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우원은 아버지가 휘두른 권력으로 인해 희생당한 사람들(특히 자신의 아내)을 기록하기 위해 사관이 됨




(이 사람이 좌상이자 민우원 아버지)
그런데 민우원의 처가가 역모에 가담하였고 민우원의 아내인 문단영이 자결했다는 이유로 민우원을 탄핵해야 한다는 상소가 올라옴.. 그 이야기를 자기 손으로 적어야만 하는 사관 민우원.
결국 사직서를 내는데, 탄핵당하는 게 억울해서가 아니라 아내가 계속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걸 견딜 수 없어서.





사직서 얘기를 듣고 곧 새로운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아버지. 그리고 아직 단영이와 아버지의 잘못에 대해 잊지 못했다고 말하는 민우원. 좌상은 그저 잊으라고만 함


술을 마시고 집 한켠 어디론가로 향하는 민우원
문을 열자 과거 장면으로 이어짐












성균관 유생 시절, 책을 펼쳐도 단영이밖에 안 보여서 잠시 집에 들른 민우원. 남편을 무릎에 누인 단영이가 무언가를 수놓는 모습이 그려지다 쓸쓸한 현재의 모습으로 전환됨
이렇게 알콩달콩한 사랑을 했었는데...




민우원의 아버지가 본인의 사돈을 역모에 가담했다고 모함해버림.. 단영이 아버지는 옥에 갇혔고 단영이가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비 오는 날 무릎꿇고 빌고 있자 옆에 와서 함께 비는 민우원



단영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지 흰 상복을 입고 있음.. 죽이라도 먹어야 한다며 들고 오는데 낌새가 좋지 않음








단영이는 그렇게 자결했고.. 주검을 보며 오열하는 민우원


단영이가 민우원, 문단영의 이름을 수놓던 손수건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민우원
첫화부터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모습만 보여서 무슨 사연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아내밖에 모르고 그저 행복하던 사람이 이렇게 변한 게 마음이 아픔 ㅠㅠ
영상 주소
https://m.tv.naver.com/v/9521743/list/498106
https://m.tv.naver.com/v/9522090
https://m.tv.naver.com/v/9522092/list/498113
https://m.tv.naver.com/v/9522169/list/49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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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ㅈㅇ
ㄴㅈㅇ...
ㄴㅈㅇ....
ㄴㅈㅇ.....
여기 민봉교 좋아한 사람밖에 없냐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잔아..
서치하다 왔다.. 민봉교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