동차 사회인프라 모든 부문에 쓰일 기술이나 과연 시장성을 지닌 기술수준에 와 있는가... 십년이나 십오년이면 그런 기술로 새로 집이 지어지고 차가 혼자 주행하며 로봇이

  • 작성자 16.08.05 18:41

    술친구가 되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는가에 대해 심히 회의적입니다. 또 이런 대자본이 들어가는 기술산업이 과연 근대에 종전 이후 50~60년대에 있었던 산업발전만큼의 균형있는 시장성장이 가능할까하는데 의문이 남습니다. 대자본의 독점산업이 된다면 부는 한쪽에 치우치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사회 전반에 퍼지는 낙수효과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산업 운영 주체가 대기업 독과점이 된다면 기존 유동자금이 이들에게로 들어가는데는 한계가 있으며 그동안 풀렸던 자금은 여전히 산업과는 별개의 장소에 집을 짓는 자금들이 더 많을 것이며 이는 곳 필요이상의, 사회 기강을 흔드는 자산 버블을 의미합니다.

  • 작성자 16.08.05 18:48

    어쨌든 위 글에 보여준 수직 수준의 본원통화 그래프는 이제 시작이며 핼리머니를 시적으로 전세계의 본원 통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풀린 만큼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한 사회는 흐느적 거릴 것이며 재정을 늦추면 맥을 못추기를 반복하게 될 것.... 그러므로 저 수직 상승하는 그래프가 완만하게 느껴지는 초고도의 수직상승이 아직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16.08.08 11:28

    글을 지금 두번 읽었는데.. 역시 어렵네요. 몇 번 더 읽어봐야겠었요.
    혼자 열심히 글도 올리시는데 같이 대화를 못하는 부분이 아쉽네요.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으니 자꾸 올려주세요~

  • 16.08.08 16:04

    인플레는 이미 진행중이며 정부는 이를 지탱하기 위해 돈풀기를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 같네요. 정부의 돈풀기로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기축통화국이 아닌 이상 재정정책으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 작성자 16.08.08 23:07

    맞습니다. 만약에 한국에 한정한다면 효과 없습니다. 사실 이 나라가 재정확장 정책을 편다고 볼수도 없습니다. 제가 마라는 부분은 세계적인 시선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미국 유럽 ECB 일본 영국 중국...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의 기축통화와 준기축통화라 할 수 있는 나라가 모두 재정확장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문제는 QE만으로 효과가 미비할때 위기가 한번 오게 되면 이번에는 위에 글을 썼듯 핼리머니를 하게 될 것이고 핼리 머니는 기존 QE와는 확실히 다른 효과를 보일 것입니다. 두 정책의 차이점과 방향 또 어째서 세계 정부는 핼리 머니로 갈수밖에 없는지 댓글로 견해를 올렸습니다. 또 세계적인 흐름이 어떻게 이 나라와 관계가

  • 작성자 16.08.09 00:24

    있는지 의문이 드실 수도 있으나 세상의 돈의 흐름은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다만 그 효과에 있어서 한가운데 있느냐 변방에 있느냐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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