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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오빠야가 전기과고 태평이가 나랑같은과야 정보통신이라구 한일이오빠얀 전자과구
셋이 다 과가 달라 근데 워낙친하니까 서로과사람들이랑 서로서로다 친하거든!
그리고 태풍이오빠야가 태평이보다늦게태어나서 동생인데 태평일 끔찍히아껴
태평이 태풍이가 위에 형아가한명더있어 그래서 3형제인데 쌍둥이니까 둘이 뭔가 가족중에
서로가젤의지되고 그런게있데 솔직히말하면 부모님보다 서로가 더 최고로 느껴질정도라더라
그정도로 서로를 잘 챙겨
아무튼! 중2때부터 젤친한 친구한명을 소개시켜줬어 그절친을 미친년이라고 할께!ㅎㅎ
미친년이랑 태풍이랑 연애하게됬어 태풍이오빤 연애할때 적극적이란말이야?
솔직히 미친년이 좀 진짜 딱봐도 작고 보호본능자극하게생겼어 쌍꺼풀도 찐하고 눈도진짜커
귀엽거든진짜 인기많았어 얘도 선혜처럼;; 선혜는 진짜 이뻐서인기많았다면 얘는 귀여워서인기많았어
왜 나만 인기 없냐?ㅡㅡ 난 남자사람들이 항상그래 커서 여자로먼저안보인데 재수없어
여튼 이때 미친년이 전남자친구때문에 있는데로 남자한테 디여서 지쳤을때거든
미친년은 연애를하면 지가다퍼줘 나랑같은스타일인데 얜 나를넘어서 뭐든다해줘진짜 뭐!든!
난 지금도그렇고 예전부터 어른들이나 주변에서 이혼가정이나, 집좀못하는사람들 무시하는걸
너무싫어했어 그런말있잖아 애들이 조금만 삐딱선 타도 쟨 부모님이 이혼해서 그렇나, 못살아서그렇나,
못배운거티난다 이런말들 너무싫었어 근데 미친년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미친년이 지포함해서 언니들만3명인
4자매거든 근데 큰언니는 따로살고 중2때처음봤는데 그때부터 둘째언니랑 셋째언니랑 지랑 살았거든
그럼에도불구하고 간호사조무사자격증따서 개인병원에서 일잘하고있었어 나는 그게너무
뿌듯하고기분좋고 내친구지만 자랑스럽고존경햇어. 무슨이유를대더라도 자기가 삐딱해질수있는 환경이였어
진짜 언니들한테 치이면서 제대로부모님의사랑도못받았는데도 부모님이랑함께사는 내가더
작아보일정도로 친년인 직장까지 가졌잖아 그래서 난 항상말햇어 지금이렇게 일하는모습멋잇다고.
이얘길왜하냐면 친년인 자기부모님이 이혼하신게 엄청 신경쓰였나봐.
오빠야부모님이 내 이혼가정에서 자란애라고 싫어하시면어쩌냐고 잘보이고싶다고
그런말을 늘 했거든? 그런데 태풍이오빠야랑 사귄지 얼마되지도않았는데 외박을하는거야
나한텐 걱정된다고했는데 만나기만하면 외박을 한거야.
우리나이 21살때 태풍이랑 미친년이랑 사귄거였어.
나는 관계가지는거에대해서 크게보수적이지도않고 성인인데 지가 책임질수있는행동은
자기가 하는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이고 혼전순결주의자도아니야.
그렇다고 까진건아닌데 그냥 여자는 결혼하는 남자가 처음이여야한다 이게 너무 싫어나는
남자들은 솔직히 결혼하는여자가 처음인남자가 몇이나되? 맞잖아?
그래서 신경안쓰는편인데 ,
오빠야들은 데이트하고온다하고나서 외박할때 만약에 나랑 있으면 나가희랑있다가 내일간다
이런식으로? 거짓말안하고그냥 말하거든 태풍이오빠야도 엄마(혹은아빠) 내 친년이랑 있다가 간다.
이렇게 말하는데 사귄지얼마되지도않았는데 외박한다고 하면 그냥 다 나같은사람이아니니까
친년이는 외박해도 집에서 머라고안한데?라는말씀을 혹시나! 진짜 혹시나 하실까봐.
미친년이 이쁨받고싶다고했고 신경쓰인다고했는데 자꾸 맨날천날 외박하고,
이게말로만 외박이지 뭔지알잖아 블리들도.
둘이하는연애고 솔직히 남들연애사에 내가 감놔라배놔라 할수도없는노릇인데
관심을 안가질라해도 내절친인데 어떻게그래.
진짜 그것때문에 친년이가 걱정할때 울기까지했거든 예전생각하면서
울면서 잘보이고싶다고했는데 진짜 잘보였으면 좋겟기도했고
그래서 그냥 친구로써 한두마디했어
"야 친년아 , 니가 외박을 하고싶으면 하는건데
신경쓰인다매 근데 자꾸 오빠야랑 외박하면 혹시나 어른들은 아직 우리랑 다르고
그리고 니 안좋게보실수도있지않겠나. 하루이틀사귀고 헤어질것도아니지않나.
좀만 서로 좋아도 하루하루 데이트만하고 좀 시간지나고 외박을해도 했음 싶다 난"
진짜 조심스럽게말했어 친년이한텐 부모님이혼하신게 진짜 상쳐고
얘가 진짜 어렸을때 이혼하셔서 언니들이랑만 자라고해서 애정결핍같은것도 심하고한데
내가 말한마디 잘못하면 또 상쳐받을까봐 진짜 조심스럽게 말했거든.
근데 갑자기
"야 니는 내가 그렇게 싼 애로 보이나?"
?????????????????????뭔솔? 얘지금뭐래?
진짜로 단한번도 그렇게생각한적없고 존경하기까지 한다했잖아
나는 부모님밑에서 나름 부족한거없이 자랐는데 뭐가 부족하다고
공부도 개판오분전처럼해서 인문계에서 꼴찌비슷한거 쳐하면서
전문대가서 엄마아빠 속상하게 하는 딸인데
얜 자기직장 버젓하게 가지고있고 뭐가부족해 진짜 탈선한번 한적없이
학교에서 공부할려고 애쓰고 난 너무너무 내친구가 자랑스러웠는데
저렇게말하는데 뭔가 섭섭하더라 말이 섭섭한거지 그때내기분은 진짜 최악이였어.
얘랑 나랑도 고등학교 틀어지고 얘가 또 이사가서 버스타면 우리집에서 40분정도 걸리는데
매번 힘들다고 하면 내가 가서 위로해주고 그랬어 그리고 난 용돈타쓰는 대학생이고,
진짜 돈없어서 얘힘든데 가서 커피한잔 사주지도못할때면 매번 화내면서
"내가 돈 번다이가 많이번다고 유세가아이고 , 많이버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온나 위로만해주면된다 내가뭐 니한테 십만원씩 쓰나 커피한잔은 내가 사줄수있다"
이렇게말하고 막상 또 내가 돈있어 내가 내려고하면
"아ㅡㅡ 니도 일하면 내라 "하면서 진심 무안할정도로 정색하고그랬거든
이말 잘봐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태풍이 미친년 연애사를 왜쓰는줄알아?
저거때문에 난 태평이권태기때 더 힘들었기때문이야
아직도 신혜한테 욕먹어 저거때문에 개병신년이라고;;
사람관리 진짜 잘해야해 블리들 나 일년동안 힘들었어.
첫댓글 ㅠㅠ맞아사람을잘만나야돼..
헐 ㅠㅠㅠㅠㅠㅠ뭔가 안좋은 삘이 온다....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지짜사람을잘만나야대 ㅠㅠㅠ나두격어바서알아 ㅠㅠ
아걱정돼ㅠㅜ
믿는도끼에 발등찍히는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설마
헐..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