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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피해자모임-(썩은 판사,재벌,장군 색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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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1(관청 피해) 스크랩 완도군민賞이 도마위에
바닷가 추천 0 조회 44 13.06.20 18: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완도군민賞이 도마위에
완도수산고 교장 수상, 알고보니 ‘자천’, 심사위원 9명도 이 학교 출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최근 광주일보 2013년 06월 05일자 보도및 무등일보 등 호남지역 언론에 따르면 완도군이 올해 군민의 날을 맞아 시상한 군민상 수상자에 대해 부적격 논란이 일고 있어 완도군민의 賞이 주민들의 여론 도마위에 올랐다.

완도군민의 賞 수상자 자신이 교장으로 재직중인 학교 명의의 공문으로 자신을 추천한 것은 물론, 심사위원 가운데 상당수가 해당 학교 출신으로 밝혀졌다는 것.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2회 완도군민의 날을 맞아 김종식군수의 일본 출장으로 이진 부군수, 김정술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상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문화,체육분야 수상자로 완도수산고등학교 이도환 교장이 선정됐다.

마이스터교 및 예산 164억원 유치지원 등을 공적으로 내세운 이 교장은 그러나 학교 명의 공문을 보내 자신을 추천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는 것. 완도군민의 상은 주민 30명 이상이나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기관단체장인 자신이 ‘자천’한 것이다.

이날 이 교장과 함께 사회·복지·환경 분야 등에서 군민상을 받은 3명은 모두 30명 이상 주민이나 다른 기관단체장이 추천했다는 점에서 ‘자천’은 이례적이다.

또 군민의 賞 후보자들을 심의한 심사위원 36명 가운데 무려 9명이 완도수산고 출신이며 지역 언론인은 한명도 없으며 군청 실과장과 군의원, 일부 사회단체장으로 알려져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와 관련 이 교장은 완도수산고를 전국 최초로 수산 마이스터교로 지정받도록 하는 등 6년3개월 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충분히 자격이 된다고 판단했고, 기관단체장은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자신이 추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천은 일반화돼 있으며 심사위원들이 누구인지는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완도군은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천을 했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는 것 아니냐며 지금까지 자천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해명했다고 보도되었다.
.
한편,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거주한 정모씨(68세)는 완도군민에게 존경받는 군민의 상이 되어야 하는데 월급을 받으며 근무하는 공무원이 당연히 처리할 업무를 가지고 자신이 자신을 추천하여 군민의 賞을 수상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어 조심스럽다며 재검의견을 제시했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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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20 20:01

    첫댓글 완도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13.06.20 20:13

    이렇게 하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다음포털은 물론 지금 이렇게 언론통제를 당하고 있습니다.
    아고라 청원의 주소는 같은데 또 다른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http://cafe.daum.net/gusuhoi/3jlj/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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