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인근 산책로에 서해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 됐습니다.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조명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천 시는 앞으로 해안가 주변 산책과 방파제를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침수공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탁 트인 바다 옆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남동구 소래포구 해오름공원 인근은 늘 주민들이 북적이는 곳입니다. 공기도 좋고 막 힌게 없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를 좋아합니다.
이곳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개방 됐습니다. 폭46미터 길이84미터 규모로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해양 진수 길을 따라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또 어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소래포구의 특징을 살렸습니다. 전망대에는 LED경관 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시민 광장과 쉼터도 마련 됐습니다.
(박남춘)시장은 인천전체를 대상으로 해안가에 우리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친수공간을 꼭 만들고 싶다. 그중에 하나가 해넘이 전망대에요. 인천시는 앞으로 내년 6월까지 아암 대로 인근 낡은 방패벽을 철거하고 군 초소를 전망대로 활용하는 등 시민들이 어디서든 바다를 가까게 접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