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이란?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등이 이용자가 명령을 내릴 경우를 대비하여 최소한의 전력으로 대기하면서 발생하는 전기 사용량을 말하는 것으로, 각각의 전자제품들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긴 하지만 통상 약 3~8W가 소비된다. 이는 각 가정의 총 전력 사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로, 국가 전체적으로는 매년 5천억 원 상당의 전력이 대기전력으로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낭비 요소를 획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장치인 새로운 개념의 콘센트를 (주)지오아이엠에서 개발하여 (주)팬아이에멕스를 통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된 콘센트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게 되면 대기전력 사용량이 제로가 될 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과 전기 기기 보호와 수명 연장도 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콘센트는 설치 또한 간편하여 기존의 콘센트에다 꽂기만 하면 되고, 리모컨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온난화, 탄소 배출권, 고유가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대책이 시급한 이때에 적절한 대응책이 되리라 보여 진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 성장 정책과 그린 IT 환경 조성에 아주 적절하게 부합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 전국 판매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