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월 24일 /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및 박근혜 대통령 취임 반대 거리 행진....서울역에서 대한문까지

[규리]

2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는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을 규탄하고

수개표를 하지 않은 부정선거에 의해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반대하기 위한

깨어 있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2월 21일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김진효 대표님과 심재진 운영위원장을 비롯

서울은 물론 멀리 지방에서부터 올라온 국민들은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명백한 부정선거이므로 원천 무효임을 한목소리로 선언했다.

또한 국정원 선거 개입은 여론 조작에 가담하는 등 공무원법 위반에 따른 부정선거이므로 

반드시 국감을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 관련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오후 4시 20분경,

한서정씨의 주도 아래 시민들은

서울역광장을 출발한 후 남대문을 거쳐 시청 쪽으로 가두 행진을 진행하였다.

한편, 서울역광장에서 집회 현장을 지켜보던 시민들도 행진에 참여하여 

부정선거 규탄 및 박근혜 대통령 취임 반대 구호를 목청껏 외쳤으며,

지나가던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오후 5시,

행진 대열은 대한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의

따듯한 박수를 받으며 집회 현장에 도착,

부정선거 규탄 토요 촛불집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