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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창식님의 "한번쯤"이란 가사 입니다.
풋풋한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추억이 있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차마 말을 먼저 못하고
먼발치에서 가슴만 조리던 그 시절 그추억 말입니다.
요즘같이 통신 수단이 발단한 시대에서는
쉽게 말하고 쉽게 친하고 쉽게 헤어지고 하니까
이런 애틋함이야 있을까마는....
한 때는 밤 하늘의 별을 수없이 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 사람도 이젠 희끗희끗하겠지요.
한번쯤은 돌아가고픈 시절입니다.
이런 추억 하나쯤은 간직해도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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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1절)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
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가오는데
왜 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보고 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여기까지....2절은 생략)
첫댓글 그래서 ~그러하므로 ~~
편지 한 통 부쳐 놓고 초승달이 보름달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정서가 쌓인 사람들은 절대 이혼 안하다는 거...
딩동댕...빙고....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