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지인이 보낸 사진입니다. 미얀마 군부에서 이제 외국인 핸드폰 사진까지 검열하고 있어
저한테 보내자 마자 바로 삭제 했다 하네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 분들의 염원이 ...
정말 안타깝지만 미얀마의 민주화가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276023&bm=1
Pathein시 Kyan Khin Township 경찰서에 근무하는 Thurein Lin 경사와 Tara Lin 순경은 형제지간이며 군부의 쿠테타 이후
진압거부 및 시민불복종운동에 찬성했다가 어제 재판에서 징역1년에 처해졌다.
현재 미얀마내에서 공식적으로 쿠테타 반대 및 진압거부를 선언한 경찰은 403명.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군인들중에서는 약 보름전 중령 한명이 쿠테타군에게 협조를 거부한 민간인 구청장을 쫓아내고 군부가 자신을
해당구청의 구청장으로 임명하자 구청장 임명을 거부했다.
그래도 희망이 보이네요
봄이 꼭 오길..
미얀마 민주 진영 "내전 가능성
평화적 시위에 총검으로 학살을 자행하는 미얀마군에 대항해 시민들이 결국 총을 들게 되나 봅니다.
일부 양곤 경찰서를 습격하기도 했고요.
진압 명령에 불복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인도로 피신했군요
미얀마 군벌들이 천벌을 받기를
시민을 향해 총을 쏘고 학살한 군인들도 한놈도 남김없이 역사의 심판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군부의 유혈 진압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의 민주 진영 인사들이 내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민주 진영에서 내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은 처음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가 시작된 이후 시위대를 향한 잔혹한 진압이 계속되는 상황.
미얀마의 민주 진영이 군부를 향해 내전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민주 진영 핵심 인사는 지금처럼 유혈 상황이 계속된다면, 국민들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부는 리비아의 독재자처럼 죽임을 당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미 연방의회 대표위원회가 소수 민족 무장 단체 대표들을 만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부의 유혈 진압은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양곤과 만달레이에서는 계엄령이 내려진 가운데 휴대 전화와 인터넷도 차단됐습니다.
시민 등이 촬영해 올리는 시위 동영상 등이 국제사회에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입니다.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만에도 최소 6명의 시위대가 숨지는 등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지금까지 138명이 숨졌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유엔 대변인 :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적인 시위자들에게 계속되는 폭력과 미얀마 국민들이 인권 침해를
받고 있는 것을 강력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군부의 진압 명령을 거부한 경찰과 소방관 일부는 난민들과 함께 접경 국가인 인도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31619255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