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4: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개역개정판)
잠언 14:2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만 잘못되고 비뚤어진 길을 걷는 사람은 여호와를 멸시한다. (현대인의 성경)
시편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개역개정판)
예전 통계이긴 하지만,(2004년, 2010년 조사)
미국 무신론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종교가 있었으며
그 가운데 42%가 개신교인 출신이라는 통계를 접한 적이 있었다.
설문조사 대상은 무려 16,000명이었는데 (모두 무신론자였다...)
그 가운데 1/4 수준인 4,000명만이 설문에 응답했고 (역시...)
그들 가운데 42%가 개신교, 30%가 카톨릭, 27%가 유대교, 1%가 기타 종교였다고 한다.
16,000명의 무신론자들이라니...
저들은 어떻게 될까?
저들 걱정 이전에
교회 안에 있는 실천적 무신론자(Practical Atheist)들에 대한 걱정과 기도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겉으로는 유신론자이지만 인정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신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니
없는 것처럼 생각한다.
이것을 무시(無視)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 언행불일치의 태도에서 나오는 고도의 무신론이다.
이러한 패역은
여호와를 경멸하는데까지 이른다. (잠 14:2)
재밌는 것은
시편 14편 1절에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에 대비하여
하나님도 선한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신 점이다.
시편 14:2-3 (개역개정판)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하나도 없다고 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선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신론자들에게 윤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윤리적인 삶을 사는 무신론자들도 있을텐데
설마 우리의 삶이 그들보다 못한 것은 아니겠지?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도
하나님이 아니 계신 것처럼 행동하는(無視하는) 삶은
어쩌면 여호와를 경멸하는 자의 패역함을 닮아있을지도 모른다. (잠 14:2)
그리고 그들의 무시를 지금도 받으시는 우리 주님은
여전히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에도
진실하게 하나님을 찾는 예배자를 찾고 계신다.
의로운 자는 아무도 없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주님...
이제는
그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믿고 감사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 도우심이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감사하는
진실한 사람들을 찾으신다.
내가 그 사람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지금까지 베푸신 그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는
보은(報恩)의 길이 바로 그 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