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우리 소그룹의 한 형제가..
몇일전에 너무 좋다면서.. 많은 물질을 들여..
저와 소그룹지체들에게 한권씩 선물한 책이 있는데..
유진 피터슨의 더 메시지(신약) 입니다.
유진 피터슨이 헬라어 원어에 기초하여 번역한 새로운 신약성경이라는데..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목사님들, 사역자들 추천...)
이곳(양무리 마을)에서 좋지 않게 평가한 글(에버그린님)을 본적이 있어
저도..일단 일부만 개역성경 및 쉬운성경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론 아주 위험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메시지 신약성경??? 의 일부를 비교하여 올려봅니다.
메시지성경??을 (msg)로 표현하겠습니다. 특히 이상한 부분을 붉은색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장
#.처음에 그 말씀이 있었다.1절 (msg)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1절(개역개정)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1절(쉬운성경)
#.그 말씀은 첫날부터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말씀이었다. 2절 (msg)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2절(개역개정)
#.그분은 세상이 창조되기도 전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2절(쉬운성경)
#.존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바로 생명이었으니, 그 생명은 삶을 유지하는 빛이었다. 4절(msg)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4절(개역개정)
#.그분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은 세상 사람들을 비추는 빛이었습니다. 4절(쉬운성경)
#.그 생명 빛이 어둠을 뚫고 타올랐으니, 어둠은 그 빛을 끌 수 없었다. 5절(msg)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5절(개역개정)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빛을 발했지만, 어두움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5절(쉬운성경)
#.일찍이 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그는 그 생명 빛에 이르는 길을 가리켜 보이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었다. 6,7절(msg)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려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6,7절(개역개정)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요한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요한은 그 빛에 대해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믿음을 얻도록 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6,7절(쉬운성경)
#.그러나 그분을 원했던 이들, 그분이 스스로 말씀하신 그분이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실 분이라고 믿은 이들은 누구나,
그들의 참된 자아,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셨다. 12절(msg)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2절(개역개정)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을 영접하는 사람들,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12절(쉬운성경)
................................
.................
여기에 언급한 부분만 봐도 이상하고 아주 심각한 거 같습니다.
태초에를 "처음으로" 로.. 성자 하나님을 "준비된"으로 표현해서
영원전부터 계시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어느 특정 시점부터 만들어진 피조물인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존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생명"이라는 표현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뭔가 본질적인 생명이 하나님을 존재하게 한다는 모호한 느낌입니다.
"어둠은 그 빛을 끌 수 없었다"라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 표현이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그 생명 빛에 이르는 길"이라는 표현은..
마치 영생은, 열심히 진리를 찾고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거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놓았네요..
그리고 영접하는 자를 "원했던 이"로 표현해서 그 의미를 슬며시 느슨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참된 자아"를 발견하는 것인냥 왜곡시켜 놓았습니다.
요한복음 1장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계시록의 마지막 준엄한 경고는 어떻게 번역했는가 궁금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계시록을 비교해서 올립니다.
요한계시록 22장
#.만일 여러분이 이 예언의 책의 말씀에서 무엇을 떼어 버리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서 여러분이 받을 몫을 떼어 버리실 것입니다. 19절(msg)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19절(개역개정)
#.또 만일 누구든지 이 예언의 말씀에서 어느 하나라도 빼는 자는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할 특권을 빼앗아 버리실 것입니다. 19절(쉬운성경)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몫을 떼어 버리실.."으로 모호하게 표현해서
당연히 받아야 할 몫 가운데 일부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느낌으로
그 의미를 가볍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 너무 이상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ㅜㅠ
이건 성경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많은 분들이 이 책을 원어에 충실한 좋은 성경으로 은혜??받고 있으니..ㅜㅠ)
유진 피터슨은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가요??
아는 것이 없어..ㅜㅠ 많은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첫댓글 말씀이신 분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것도 그리스도(말씀)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하는 것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이하의 내용에 대해서 더이상 볼것도 없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피조물로 격하 시키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 책이 점점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니 큰일이라고 생각됩니다...ㅜㅠ
likeagle님께서 잘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그들의 참된 자아,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셨다. 12절(msg)
---> 포스트모던 시대에 살아가는 자아중심적인 세계관이 유진 피터슨이 헬라어 원어에 기초하여 번역했다는(제가 보기에는 영 아니지만) 새로운 신약성경이라는데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분별력에 도움을 주는 좋은 지적들 감사드립니다.
The MESSAGE의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과는 전혀 다르군요.
에덴 동산에서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며 미혹했던 사탄이 똑같은 수법으로 다가온 것 같군요. 사탄은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일하고 있겠지요.
성경의 일 점, 일 획까지도 중요시 여기시는 하나님이신데... 문장마다 전혀 다른 의미이니...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아니라 사탄의 경으로 보이네요.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씌어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시니...
번역하는 사람들도.. 아무리 언어에 있어서 탁월한 실력이 있다 해도..
성령의 감동과 조명하심이 없이 번역하면... 전혀 하나님과 상관없는 글이 되고 말겠지요.
지난 번에 evergreen님께서도 지적해 주셨는데, likeagle님께서 더 확인시켜 주시는군요. 양무리에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활약이.. 현 시대 기독교의 흐름에 있어서.. 영을 분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적 유명 인사라면 무조건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기다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이 추천하면 의심할 여지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요.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인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위험하군요...
더 메시지는 "영지주의" 성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명 빛"으로 번역된 "Life-Light"는 "생명광"으로 번역해야 영지주의의 제맛이 날 듯..
강릉예명님께서 성경역 제목에 대해 중요한 힌트를 주셨습니다. 영지주의에서 예수는 "빛의 사자(메신저)"라고 합니다. "메신저"가 전한 것이 "메시지"겠지요.
그냥 책 한권이네요. 유진피터슨이 저자인 책 한권 말이죠..
저는 별로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책에 대한 문제제기야말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진 피터슨은 그의 메시지 책에서... 이 책이 성경을 대신하는 또 다른 성경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락별 의역을 한 전혀 다른 이야기 책이기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제 딸들이 보는 성경이야기 책의 본문을 가져다가... "이것봐라 이렇게 말씀을 변개한다"라고 하는 것처럼 우스꽝스러운 논평이 되는 것입니다..... 저 또한 뉴에이지 운동을 추구한다는 자들과 종교통합운동을 주창하는 자들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위와 같은 평가는 오히려
스스로를 위험한 경지에 몰아넣는 평가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유진 피터슨이 문제가 있다면 (모르긴 몰라도 아마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를 옹호하는 입장에 서 있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유진 피터슨은 자신의 메시지 책을 "성경"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뉴에이지 운동이나 NWO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성경적 분별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이게 뭔가요...........
[유진 피터슨의 의도에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현실은.. 그의 "더 메시지"는 성경번역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엄연한 사실입니다.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 책에서 성경구절의 인용에 가장 많이 사용된 성경 번역 중의 하나가 "더 메시지"였으며, 또한 많은 성경 (본문 제공) 사이트에서 그의 번역을 "꼽히는" 성경번역으로 취급하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 http://www.biblestudytools.com/bible-versions/)
"성경이야기" 책을 "성경" 책과 똑같은 자리에 놓은 릭 워렌과 성경사이트가 잘못된 것인가요? 아니면, "성경이야기"를 "성경"과 헛갈리도록 만든 유진 피터슨에게 잘못이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성경이야기"를 "성경"과 헛갈려서 비판한 저와 같은 독자에게 잘못이 있는 것인가요?
독자들이 이 책을 성경으로 대하는지 아닌지 서적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600009
저자가 성경이 아니라고 했는데, 성경이라고 여기고 있는 독자나 잘못되게 비평한 사람들에게 잘못이 있습니다. lieagle님이 이와 같이 믿게 된 데에도 Evergreen님의 책임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습니다. 그럼 제가 제 딸아이가 보는 "성경이야기"를 같은 식으로 비평하는 코메디를 연출해야 제 말씀을 이해하실까요? 제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아시지 않나요? Evergreen님...
^^ Brother님께서는 "더 메시지"가 "성경번역"이 아니라 "성경이야기"라고 확실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안심(?)이 되며 또한 그 면에 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Brother님께 한해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릭 워렌과 CrossWalk와 서적리뷰를 한 독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더 메시지"를 "성경번역"으로 알고 있음도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죄송합니다만, 혹시 Brother님께서는 어떤 형제회 소속은 아니신지요? 아니면, "내면의 불꽃"을 믿고 계신 것은 아니신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제가 오버한 것이겠지만, 그저 궁금해서 여쭈어 봤습니다.
"저자가 성경이 아니라고 했는데, 성경이라고 여기고 있는 독자에게 잘못이 있다"는 Brother님의 댓글을 다시 보니 속이는 놈에게는 죄가 없고 속는 놈이 바보라는 뜻으로 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비판하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더 메시지를 성경이라고 여기는 독자"들에게까지 (속은 사람에게) 잘못이 있다고 비판하는 것은 조금 무책임한 발언은 아닐런지요.
Brother님의 분력에는 존경을 표합니다. 하지만 극소수를 빼고는 그러한 분력을 가지고 그 책을 읽는이가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 책을 한다는 이도 대단한 명사들이던데 저들이 그럴찐대 저같은 사람은 어찌되겠으며.. 더 한심한 것은 대다수 성도들이 저랑 비슷비슷한 것입니다. Evergreen님 댓글을 합니다.
저는 형제회 소속이 아닙니다. 그리고 내면의 불꽃이라고 하시면 혹시, 퀘이커교도들을 말씀하시는지요? 저는 퀘이커교도 또한 아닙니다... 제가 넘 강하게 나가서, 기분이 혹시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본래 그러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샬롬^^
아니시면 다행입니다. ^^ 기분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함께 진리를 지키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본 토론과는 상관 없지만 Evergreen님은 형제회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것 같은데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생각 하시는지요 그라고 형제회와 유진 피터슨이 어떤 연관이 있다고 여기셔서 그러시는지요
믿음이 없는 분들(불신자들)에게 이 책은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과연 문제될 거 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커버(접히는 부분)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메시지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읽는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성경원문을 학문적으로 충실히 옮긴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성경번역의 전통을 따른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1천만 독자가 선택한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
불신자들이 성경을 그리 관심을 가지고 읽겠습니까. 일차로 신자들 상대지요. 표지에는 정통성경번역인 것처럼 해놓고 그 뒷장에는 성경이 아니라고 한다니.. 이런 말장난이 어디 있습니까. 더 메시지를 선택한 1천만 독자들이 염려됩니다.
그것은 유진 피터슨이 한 말이 아닙니다. 한국측 출판사에서 저자와의 상의 없이 판매신장을 위한 문구로 써 낸 것이죠...
물론 믿지 않는 분들이 이책을 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처럼 이책을 본 열정있는 신자들이 은혜??받아 이걸로 성도들에게 나누어주고, 교회에 처음으로 온 형제자매들에게 선물도(이해하기 쉬운 성경이라며..) 주고, 이에 기초해서 성경을 가르친다면..ㅜㅠ, 저는 그게 염려가 됩니다.
Brother 님 위의 책이 성경이 아니라고 해도 문제점은 여전합니다. 주석이라도 저렇게 쓰면 위험한데...
Brother님. 책 추천에 나온 "저자가 성경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성경이라고 여기는 잘못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합니다.
유진 피터슨은 ..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 말씀이 되게 했다. -오대원 목사
「메시지」는 내가 아는 성경의 최근 번역본 중에 가장 역동적인 성경이다. - 빌리 그래이엄
「메시지」는 성경 본래의 목소리를 생생한 언어로 전해 주는 성경이다. - 리차드 포스터
학자적 엄밀성과 생생한 표현이 잘 어우러진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다양한 성경 번역본 가운데 단연 돋보이고 뛰어난 성경이다 - 제임스 패커
성경의 원문에 충실한 바른 번역이 살아 있는 언어로 더욱 빛을 발하는 「메시지」는,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든 오랫동안 상고해 온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깊이 파고드는 생명력 있는 진리의 귀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 오정현 목사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우리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뜻을 가장 적절하게 잘 드러낸 최선의 번역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 임영수 목사
저는 지난 수년 동안 영어 성경을 이 「메시지」로 읽어 왔습니다...나는 성경에 흥미를 느끼며 성경을 독파할 다시없는 우리 시대의 대안으로, 단연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이동원 목사
"우리는 전 교인과 함께 메시지를 읽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읽고 있다."- 릭 워렌-
저는 배도의 흐름가운데 있는 기독교계 일반의 상황에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세상의 신에 자신을 내어맡긴 자들은 통합종교로 합병되어 적그리스도를 섬길것이며, 그 가운데 주께서 선택하신 우리의 참 형제들은 분별하게 되겠죠... 그들의 발언에 별 의미를 두고 싶지 않네요... 원래 "그러려니" 하니까요...
감사한 것은 "더 메시지"를 추천한 사람들의 명단으로부터 뭔가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 Brother님께서는 관심이 없다고 하시지만요.
http://mall.godpeople.com/mall/?G=9788963600000
번역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번역에는 "단어 대 단어역" (KJV)과 "의미역"(NIV, 메시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미역"은 또다시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을건데요... 첫째 각 구절별로 의미역을 한 NIV가 있고, 단락별로 의미역을 한 메시지역이 있습니다. 메시지에 구절표시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깄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제 전공이 영어영문학임과 아울러 번역에 무척관심이 많은 사람임을 밝혀드립니다...) KJV가 아무리 단어 대 단어역을 한다고 치더라도 원문의 의미를 백퍼센트 살려내지 못합니다. 하물며 구절별 의역인 NIV는 어떠할 것이며, 단락별 의역인 메시지의 경우 놓치거나 빠뜨린 또는 왜곡된 부분이
필수 동반됩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것과.... 이것이 마치 무슨 의도가 있는냥, NWO 그리고 신비주의 사상과 연결시켜 보시는 것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또 놀라는 격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이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단어선택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개입이 있었다는 신앙에 따른다면, 단어대 단어역이 가장 올바른 선택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의미역에 대한 시도를 폄하하고 싶지도 않고요... 원문의 충실한 의미이냐, 아니면 가독성이냐... 이 두가지 중에 어느쪽에 무게를 둘것인가는 번역자의 몫이며, 이에 대한 역본의 선택 또한 독자의 몫입니다. 절대 올바른 번역 또한 없거니와 절대
잘못된 번역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어디까지가 성경이고 어디까지가 성경이 아니냐는 논쟁 또한 무의미해집니다. 그러한 논쟁이 필요이상으로 깊어지게 된다면 '존재하지도 않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원문'만이 유일한 성경이 될테니까요...
알겠습니다. Brother님의 댓글들을 번역문학적인 면에서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유진 피터슨을 신비주의와 연관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그가 관상가/신비주의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Brother님과는 다음에 다시 얘기하기 바랍니다.
내맘대로 성경을 보겠다네요. 그것이 좋다고 따라가는 사람들은....
내신앙에 대해서 태클걸지 말라는 거지요.
내가 내 마음에 좋으면 그만이라는식의 접근...
다원주의 이고 포스트모드니즘사상이죠.
1+1 = 십자가로가 한다면.
이 사상에 물든 사람들은.... 1+1 = 2 라는 물리적, 과학적숫자도 아닌, 3이라는 겁니다.
내가 3이라고 생각하면, 그 순간 "3"이 진리가 되는 순간이죠.
사단이 춤을 추죠. 깊숙한 곳에 숨겨놓은 인간의 본성을 들고 이리조정하고 저리조정하고 하는 놀음에 놀아나는 인간.
그래서, 인간은 믿을 만한 존재가 못되며, 인간의 그 어떤 것도 진리가 아닌 것입니다.
성경의 무오성을 안믿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 원문이야기를 많이 하죠. 인간이 주워 모은 것 아니냐...
그것을 주워 모았던 , 끌어 모았던, 그 성경을 쳐다보는 사람이 예수그리스도를 빼버리고 그 성경을 보고 있다면,
그 사람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면서 성경이 문제가 있다느니 하는 발상은 난 예수 안믿는다 라는 소리와 같은 소리죠.
다른 종교를 찾아야 될 사람들이죠.
윗, 사람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뭐가 아시워서 저런 책 만들어서 사람현혹하고 합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면 저런 것이 만들어지나 보죠.
자신의 생각,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된 본성을 인정안하니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경이 어떻니, 저떤니, 하면서...
흠을 잡는 것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예수 안믿는다고 시작하고 성경을 이야기하면, 그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지만,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이야기인 성경이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비정상적인 사람이지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인간이 만들어낼수 있는 것이 뭡니까?
예수그리스도가 이런 얇팍한 책만들라했습니까? 이게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통일시킨 겁니까?
분별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합니다. 내입맞에 맞는것은 분별아니죠.
헉..잠시 흥분을 했네요.. ^^;;;;
제발, 이런책은 그냥 책으로 보고 넘깁시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 자랑할것이 결코 없으니..........
아닙니다. 속 시원합니다.
계시록 22장의 내용은 정말 정말 위험천만합니다.
더메세지에서 얘기하는 계시록 22장의 내용이란 말이지요?
네.. 더메지에서 말하는 내용입니다. ㅎ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
아..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계시록 22장 내용은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신다고 했는데... 더 메세지에서는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서 받을 상급에 몫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수준으로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를 무시하며 그 수준을 낮추고 있습니다, 다른 의도로 해석해 버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말씀을 더하지도 빼지도 말라는 주님의 준엄한 경고가 생각이 나서 계시록 22장 내용이 위험천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